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_kor.tsv

QUEST_20150317_000001	퀘스트 수정이 필요한 유저를 선택해주세요.
QUEST_20150317_000002	여신 바카리네의 상
QUEST_20150317_000003	지역을 선택해주세요.
QUEST_20150317_000004	선택
QUEST_20150317_000005	아이템을 선택해주세요.
QUEST_20150317_000006	그룹 선택
QUEST_20150317_000007	치트 스타트 그룹을 선택하세요.
QUEST_20150317_000008	존 선택
QUEST_20150317_000009	시작할 존을 선택하세요.
QUEST_20150317_000010	전직 선택
QUEST_20150317_000011	원하시는 직업을 선택하세요.
QUEST_20150317_000012	보코르 마스터
QUEST_20150317_000013	이 석판이 어떤 물건인지 궁금하시다고요.{nl}원하신다면 이 석판을 만든 자의 의지를 환영으로 보여드리지요.
QUEST_20150317_000014	여신 라이마
QUEST_20150317_000015	당신이 이 계시를 보고 있을 땐 이미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이겠지요.{nl}저는 운명과 예지의 여신 라이마 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016	600년 전에 이 계시를 만들면서 저는 많은 슬픔과 죽음을 보았습니다.{nl}당신이 이 계시를 보았다는 것은 제가 예지한 모든 일이 현실로 벌어졌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017	이미 첫 번째 재앙은 마족에 의해 일어났고 여신들은 모두 자취를 감추었을 것입니다.{nl}저는 이 모든 것을 미리 알았고, 막으려 노력했지만 제 힘은 너무나도 미약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018	전 해답을 찾기 위해 기나긴 예지의 꿈 속을 거닐었습니다.{nl}그 꿈의 끝은 바로 당신.. 구원자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019	하지만 예지의 힘을 가진 절 마족이 가만 둘 리가 없었기에{nl}당신이 나타날 때 까지 어떻게든 몸을 피해야만 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020	저는 스스로를 나누어 여러 개의 계시에 깃들기로 결심했습니다.{nl}왕국을 떠돌며 계시를 만들어 감추는 일은 천 년 동안이나 계속되었지요.{nl}
QUEST_20150317_000021	구원자여.{nl}제가 완전한 모습을 되찾고 마족의 흉계를 멈추려면 {nl}모든 시간의 축에 감추어 놓은 계시를 전부 찾아 주셔야 합니다.
QUEST_20150317_000022	그대에게 지워진 신성한 사명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르겠지요.{nl}어쩌면 수 많은 시련과 고난의 진흙탕 속을 뒹굴게 될지도 모릅니다.{nl}
QUEST_20150317_000023	하지만 당신만이 저와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어요.{nl}
QUEST_20150317_000024	다음 계시는 초대 팔라딘에게 맡겨 두었습니다.{nl}가장 드높은 화원에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025	사악한 힘이나 의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군요.{nl}그렇다면 이 계시가 진짜 라이마 여신의.. 그저 놀랍습니다.
QUEST_20150317_000026	자, 어서 우스카님께 돌아가세요.{nl}그분이라면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려줄 겁니다.{nl}당신의 앞날에 여신의 축복이 깃들기를..
QUEST_20150317_000027	원하는 스마트젠을 선택하세요.
QUEST_20150317_000028	윌리엄
QUEST_20150317_000029	이용 요금은 100실버입니다.{nl}몬스터 한복판을 헤쳐가느니 차라리 이게 싸죠.
QUEST_20150317_000030	캔버그
QUEST_20150317_000031	이용 요금은 100실버입니다.{nl}운영비, 인건비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된 금액이지요.
QUEST_20150317_000032	공짜로는 좀.. 죄송합니다.{nl}아실만한 분이 더 그러시면..
QUEST_20150317_000033	공짜로는 안된다니까요. {nl}아무리 계시자님이라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 법이지요.
QUEST_20150317_000034	방랑 상인
QUEST_20150317_000035	이 가련한 몸, 소개하자면 한 줄기 바람에 이끌려 방랑하는 민들레 홀씨이외다.{nl}이렇게 만난 것도 기이한 인연인데 좋은 물건 한 번 구경해 보시겠소?
QUEST_20150317_000036	크리스티나
QUEST_20150317_000037	어서 오세요.{nl}마음 맞는 친구를 찾으시나 보네요.{nl}여행엔 요 녀석들만큼 좋은 동반자는 찾기 힘들지요.
QUEST_20150317_000038	컴패니언에게 당신이 싸우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게 하거나 특성 훈련을 시킬 수도 있어요.{nl}좀 더 애정이 가는 컴패니언이라면 멋진 장비를 사줄 수도 있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039	당신의 사랑을 받고 자란 컴패니언은 탑승자의 체력과 회피율을 높여줄 거예요.{nl}어때요. 이만 하면 멋진 당신의 동반자가 아닐까요?
QUEST_20150317_000040	상자에 맞는 열쇠가 필요합니다.
QUEST_20150317_000041	퀘스트 선택
QUEST_20150317_000042	퀘스트 상태변경
QUEST_20150317_000043	강제 시작?
QUEST_20150317_000044	삭제할 아이템
QUEST_20150317_000045	GenType 선택
QUEST_20150317_000046	좌표 선택
QUEST_20150317_000047	기사 티타스
QUEST_20150317_000048	맞다면 클라페다의 기사단장 우스카님을 찾아가게.{nl}하지만 그 전에 긴히 할 얘기가 있으니 따라오게.
QUEST_20150317_000049	잠시 쉴 틈이 있으면 좋겠군.. 
QUEST_20150317_000050	스파르나스..{nl}만만치 않은 상대..
QUEST_20150317_000051	병사 무디
QUEST_20150317_000052	우선 이 몬스터를 처리하고 이야기하지요.
