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85f1492c412ea70abcec235355f2b90970a5978c Mon Sep 17 00:00:00 2001 From: giantim Date: Sun, 29 Mar 2020 23:03:58 +0900 Subject: [PATCH 1/4] =?UTF-8?q?=EC=84=9C=EB=A1=A0=20=EC=9E=91=EC=84=B1?=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level1.md | 7 +++++++ 1 file changed, 7 insertions(+) create mode 100644 level1.md diff --git a/level1.md b/level1.md new file mode 100644 index 00000000..49a81f41 --- /dev/null +++ b/level1.md @@ -0,0 +1,7 @@ +# 레벨 1 글쓰기 + +## 우테코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 +### 흘러흘러 왔다 + +2019년 7월 여름방학, 스터디를 시작했다. 먼저 졸업한 선배의 주도 하에 동기들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알고리즘 공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책을 빌려서 무작정 시작했다. 학교에서 수업때 배운 내용을 다같이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준, 프로그래머스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기초부터 문제도 풀어보고 어려운 문제를 정해서 다같이 도전했다. 점점 자신감이 생겨갔다. 같이 공부하던 선배가 먼저 네이버 비지니스 플랫폼에 합격했다. 물론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를 보고 최종 면접 후 입사했다. 부러웠고 자신감이 생겼다. 비록 내가 취업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안정됬다. 그래서 바로 도전했다.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다같이 시원하게 떨어졌다. 5시간 집중해서 시험을 보면서 계속 생각이 들었다. 왜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들을 적용을 못할까. 갑자기 취업의 문턱이 높아 보였다. 이후에 살짝 겁이 났고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안했다. 그러던 중 학교에 붙은 공고를 봤다. 우아한 테크코스 2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 몰랐지만 개발자 양성이라는 단어에 무작정 지원했다. 다시 목적이 생겼다. 결과는 대성공. 다시 마음에 안정감이 생겼다. 이곳의 생활과 배움에 즐거움이 느껴진다. 그럼 무엇을 배웠고 어떤게 재미있었을까? From bd90023e5e8c42b50b0d41a21dba1ba643f1562d Mon Sep 17 00:00:00 2001 From: giantim <39546083+giantim@users.noreply.github.com> Date: Wed, 1 Apr 2020 00:58:50 +0900 Subject: [PATCH 2/4] =?UTF-8?q?=EB=82=B4=EC=9A=A9=20=EC=88=98=EC=A0=95?=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level1.md | 6 ++++-- 1 file changed, 4 insertions(+), 2 deletions(-) diff --git a/level1.md b/level1.md index 49a81f41..72af1b2a 100644 --- a/level1.md +++ b/level1.md @@ -2,6 +2,8 @@ ## 우테코에서 무엇을 배웠을까? -### 흘러흘러 왔다 +2019년 2학기. 학교에 붙은 우테코 2기 접수 포스터를 봤다. 기간은 무려 10개월. 그 기간 동안 개발자를 양성한다고 홍보한다. 취업을 앞둔 그 시기에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해서 하나 둘 지원한다.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당연히 알것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었던 개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내가 레벨 1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개발 경험 뿐만이 아니다. 체스 미션을 하는 지금은 힘들지만 그전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2019년 7월 여름방학, 스터디를 시작했다. 먼저 졸업한 선배의 주도 하에 동기들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알고리즘 공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책을 빌려서 무작정 시작했다. 학교에서 수업때 배운 내용을 다같이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준, 프로그래머스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기초부터 문제도 풀어보고 어려운 문제를 정해서 다같이 도전했다. 점점 자신감이 생겨갔다. 같이 공부하던 선배가 먼저 네이버 비지니스 플랫폼에 합격했다. 물론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를 보고 최종 면접 후 입사했다. 부러웠고 자신감이 생겼다. 비록 내가 취업을 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안정됬다. 그래서 바로 도전했다.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다같이 시원하게 떨어졌다. 5시간 집중해서 시험을 보면서 계속 생각이 들었다. 