5.4 아쉬운 점 및 제언

여태 우리는 ‘집콕’의 시대, ‘언택트’의 시대가 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떤 문화 생활과 산업에서의 변화가 나타났는지, 그 외의 문화 이슈는 무엇이 있는지를 직선 그래프 수준에서 간단하게만 분석해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다루지 못한 분야 역시 많다. ‘문화’라는 커다란 분야를 문화산업을 위주로 분석하여 다른 많은 문화 영역을 다루지 못하는 것이, 다른 많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보지 못한 것이 아쉬우면서도 비판받아 마땅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도서-출판과 OTT와 관련된 분석에서 적절한 데이터를 찾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서울시 공공도서관 대출 현황’ 데이터를 요청하여 분석한 것으로 위안 삼게 되었지만, 역시나 직접적인 매출 현황, 이용시간 변화 등을 직접 분석해볼 수 있었다면 더 좋은 분석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청 데이터 역시 통계 자료 형식과 자료 파일의 형식이 각기 달라 직접 수정을 거쳐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통일된 형식에 맞춘 자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자료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것 역시 아쉽다.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으로 작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늘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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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문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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