QUEST_20150317_000053	합동조사단 스캇
QUEST_20150317_000054	우리 합동조사단이 필요 없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nl}아, 평화로운 세상 말이야. 하하..{nl}
QUEST_20150317_000055	처음부터 시작하려니 감이 잡히는 게 없네.{nl}혹시 넌 뭐 들은 건 없어?
QUEST_20150317_000056	우린 왕실의 명령으로 이 숲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사건을 조사하러 왔어.{nl}목격자들 말로는 커다란 얼굴과 앙상한 손가락을 보았다는군.{nl}도대체 그게 뭐람?
QUEST_20150317_000057	과거에는 순례자들이 이 숲을 거쳐 가는 일도 있었죠.{nl}하지만 지금은 몬스터 때문에 병사들만 가득하네요.
QUEST_20150317_000058	4년 전까지만 해도 여신들께선 종종 모습을 드러내셨죠.{nl}그런데 지금은 아무리 기도를 드려도 미동조차 없으시네요.{nl}정말 우리를 버리신 걸까요?
QUEST_20150317_000059	바세닌님께서는 각 지역을 직접 오가면서 일을 처리하십니다.{nl}도시에 계시면 답답하시다면서 말이죠.
QUEST_20150317_000060	혹시 여기 계속 머무르시거나 군인이 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nl}생각이 있다면 제가 상부에 잘 말해보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061	언제 어디서 몬스터가 덤빌지 모르니 방심할 수 없어요.
QUEST_20150317_000062	제미나 여신께선 도대체 어디로 가셨는지..
QUEST_20150317_000063	이게 다 도대체 뭐랍니까.
QUEST_20150317_000064	 누구보다도 대지의 여신인 제미나님께서 슬퍼하실 겁니다.
QUEST_20150317_000065	포쿠부는 예전에도 본 적이 있죠.{nl}하지만 이 녀석 말고도 가끔 알 수 없는 몬스터도 나타납니다.
QUEST_20150317_000066	제 생각에는요. 여신께서 우리를 버린 게 틀림없어요.{nl}그게 아니라면 몬스터가 저렇게 많을 리 없죠.
QUEST_20150317_000067	이 근방 숲에 여신의 힘을 받은 사람이 산다는데..
QUEST_20150317_000068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QUEST_20150317_000069	여기서 아무리 몬스터를 잡아도 도통 줄어들지 않습니다.
QUEST_20150317_000070	계시자라니, 줄리안이 보낸 거요?
QUEST_20150317_000071	그럴 리가 없어요.{nl}최근 몇 년간 이 숲에서 만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인걸요.{nl}
QUEST_20150317_000072	제가 본 것을 보여드릴게요.
QUEST_20150317_000073	내 걱정은 말고 그냥 돌아가시오.{nl}아, 예쁜 꽃들이 몰려오는구먼.
QUEST_20150317_000074	레나
QUEST_20150317_000075	당신의 소중한 경험담을 들려주세요.{nl}저희 교단에서는 바이보라님의 의지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QUEST_20150317_000076	헤느리카
QUEST_20150317_000077	안녕하세요. 마법협회 클라페다 지부입니다.{nl}저희는 특별한 물건들이 모일 때 벌어지는 신비한 현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답니다.
QUEST_20150317_000078	여긴 아무리 봐도 습기랑 부베밖에 없는 것 같아.{nl}이런 데에서 커다란 얼굴이라니, 도대체 뭐가 튀어나왔다는 걸까?
QUEST_20150317_000079	나라도 정신 차려야지.{nl}아직 세상이 망한 것은 아니니.. 그렇지?
QUEST_20150317_000080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있지.{nl}어쩌면 우리가 너무 여신께만 기댄 게 화를 부른 건 아닐까 생각돼.
QUEST_20150317_000081	알림판
QUEST_20150317_000082	천혜의 광산도시 클라페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QUEST_20150317_000083	담담한 미망인
QUEST_20150317_000084	이유는 저도 잘 몰라요. {nl}하지만 확실한 건, 여신들께선 한꺼번에 사라지신 게 아니라는 거에요.
QUEST_20150317_000085	제일 먼저 자취를 감추신 분은 가비야 여신이라고 해요.{nl}아주 오래 전의 일이라고 들었어요.{nl}가비야 여신을 시작으로 한 분씩 응답이 없으셨다고 해요.{nl}
QUEST_20150317_000086	바카리네 여신께선 신수의 날 전에 사라지셨다고 하셨고요.{nl}마지막엔 제미나 여신과 아우슈리네 여신을 끝으로 모든 여신께서 사라지시고 말았죠.{nl}그게 벌써 4년 전 일이네요. {nl}
QUEST_20150317_000087	맞아요. 제일 이상한 건 라이마 여신이세요.{nl}언제 사라지신 건지 아무도 모르거든요.{nl}
QUEST_20150317_000088	게다가 라이마께선 운명과 예지의 여신이시잖아요? {nl}아마 전부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QUEST_20150317_000089	휴식중인 병사
QUEST_20150317_000090	저도 왕년에는 당신처럼 잘 나가는 모험가였지만 무릎에 화살을 맞아서 그만..{nl}
QUEST_20150317_000091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몬스터따위 나와 보라지요!{nl}
QUEST_20150317_000092	저번엔 여신께서 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nl}얼마나 황홀하던지..{nl}
QUEST_20150317_000093	하지만 왕국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지금 여기 있는 겁니다.
QUEST_20150317_000094	우스카라면 제 오랜 친구였지요.{nl}
QUEST_20150317_000095	저랑 같이 기사 시험을 봤는데, 제 헌신적인 도움으로 지금의 우스카가 될 수 있었던 거지요.{nl}아아, 그땐 참 재밌었는데.. 보고 싶다, 우스카!
QUEST_20150317_000096	저 친구 말 너무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nl}우리 동네 유명한 허풍쟁이였으니까요.{nl}
QUEST_20150317_000097	저요? 그냥 재밌으니까 내버려 두는 거지요.