왜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들을 적용을 못할까. 갑자기 취업의 문턱이 높아 보였다. 이후에 살짝 겁이 났고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안했다. 그러던 중 학교에 붙은 공고를 봤다. 우아한 테크코스 2기.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자세히 몰랐지만 개발자 양성이라는 단어에 무작정 지원했다. 다시 목적이 생겼다. 결과는 대성공. 다시 마음에 안정감이 생겼다. 이곳의 생활과 배움에 즐거움이 느껴진다. 그럼 무엇을 배웠고 어떤게 재미있었을까? +### 아이스 브레이킹 + +OT는 정말 힘들다.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는다. 같이 오랜 시간을 봐야 하니까 친해지라고 이것저것 시킨다. 진행자가 나에게 질문할까봐 겁난다. 나는 억지로 친해지는게 정말 싫다. 어차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다보면 저절로 친해진다고 생각한다. 첫날은 어찌저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 연극? 26년간 살면서 자발적으로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 From 4979e276d6f421bdd03714cc851f6053974601a8 Mon Sep 17 00:00:00 2001 From: giantim <39546083+giantim@users.noreply.github.com> Date: Wed, 1 Apr 2020 12:58:44 +0900 Subject: [PATCH 3/4] =?UTF-8?q?=EA=B8=80=EC=93=B0=EA=B8=B0=20=EB=A7=88?= =?UTF-8?q?=EB=AC=B4=EB=A6=AC?=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level1.md | 15 ++++++++++++++- 1 file changed, 14 insertions(+), 1 deletion(-) diff --git a/level1.md b/level1.md index 72af1b2a..2a993892 100644 --- a/level1.md +++ b/level1.md @@ -6,4 +6,17 @@ ### 아이스 브레이킹 -OT는 정말 힘들다.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는다. 같이 오랜 시간을 봐야 하니까 친해지라고 이것저것 시킨다. 진행자가 나에게 질문할까봐 겁난다. 나는 억지로 친해지는게 정말 싫다. 어차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다보면 저절로 친해진다고 생각한다. 첫날은 어찌저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 연극? 26년간 살면서 자발적으로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 +OT는 정말 힘들다.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는다. 같이 오랜 시간을 봐야 하니까 친해지라고 이것저것 시킨다. 진행자가 나에게 질문할까봐 겁난다. 나는 억지로 친해지는게 정말 싫다. 어차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다보면 저절로 친해진다고 생각한다. 첫날은 어찌저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 연극? 26년간 살면서 자발적으로 해본 적이 없다. 정말 귀찮았다. 같은 팀원들도 나처럼 생각할 줄 알았다. 응, 이건 나의 착각이고. 정말 적극적으로 연극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역할을 나누고 주말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안할 수 없지. 막상 참여해보면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가서는 내가 제일 재밌어하는거 같아. 우테코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바꿔준 것이 이때가 아닐까 싶다. 처음 보는 것에 도전하기 두렵거나, 귀찮아도 한번 해봐라. 생각보다 잘 맞을 수 있다!(이후의 우테코 교육생들한톄도 적극 권장합니다) + +### 스크럼 + +회의는 강압적이다. 공통의 목표를 수행할 사람들이 모인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토론한다. 각자 수행한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고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 논의한다. 매번의 회의가 이런 식이면 아주 이상적이다.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토론을 하다 보면 무의미한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회의가 지지부진해지며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수행한 업무에 대해 어필하고 팀원에게 설명하다 보면 시간이 길어진다. 매우 생산적이지 못하다. 이 내용들은 지금까지 짧지만 학교를 다니며 해왔던 회의에서 느낀 생각이다. 처음 스크럼이 이런 과정이 될까봐 걱정되었다. 하지만 스크럼은 시간이 짧게 정해져있다. 주제도 가볍다. 물론 지금은 레벨 1 이니까 개발 주제를 나누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래도 항상 회의 후에는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많았다. 시간, 체력, 정신적 고통 등등. 스크럼은 아침을 시작하면서 활기를 준다. 역시 논의할 내용이 없다면 일찍 끝내는 것이 최고다.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면 끝내는 스크럼 방식이 정말 좋다. 