QUEST_20150317_000098	음.. 너무 믿지 말란 말 취소하지요.{nl}
QUEST_20150317_000099	전부 다 거짓말이니까 저 녀석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믿지 마세요.
QUEST_20150317_000100	샤울레이 경비병
QUEST_20150317_000101	여기서부턴 몬스터가 나오니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102	여기 숲도 썩 평화로운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다른 지역보단 나을 겁니다.{nl}어떤 숲은 사람은 없고 영혼만 돌아다닌다고 하더라고요.
QUEST_20150317_000103	당신처럼 여신께서 나오는 꿈을 꿨다는 사람들을 모두 계시자라고 불러요.{nl}
QUEST_20150317_000104	처음엔 계시자들을 보고 다들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했었어요.{nl}여신께서 자취를 감추신 지 오래되었으니까요.{nl}
QUEST_20150317_000105	4년 전의 신수의 날에도 우리들의 기도에 아무런 응답이 없으셨잖아요?
QUEST_20150317_000106	왕국 곳곳에 각 직업의 마스터들이 계십니다.{nl}그분들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는 건 어떨까요?
QUEST_20150317_000107	모르세요? 진짜로 외진 곳에서 오셨나 보네요.{nl}4년 전에, 수도의 중앙에서 신수가 솟아오르면서 폭주한 일 말이에요.{nl}
QUEST_20150317_000108	그 재앙으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죠.{nl}얌전했던 몬스터들도 흉폭해지고 새로운 몬스터도 많이 생겨났어요.{nl}
QUEST_20150317_000109	4년 전의 신수의 날이 더 궁금하시다면 클라페다로 가 보세요.{nl}그 때 살아남은 사람들 중에 클라페다로 피난 온 사람들이 꽤 많으니까요.
QUEST_20150317_000110	동쪽 숲 경계병
QUEST_20150317_000111	동쪽 숲으로 들어가시려는 겁니까? {nl}절대 가지 마세요. 위험합니다!{nl}
QUEST_20150317_000112	윽, 이 끈질긴 놈들 여기까지 쫓아오다니..!!
QUEST_20150317_000113	이 비명소리는.. 습격입니다!
QUEST_20150317_000114	안전 수칙
QUEST_20150317_000115	1. 허가받은 인원 외엔 절대 출입 금지.{nl}2. 반드시 광산 소장의 인솔 하에 움직일 것.{nl}
QUEST_20150317_000116	3. 폐쇄된 구역은 절대 접근 금지. {nl}함부로 접근하려는 자를 발견 시 클라페다 기사단에 신고하시오.
QUEST_20150317_000117	보급기지 병사
QUEST_20150317_000118	실전에 익숙하지 않아 긴장됩니다.
QUEST_20150317_000119	농장 경계병
QUEST_20150317_000120	제 동료는 광산 마을에서 교전 중입니다.{nl}생각 같아선 지원을 가고 싶지만 동쪽 숲까지 난리이니 그저 걱정입니다.
QUEST_20150317_000121	이번 임무로 평생 마주칠 몬스터는 실컷 본 것 같습니다.{nl}기껏해야 부베 정도나 몰려 다녔죠.
QUEST_20150317_000122	츄파카브라들은 주로 위쪽의 개울과 수풀이 우거진 곳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QUEST_20150317_000123	클라페다 경비병 대장
QUEST_20150317_000124	당신이 바로..
QUEST_20150317_000125	여기서 숲 위쪽의 깊숙한 곳에서 보았다고 하더군.{nl}혹시 모르니 너무 자극하진 말고.
QUEST_20150317_000126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생성 후 진행 하시겠습니까?
QUEST_20150317_000127	클라페다 소녀
QUEST_20150317_000128	저 아저씨는 옆집에 사시는 분인데요, 예전엔 몬스터 사냥꾼이셨대요.{nl}하지만 지금은 그만 두셨대요. 너무 흉폭해서 위험하대요.
QUEST_20150317_000129	계시자들이 나타났다는게 여신께서 돌아오신다는 징조라면 참 좋을 텐데요.
QUEST_20150317_000130	여신께만 기대는 건 바보 같은 짓이지만 기댈 곳도 없어지는 것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QUEST_20150317_000131	클라페다 귀부인
QUEST_20150317_000132	아직도 땅에선 작물들이 자라나고 집에선 따뜻하게 불을 피울 수 있어요.{nl}저는 아직도 여신께서 어딘가에 반드시 계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133	기도하세요.{nl}여신께서 우리를 구원해 줄 누군가를 보내주실 겁니다.
QUEST_20150317_000134	하플라이트 마스터
QUEST_20150317_000135	검이 권위의 상징이라면 창은 순수한 살상 무기 그 자체입니다.{nl}권위와 무기. 만약 당신이 전쟁터에 있다면 어떤 것을 드시겠습니까?
QUEST_20150317_000136	기계 제작 장인
QUEST_20150317_000137	아무리 세상이 이지경이라도 일을 놓을 순 없소.{nl}이제 4년이나 흘렀으니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시작해야하지 않겠소?
QUEST_20150317_000138	클라페다는 광산으로 먹고 사는 도시요.{nl}신수의 날 따위로 우리가 일을 놓는다면 아마 나무나 깎아서 생활해야 할 거요.
QUEST_20150317_000139	아저씨가 그러셨는데요, 할 수만 있다면 구석구석을 잘 살피는 게 좋대요.{nl}가끔 운이 좋으면 보물상자를 발견할 수도 있다네요. 누가 갖다 놨을까?
QUEST_20150317_000140	은퇴한 사냥꾼
QUEST_20150317_000141	일전에 깊은 협곡에서 병사들이 거대한 몬스터와 싸우는 걸 봤소.{nl}그 엄청난 몬스터를 쓰러뜨린 것도 대단하지만 전리품이 어마어마하더군.
QUEST_20150317_000142	도자기 빚는 노인
QUEST_20150317_000143	도자기 하나에 소원 하나씩 담는 것일세.{nl}그러다 보면 언젠간 여신의 은총이 이 도자기 전부에 가득 차겠지.
QUEST_20150317_000144	검사 계열이라면 역시 힘이죠.{nl}하지만 민첩한 몸놀림이나 강한 체력을 키울수도 있어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게 좋을 겁니다.
QUEST_20150317_000145	마법사 계열이라면 역시 지능이죠.{nl}하지만 마법을 자주 사용하려면 정신력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nl}균형과 집중 중에서 잘 선택하셔야 해요.{nl}
QUEST_20150317_000146	궁수 계열이라면 역시 힘이죠.{nl}하지만 민첩한 몸놀림을 빼 놓을 순 없겠지만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게 좋을 겁니다.{nl}
QUEST_20150317_000147	성직자 계열이라면 역시 지능이죠.{nl}하지만 강한 힘이나 정신력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게 좋을 거예요.{nl}
QUEST_20150317_000148	도펠죌트너 마스터
QUEST_20150317_000149	위험한 일일수록 가치 있는 경우가 많지.{nl}높은 보수를 원한다면 당연히 그만한 위험을 감당해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QUEST_20150317_000150	커세어 마스터
QUEST_20150317_000151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없다면 굳이 남을 돕는 고생을 할 필요는 없지.
QUEST_20150317_000152	바위
QUEST_20150317_000153	커다란 바위로 막혀있다..
QUEST_20150317_000154	망가져 수리가 필요하다..
QUEST_20150317_000155	바위로 막혀있다..
QUEST_20150317_000156	마법 연구 자료
QUEST_20150317_000157	마법사의 탑에 있던 어느 마법사가 쓴 듯한 연구 자료가 보인다.{nl}베껴갈까?
QUEST_20150317_000158	은신과 잠입에만 능하다고 만사가 아냐.{nl}전투기술도 갖추고 있어야 진정한 스카우트지.
QUEST_20150317_000159	여행을 하다 보면 사소한 물건들이 아쉬울 때가 많지요. {nl}미리 충분히 사두는 것이 좋답니다.
QUEST_20150317_000160	제어 마법의 주문이 끊긴다면 더 이상 계시를 지킬 수 없다.
QUEST_20150317_000161	이름 모를 도둑의 비석
QUEST_20150317_000162	나 즈벡은 이 비문을 남긴다.{nl}최고의 도둑이라는 자부심을 걸고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마법사에게 도전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163	하지만 이 내가 도둑질만 한다고 해서 성공이라 할 수 있을까?{nl}물론 위대한 대마법사를 상대로 그 정돈 훌륭한 성공이랄수도 있겠지.{nl}
QUEST_20150317_000164	하지만 나는 아니다. {nl}나는 당대 최고가 아니라 역사 제일의 도둑이고자 한다.{nl}
QUEST_20150317_000165	드디어 마법사의 탑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았다.{nl}그건 특정 장소에 마력을 응집하는 것.{nl}이제는 결행만이 남았다.
QUEST_20150317_000166	이제 곧 나의 특제 장치가 작동할 것이다.{nl}날 따라 한다면 그대도 마법사의 탑으로 들어갈 수는 있겠지.{nl}
QUEST_20150317_000167	물론 그 후에 멍청한 마법사들 같은 건 알아서 해야 할 것이다. 하하!
QUEST_20150317_000168	교훈의 비석
QUEST_20150317_000169	남의 탑을 침입하고 남의 물건을 손댄 어리석은 도적을 불태워 죽였다.{nl}허나 그의 비석은 침입자에 대한 경고로써 남겨두는 바이다. {nl} -아가일라 플러리-
QUEST_20150317_000170	마왕 제스티
QUEST_20150317_000171	인간 주제에 감히 내게.. {nl}
QUEST_20150317_000172	두고 보아라.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nl}라이마가 이 세계를 구하길 마음껏 빌어 보거라.
QUEST_20150317_000173	클라페다 안내병
QUEST_20150317_000174	어서 오시죠. 우스카님이 클라페다 중앙 광장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nl}참, 미처 숙지하지 못한 사항이 있으십니까?
QUEST_20150317_000175	클라페다 입구로 바로 이동하고 싶은 건가?{nl}잘 생각해 보게.
QUEST_20150317_000176	임시운영자
QUEST_20150317_000177	이 캐릭터의 상태값을 바꿔주세요
QUEST_20150317_000178	NPC HIDE/UNHIDE설정!
QUEST_20150317_000179	추종자 알기스
QUEST_20150317_000180	여신께서 초대 팔라딘에게 예견하신 순간이 찾아왔군.{nl}자, 뭐든 물어 보려므나.
QUEST_20150317_000181	아주 먼 옛날에 역병의 저주를 받은 유목민이 떠돌고 있었단다.{nl}초대 팔라딘님께서 그들의 저주를 치유의 성물로 끊어 주셨어.{nl}
QUEST_20150317_000182	파수꾼들이 바로 그 유목민들의 후예이지.{nl}하지만 성물의 본래 목적은 치유가 아니야.{nl}{nl}
QUEST_20150317_000183	어느 날, 여신께선 초대 팔라딘에게 계시를 부탁하셨지.{nl}이걸 어떻게 감출까 고민하던 차에 나타난 게 저주받은 유목민이였어.{nl}
QUEST_20150317_000184	초대 팔라딘님께선 저주를 끊어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맹약을 내거셨지.{nl}
QUEST_20150317_000185	테넷 성당을 함께 지을 것. {nl}치유의 성물을 이 땅에 감춰 두고 성스럽게 모실 것.{nl}이 땅에 위험이 닥칠 때 함께 힘을 모아 싸울 것.{nl}
QUEST_20150317_000186	이게 다 테넷 성당의 성소에 감춰져 있는 계시를 지키기 위한 거란다.