물론 다음 날 주제를 정해가는 일은 힘들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로운 고마워요! + +### 회고 + +내가 정말 못하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듣기. 스스로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내가 개선할 점을 찾기. 이것이 왜 힘들까. 내가 잘못한 것이나 개선했으면 좋은 점들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부끄럽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게 다가갔으니까. 그래서 항상 내가 피하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우테코에서는 다르다. 미션이 끝나면, 발표가 끝나면, 무엇을 하던 끝이 있으면 회고를 시작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개선했으면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듣는다.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 나처럼 자신의 부족하거나 부끄러운 점을 듣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듣어봐라. 어느 순간에 적응을 한다. 그리고 이제 무엇을 끝냈다? 회고가 없으면 어색하다. + + +### 마무리 + +그럼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기술적으로 배운 것은 없는 건가? 아직 미숙하겠지만 배웠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개발 실력이 성장하는 것도 스스로 뿌듯하지만 위에 적은 색다른 경험들도 소중하다. 새로운 도전을 해본 것에 만족해진다. 더 적지는 않았지만 아직 배우고 도전해야할 것들이 남아있다. 남은 기간도 즐거움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해보자! From a04079f0607afb87b632ae729eca46ea7727e6d0 Mon Sep 17 00:00:00 2001 From: giantim <39546083+giantim@users.noreply.github.com> Date: Fri, 3 Apr 2020 12:54:45 +0900 Subject: [PATCH 4/4] =?UTF-8?q?=EB=A6=AC=EB=B7=B0=20=EB=B0=98=EC=98=81?= MIME-Version: 1.0 Content-Type: text/plain; charset=UTF-8 Content-Transfer-Encoding: 8bit --- level1.md | 6 +++--- 1 file changed, 3 insertions(+), 3 deletions(-) diff --git a/level1.md b/level1.md index 2a993892..a7808756 100644 --- a/level1.md +++ b/level1.md @@ -6,15 +6,15 @@ ### 아이스 브레이킹 -OT는 정말 힘들다.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는다. 같이 오랜 시간을 봐야 하니까 친해지라고 이것저것 시킨다. 진행자가 나에게 질문할까봐 겁난다. 나는 억지로 친해지는게 정말 싫다. 어차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다보면 저절로 친해진다고 생각한다. 첫날은 어찌저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 연극? 26년간 살면서 자발적으로 해본 적이 없다. 정말 귀찮았다. 같은 팀원들도 나처럼 생각할 줄 알았다. 응, 이건 나의 착각이고. 정말 적극적으로 연극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역할을 나누고 주말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안할 수 없지. 막상 참여해보면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가서는 내가 제일 재밌어하는거 같아. 우테코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바꿔준 것이 이때가 아닐까 싶다. 처음 보는 것에 도전하기 두렵거나, 귀찮아도 한번 해봐라. 생각보다 잘 맞을 수 있다!(이후의 우테코 교육생들한톄도 적극 권장합니다) +OT는 정말 힘들다. 앞으로 무언가를 같이 해야할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는다. 같이 오랜 시간을 봐야 하니까 친해지라고 이것저것 시킨다. 진행자가 나에게 질문할까봐 겁난다. 나는 억지로 친해지는게 정말 싫다. 어차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보다보면 저절로 친해진다고 생각한다. 첫날은 어찌저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 연극? 26년간 살면서 자발적으로 해본 적이 없다. 정말 귀찮았다. 같은 팀원들도 나처럼 생각할 줄 알았다. 응, 이건 나의 착각이고. 정말 적극적으로 연극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역할을 나누고 주말까지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안할 수 없지. 막상 참여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가서는 내가 제일 재밌어하는거 같아. 우테코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바꿔준 것이 이때가 아닐까 싶다. 처음 보는 것에 도전하기 두렵거나, 귀찮아도 한번 해봐라. 생각보다 잘 맞을 수 있다!(이후의 우테코 교육생들한테도 적극 권장합니다) ### 스크럼 -회의는 강압적이다. 공통의 목표를 수행할 사람들이 모인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토론한다. 