QUEST_20150317_000187	치유의 성물은 본디 계시를 지키려고 만들어진 거란다.{nl}이걸로 마왕을 유인해서 해치우는 것이지.{nl}
QUEST_20150317_000188	하지만 모든 건 만약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거든.{nl}이 작전이 실패한다면 최후의 결전이 벌어질 장소는 아마 테넷 성당이 될 게야.
QUEST_20150317_000189	폰델
QUEST_20150317_000190	무슨 일인데?
QUEST_20150317_000191	정말?
QUEST_20150317_000192	폰드
QUEST_20150317_000193	무슨 일이야?
QUEST_20150317_000194	제스티님이 여기 지키라고 하셨어..
QUEST_20150317_000195	이제 뭘 해야하지?
QUEST_20150317_000196	여기가 맞아?
QUEST_20150317_000197	설명 중
QUEST_20150317_000198	수정광산에서 얻은 계시의 내용의 일부를 알려주었다
QUEST_20150317_000199	당신의 과거행적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선 왕국군의 통제를 따라 주셔야합니다.{nl}칼리스 기사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선 왕령에 따라 우리가 곧 법입니다.
QUEST_20150317_000200	도굴꾼 후베르타스
QUEST_20150317_000201	이런 황폐한 곳에서 며칠씩 기다리고 있으려니 내가 미쳐가는 게 느껴져.{nl}형님은 대체 왜 안 오시는 거야!
QUEST_20150317_000202	도굴꾼 벤자미나스
QUEST_20150317_000203	우린 스스로를 고고학자라고 부르고 싶어하지만 다들 도굴꾼이라고 하지요.{nl}주인없는 물건들이 제가치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주는 일은 어쩔땐 여신을 대변하기까지 합니다.{nl}누구에게나 여기 이렇게 굳어서 풍화되어 사라져가는 것보단 훨씬 나을 거에요.
QUEST_20150317_000204	어느 시민의 일기
QUEST_20150317_000205	내전이 발발한 지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도시의 물가가 무척 올랐다. 루클리스 장군께서는 병참물자를 내놓아 부족한 도시의 물자를 보충한다고 한다. 그러나 모처럼 좋은 소식에도 카듀멜 국왕이 루클리스 장군을 노리고 친정을 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사람들의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QUEST_20150317_000206	어느 파수병의 일지
QUEST_20150317_000207	카듀멜 국왕이 친정하면서 전황이 급박해져 초소의 경비가 더 강화되었다. 무능한 카듀멜이 많은 병력을 이끌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하야틴 장군께서 지원병을 이끌고 오신다면 카듀멜은 항복하거나 도망치게 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208	어느 상인의 일기
QUEST_20150317_000209	도시에 식량과 물자가 바닥나고 있다. (이하는 판독불능)
QUEST_20150317_000210	시민들이 겪는 고난이 심하다는 보고를 듣고 루클리스 장군께서 시민의 안전을 조건으로 카듀멜과 협상을 한다는 소문이 들린다. 
QUEST_20150317_000211	어느 장교의 기록
QUEST_20150317_000212	재상인 프리미어 에미넌트가 루클리스 장군과 협상에 응했다고 한다. 협상에 따라 우리는 대지의 요새로 전부 이동하고 도시는 왕실군에게 내어줄 것이란 말이 들린다.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쩌면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도시는 양보했지만, 대지의 요새는 적에게 간단히 내줄 만큼 약한 곳이 아니다.
QUEST_20150317_000213	카듀멜 국왕이 도시민들을 처벌하라고 고집을 부린다고 한다. 재상인 에미넌트가 그것을 간신히 말리고 루클리스 장군과 협상한 내용대로 도시의 안전을 보장하느라 애쓰고 있다고 한다. 도시를 점령한 왕실군대도 일단은 크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고 있다.
QUEST_20150317_000214	코스타스님이 오실 때까지 여기 이러고 있어야 합니다. {nl}안 그래도 할일이 많은데 빨리 좀 돌아오시면 좋겠어요.
QUEST_20150317_000215	크리오맨서 코스타스
QUEST_20150317_000216	실크의 징표만 다시 되찾는다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네.{nl}도시를 되돌릴 수 있다는 말이지.
QUEST_20150317_000217	도굴꾼 루돌파스
QUEST_20150317_000218	왕국군과 칼리스 기사단, 우리 도굴꾼들이 절묘한 균형을 이룬다고 생각해{nl}그나마 사람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거지.. 그 전엔 잠시도 있을 곳이 못 됐지.
QUEST_20150317_000219	왕국군 장교의 기록
QUEST_20150317_000220	루클리스 일당이 대지의 요새로 후퇴한 후로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메이번의 입김을 받은 성직자들이 참전에 소극적이자 국왕께서는 마법사들을 거액을 들여 고용하여 전세를 바꾸려 노력중이나 그들의 참전에도 별다른 진전은 없을 것이란 예감이 든다.
QUEST_20150317_000221	도시 주민의 기록
QUEST_20150317_000222	어떻게 이럴 수가! 리디아 샤펜이 카듀멜 군을 돕고 나섰다고 한다.
QUEST_20150317_000223	왕국군 행정관의 기록
QUEST_20150317_000224	소문으로만 듣던 리디아 샤펜이 그녀의 추종자들을 끌고 도시에 들어왔다. 장교들과 병사들은 그녀의 참전이 고착된 전세를 바꿔줄 것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국왕 폐하께서도 그녀의 접대에 소흘함이 없도록 하라는 칙령을 수차례 내리셨다.
QUEST_20150317_000225	시민의 기록
QUEST_20150317_000226	대지의 요새가 함락 되다니! 이제 끝났어..
QUEST_20150317_000227	대지의 요새가 함락되고 루클리스 장군께서 전사하셨다고 한다. 리디아 샤펜의 화살에 죽었다고도 하고, 왕실 마법사의 마법에 당했다고도 하고 소문이 여러 가지라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돌아가신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하늘이 무너진 듯하다.
QUEST_20150317_000228	칼리스 기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본부에서 떨어져 나와 이런 곳에 있습니다.{nl}궁금한 것이 있다면 통곡의 광장에 있는 본부 쪽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229	상관의 명령으로 칼리스 기사단들 때문에 이런 곳에서 경비를 선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당신은 모를 겁니다.{nl}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굴꾼 녀석들이 활개치는 바람에 본부에서 지원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230	지금까진 시간이 모두 사라진 이 저주받은 형상들만 봐왔지만 제가 온 이상 다를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0231	이 도시에 저주가 풀리면 죽은 사람들도 돌아올까요? {nl}아니겠죠. 하지만 우리 영주님들을 대대로 이곳을 다시 되찾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nl}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지지 않으셨죠.
QUEST_20150317_000232	도굴꾼 스테포나스
QUEST_20150317_000233	우린 디코 도굴단 녀석들처럼 상도도 모르는 건달들과는 다르다구{nl}이번에 도와준다면 언젠가 꼭 이 빚은 갚도록 하지.
QUEST_20150317_000234	왕국군 로프델
QUEST_20150317_000235	망루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듯한 이 도시에도 온갖 종류의 사건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nl}평소엔 돌먼지가 흩날려서 보이지 않지만 비라도 한 번 내리면 루클리스 거리까지 훤히 보이죠.
QUEST_20150317_000236	우린 이 폐허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수백년 동안 노력했습니다.{nl}당신의 도움이 있다면 분명 그날의 일들을 밝혀내고 이 도시를 회생시킬 수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17_000237	보코르 에디타
QUEST_20150317_000238	이건 분명 저주에요. 제 모든걸 걸고 밝혀내고야 말겠어요.
QUEST_20150317_000239	알케미스트 살리아모나스
QUEST_20150317_000240	여긴 참 흥미로운 곳이로군. 연구할 것들이 도시 안에 널려있어
QUEST_20150317_000241	도굴꾼 아만다
QUEST_20150317_000242	우리 식구들은 디코 도굴단같은 들짐승들과는 달라.{nl}물론 살기 위해 법을 조금 어기고 있지만
QUEST_20150317_000243	벌써 죽은 병사들이 있습니까?{nl}이렇게 불규칙한 석화서리는 정말 처음입니다.{nl}도시 전체가 뭔가를 숨기기 위해 그날을 다시 재현하려는 것 같아요.
QUEST_20150317_000244	쾌속 이동
QUEST_20150317_000245	찢어진 편지
QUEST_20150317_000246	사랑하는 오빠에게, 페디미안에서..
QUEST_20150317_000247	제스티가 알아챘군.{nl}침착하거라. 아직 기회는 있어.
QUEST_20150317_000248	휴가중인 보급병
QUEST_20150317_000249	도대체 이 나라 왕실은 뭘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nl}듣자 하니 높으신 분들 먼저 다 도망쳤다던데요?
QUEST_20150317_000250	지금같은 때엔 상점에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쓰는 게 더 낫습니다.{nl}전 원래 보급병입니다만, 하는 일은 대장장이 노릇이나 거의 다를 게 없었죠.
QUEST_20150317_000251	추종자 노마
QUEST_20150317_000252	저희의 의뢰를 받아주신 분이 소문으로만 듣던 계시자님일 줄은 몰랐습니다.{nl}정말 영광입니다!
QUEST_20150317_000253	제스티의 마족들이 계속해서 공격해오고 있습니다.{nl}그런데 이곳에 서식 중인 판토들에게까지 그 마수를 뻗친 모양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254	판토는 원래 본성이 선하고 느긋했었는데 지금은 저희를 보기만 해도 죽이려 달려들잖습니까.
QUEST_20150317_000255	이곳에 판토들이 숭배하는 나무가 있습니다.{nl}아마도 그 나무가 사악한 기운에 오염되어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분명합니다.{nl}
QUEST_20150317_000256	그들에게서 이 계곡 꼭대기에 있는 로무바 결계를 지켜주세요.{nl}나머지 뒤처리는 형제들이 도착하면 저희가 마무리 짓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257	당신에게 여신의 가호가 있기를..
QUEST_20150317_000258	어디 가서 한바탕 뒹굴고 싶군.{nl}요즘 전투다운 전투를 해본 적이 없어.
QUEST_20150317_000259	아직 준비 중입니다.{nl}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QUEST_20150317_000260	안타레스
QUEST_20150317_000261	뭐야. 또 내 실험을 방해하려고?{nl}그렇게 놔둘 순 없지.
QUEST_20150317_000262	조심해! 분명 이건 안타라스 짓이 틀림없어.{nl}가까이 다가가면 폭발할 거야.{nl}몬스터를 유인해서 하나하나 제거하는 게 좋겠어.
QUEST_20150317_000263	이 벨브를 다 열어버리면 내 위대한 실험은 완성된다.{nl}아주 멋진 장면을 감상할 수 있을 거다.
QUEST_20150317_000264	내가 홍염의 보석을 안정시키는 동안 방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줘.
QUEST_20150317_000265	뭐야, 아직도 상황 파악이 덜 된건가?{nl}안타레스가 아니였으면 아마 평생 인간으로 살았을 거야.{nl}맞아. 난 마족이야.{nl}
QUEST_20150317_000266	그래.. 홍염의 보석을 만드느라 수고했으니 결과물을 한번 봐야겠지?{nl}난 정말 마음에 드는데 너는 어떠려나 모르겠네, 후후후.. 
QUEST_20150317_000267	헬가 세르클이라는 마군주에 대해서 알아?{nl}책에서 봤는데 예전에도 몇 번인가 이 마법사의 탑의 공략에 나섰었대.{nl}
QUEST_20150317_000268	그녀는 계속해서 강해지거든. 질투가 멈출 때까지 말야.{nl}하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물리쳤다는데 설마 이번에도 왔을까 싶어.{nl}
QUEST_20150317_000269	뒤를 보세요! 바로 뒤에서 오고 있어요!