각자 수행한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고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 논의한다. 매번의 회의가 이런 식이면 아주 이상적이다.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토론을 하다 보면 무의미한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회의가 지지부진해지며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수행한 업무에 대해 어필하고 팀원에게 설명하다 보면 시간이 길어진다. 매우 생산적이지 못하다. 이 내용들은 지금까지 짧지만 학교를 다니며 해왔던 회의에서 느낀 생각이다. 처음 스크럼이 이런 과정이 될까봐 걱정되었다. 하지만 스크럼은 시간이 짧게 정해져있다. 주제도 가볍다. 물론 지금은 레벨 1 이니까 개발 주제를 나누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래도 항상 회의 후에는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많았다. 시간, 체력, 정신적 고통 등등. 스크럼은 아침을 시작하면서 활기를 준다. 역시 논의할 내용이 없다면 일찍 끝내는 것이 최고다.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면 끝내는 스크럼 방식이 정말 좋다. 물론 다음 날 주제를 정해가는 일은 힘들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로운 고마워요! +학교에서 겪었던 회의는 강압적 이었다. 공통의 목표를 수행할 사람들이 모인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지 토론한다. 각자 수행한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고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 논의한다. 매번의 회의가 이런 식이면 아주 이상적이다. 문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토론을 하다 보면 무의미한 시간이 생기기도 한다. 회의가 지지부진해지며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이 수행한 업무에 대해 어필하고 팀원에게 설명하다 보면 시간이 길어진다. 매우 생산적이지 못하다. 이 내용들은 지금까지 짧지만 학교를 다니며 해왔던 회의에서 느낀 생각이다. 처음 스크럼이 이런 과정이 될까봐 걱정되었다. 하지만 스크럼은 달랐다. 가벼운 주제에 대해 짧은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물론 지금은 레벨 1 이니까 개발 주제를 나누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지 않으니까! 그래도 항상 회의 후에는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많았다. 시간, 체력, 정신적 고통 등등. 스크럼은 아침을 시작하면서 활기를 준다. 역시 논의할 내용이 없다면 일찍 끝내는 것이 최고다. 더 이상 할말이 없다면 끝내는 스크럼 방식이 정말 좋다. 물론 다음 날 주제를 정해가는 일은 힘들다. 항상 수고해주시는 로운 고마워요! ### 회고 -내가 정말 못하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듣기. 스스로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내가 개선할 점을 찾기. 이것이 왜 힘들까. 내가 잘못한 것이나 개선했으면 좋은 점들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부끄럽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게 다가갔으니까. 그래서 항상 내가 피하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우테코에서는 다르다. 미션이 끝나면, 발표가 끝나면, 무엇을 하던 끝이 있으면 회고를 시작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개선했으면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듣는다.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 나처럼 자신의 부족하거나 부끄러운 점을 듣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듣어봐라. 어느 순간에 적응을 한다. 그리고 이제 무엇을 끝냈다? 회고가 없으면 어색하다. +내가 정말 못하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듣기. 스스로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내가 개선할 점을 찾기. 이것이 왜 힘들까. 내가 잘못한 것이나 개선했으면 좋은 점들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부끄럽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누군가에게는 부족하게 다가갔으니까. 그래서 항상 내가 피하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우테코에서는 다르다. 미션이 끝나면, 발표가 끝나면, 무엇을 하던 끝이 있으면 회고를 시작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개선했으면 좋은 점을 이야기하고 나도 다른 사람에게 듣는다.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그리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 나처럼 자신의 부족하거나 부끄러운 점을 듣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일단 들어봐라. 어느 순간에 적응을 한다. 그리고 이제 무엇을 끝냈다? 회고가 없으면 어색하다. ###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