QUEST_20150317_000270	이 계시가 불의 가호 아래 당신께 건네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nl}이제부터 당신의 시대에 일어날 재앙에 대해 예언하려고 합니다.{nl}
QUEST_20150317_000271	모든 것의 근원.. {nl}세계수는 땅 속 깊은 곳에서 이 땅에 생명의 힘을 불어넣어주는 태고의 존재이지요.{nl}
QUEST_20150317_000272	길티네는 재앙을 일으키고자 세계수의 원리를 역전시킵니다.{nl}생명의 힘을 공급하던 세계수는 거꾸로 모든 힘을 빨아들여 폭발적으로 성장하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273	폭주하는 세계수는 땅을 뚫고 나와 거대한 재앙을 이 땅에 강림시킵니다.{nl}그렇습니다. 당신의 시대에서 신수라고 불리우는 것이 바로 세계수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274	재앙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nl}이미 뿌리 끝에 달린 결정을 보셨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275	그것은 마족들이 세계수의 생장을 돕기 위해 영혼마저 쉽게 삼킬 수 있도록 변화시킨 것입니다.{nl}이를 위해 많은 몬스터가 새로이 생겨나고 더욱 흉폭해질 것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276	제가 이 모든 것을 알았을 땐 이 재앙에 대처할 힘 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nl}자카리엘에게 전해 준 수도 이전의 예언도 마족의 간계에 그만 잊혀지고 말았지요.{nl}
QUEST_20150317_000277	세계수는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nl}그 끝은.. 저의 힘으로 가늠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278	하지만 모든 상황이 제가 본 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nl}또한 그 변화의 씨앗이 당신이 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279	여기서 긴 전언을 마치며.. {nl}다음 계시는 현자 메이번에게 맡겨 두었습니다.{nl}대성당에서 당신께 닿을 그날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280	여신 가비야
QUEST_20150317_000281	감사합니다, 구원자여.{nl}라이마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지난 날이 후회스럽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282	그대 덕분에 힘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제부터 시작일 터.{nl}나는 그대를 보호하기 위해 이 탑에서 거짓 계시로 다른 마족들을 꾀어낼 것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283	그 전에, 그대에게 남겨줄 것이 있습니다.{nl}라이마의 전언입니다.
QUEST_20150317_000284	경매사
QUEST_20150317_000285	좋은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nl}클라페다 밖의 몬스터 때문에 상인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거든요.{nl}
QUEST_20150317_000286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nl}이번에 소개해 드릴 품목은 저희가 어렵게 들여온 것이죠.{nl}자자자, 입찰을 시작하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287	샤울레이 서쪽 숲입니다. {nl}주민들이 마련해 주신 공양품이니 그 정도 자비는 베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QUEST_20150317_000288	쏘마터지 마스터께서 보내셨군요.{nl}그렇다면 일단 문제. 페디미안 중앙에 있는 여신상은 어떤 여신의 석상일까요?
QUEST_20150317_000289	퀴즈 갈게, 잘 들어!{nl}위대한 전설의 궁수 리디아 샤펜이 여신의 계시를 받들기 위해 만든 조직의 이름은 무엇일까?
QUEST_20150317_000290	수정광산 1광구 2층에 있는 책들은 좀 읽으셨으려나? {nl}수정광산을 부숴서 미르티스를 봉인하였지만 탈출하지 못했던 죄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QUEST_20150317_000291	가져. 그건 이제 필요 없어.. 우욱..{nl}이 술을 다 마시고 나면 다시 형님을 찾으러 가야지.. 에헤헤헤..{nl}
QUEST_20150317_000292	엉? 우리 형님이 죽어? {nl}그건 또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앙? {nl}빨리 사라져버려.. 끅! 흐윽..
QUEST_20150317_000293	감성적인 부엉이
QUEST_20150317_000294	부엉 부엉새가..
QUEST_20150317_000295	부엉 부엉새가..흑, 너무 슬퍼요. 부엉 춥다고서 혼자 울다니..
QUEST_20150317_000296	맞습니다. 잘하셨어요!
QUEST_20150317_000297	이런.. 안타깝습니다. 다시 도전해 보세요.
QUEST_20150317_000298	오 대단한걸? 맞췄어!
QUEST_20150317_000299	아니야. 다시 해 봐.
QUEST_20150317_000300	잘했어. 아주 좋아요!
QUEST_20150317_000301	틀렸네요. {nl}아까운데 다시 도전해 보는건 어때요?
QUEST_20150317_000302	계단 위쪽은 페디미안의 상징인 거대 여신상이 있는 신성한 곳입니다. {nl}모든 신도들은 의복을 정갈히 하고 조용히 경배 하시기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303	페디미안은 4년 전 그날에 이 지경이 되었지.. {nl}참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였는데 말이야. {nl}그래도 중앙 여신상이 있는 신성지구라도 남아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QUEST_20150317_000304	페디미안은 원래 상업지구와 신성지구, 이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었지.{nl}하지만 4년 전의 그 일로 상업지구는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고..{nl}
QUEST_20150317_000305	뭐, 그나마 여기 신성지구라도 남아 있는 게 다 여신의 은총 아니겠는가. 
QUEST_20150317_000306	나야 뭐 그저 여기 페디미안에서 늙어가는 평범한 노인 아니겠나. {nl}더 많은 게 알고 싶다면 맛있는 감자만두라도 들고 와서 이야길 하던지..
QUEST_20150317_000307	아닌 게 아니라 페디미안의 음식은 정말 맛이 없어. {nl}내가 죽기 전에 맛있는 음식을 다시 맛보는 날이 올까?
QUEST_20150317_000308	페디미안 신성지구입니다. 여신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309	현재 상업지구는 재건을 위해 폐쇄되어 있습니다.{nl}상기 이유로 출입을 금해주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310	페디미안 신성지구는 참배객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QUEST_20150317_000311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서 고마웠어. 우린 다시 이곳에서 조사를 계속 할 생각이야. {nl}너도 힘내!
QUEST_20150317_000312	일을 다 끝낸 거야? 너도 정말 대단한걸? 역시 계시자야.
QUEST_20150317_000313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있지.{nl}어쩌면 우리가 너무 여신께만 기댄 것이 화를 부른 건 아니었을까?
QUEST_20150317_000314	병사 피트
QUEST_20150317_000315	계시자님이십니까? {nl}와, 말로만 들었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다니 영광입니다!
QUEST_20150317_000316	병사 브란
QUEST_20150317_000317	선두에 서서 적을 휩쓰는 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nl}어렸을 적부터 말입니다.
QUEST_20150317_000318	훈련병 몰트
QUEST_20150317_000319	계시자님께서 그렇게 애써 주셨는데도 몬스터놈들은 줄어들지를 않으니..
QUEST_20150317_000320	지휘관 라이몬다스
QUEST_20150317_000321	계시자랍시고 몰려드는 어중이떠중이들이 하루에도 엄청나게 몰려오지.{nl}자네도 그중 한 명인가?
QUEST_20150317_000322	계시자를 많이 만나봤지만, 자네는 인정할 수밖에 없군. {nl}수고했네. 또 볼 날이 있겠지.
QUEST_20150317_000323	약초꾼
QUEST_20150317_000324	저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QUEST_20150317_000325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죠. 헤헤..
QUEST_20150317_000326	교관 닉커
QUEST_20150317_000327	한 명의 흐트러진 병사가 전 부대원을 위험하게 만든다. {nl}그렇기 때문에 때론 잔혹할 정도의 엄격함을 갖추어야 한다.
QUEST_20150317_000328	이젠 인정할 수밖에 없겠군. 여신의 꿈을 쫓는 계시자라. {nl}쉽지는 않은 길이겠지만, 잘해낼 거라 믿네.
QUEST_20150317_000329	계시자인가? 수고했다는 말은 하겠으나 믿을 수 있는지는.. 글쎄.
QUEST_20150317_000330	민간 군무원
QUEST_20150317_000331	혼란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비열한 술수도 필요할 때가 있을 겁니다.{nl}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QUEST_20150317_000332	답답하면 직접 뛰는 게 맞겠지요.{nl}그래서 군인이 되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0333	어렸을 때부터 정의의 용사 이야기 같은 것을 듣고 자랐지만, 그냥 동화라고 생각했는데..{nl}지금은 진짜로 그런 게 있겠구나 싶네요.
QUEST_20150317_000334	요크
QUEST_20150317_000335	여신께선 우리를 버렸을 지 몰라도, 계시자님이 계시기에 든든합니다.
QUEST_20150317_000336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nl}보급품을 목 빠지게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것도 힘들고요.{nl}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이 상황도 정말 지치고요. 에휴..
QUEST_20150317_000337	잠시만이라도 갑갑한 전투복과 군화를 벗어 던지고 싶을 때가 나도 있네.{nl}가족의 안전을 생각해서 그냥 참는 거지.{nl}
QUEST_20150317_000338	나야 시인이 아니고 뼛속까지 군인이니 뭐라고 정확히 짚어서 말은 못하겠는데.. {nl}자넨 좀.. 뭔가 특별하군.{nl}어쨌든 먼 곳에서나마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다면 좋겠군.
QUEST_20150317_000339	노점 상인
QUEST_20150317_000340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노점상입니다요.{nl}지금은 보다시피 휴업 상태지만요.
QUEST_20150317_000341	비문
QUEST_20150317_000342	읽을 수 없다.
QUEST_20150317_000343	이 탁본을 볼 때마다 스미드가 생각날 겁니다.{nl}
QUEST_20150317_000344	알림
QUEST_20150317_000345	자카리엘 왕, 이곳에서 잠들다.
QUEST_20150317_000346	제미나 여신의 가호가 빛나는 도시, 페디미안의 신성지구입니다.
QUEST_20150317_000347	안전을 보장 드릴 수 없으니 통행을 삼가 주십시오.{nl}기타 문의 사항은 연락관 닐스를 찾아가십시오.
QUEST_20150317_000348	비석
QUEST_20150317_000349	파손되어 읽을 수 없다.{nl}옆에 서 있는 마을 사람에게 물어 보자.
QUEST_20150317_000350	병사의 일지
QUEST_20150317_000351	군용 배낭에서 병사의 일지를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352	자카리엘의 용맹한 수호자
QUEST_20150317_000353	정답이다.{nl}봉인을 해제하겠다.
QUEST_20150317_000354	정답이 아니다.{nl}허나 다시 도전할 기회를 주겠다.
QUEST_20150317_000355	자카리엘의 충직한 수호자
QUEST_20150317_000356	죄송합니다.{nl}허가를 받으셔야 케이블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357	릴리야의 메아리
QUEST_20150317_000358	저 풀더미에 뭔가 묻혀 있는 게 아닐까?
QUEST_20150317_000359	저는 왜.. 도대체 왜.. 아아.. 저를 살려주세요. {nl}아니 죽게 내버려 두세요..
QUEST_20150317_000360	죽어가면서도 그녀가 찾던 건 뭐였지?{nl}어쨌건 뭔가 슬픈 사연임에는 틀림 없다.
QUEST_20150317_000361	마군주의 속셈따위 알 수는 없지만.. 저를 이렇게 살려 두고 이 순례자의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서 그녀가 찾고 있는 뭔가의 단서를 얻어보려는 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아, {nl}너무 어지럽군요..
QUEST_20150317_000362	곧 터짐
QUEST_20150317_000363	헌금 양 정하기
QUEST_20150317_000364	헌금 예정 금액
QUEST_20150317_000365	헌금양틀렸을때-아무일없음(벌룬메시지)
QUEST_20150317_000366	헌금의 양이 틀렸나? 아무 일이 없다. 다시 헌금을 시도 해 보자.
QUEST_20150317_000367	지금은 정말 실버가 부족하구나..
QUEST_20150317_000368	바카리네 여신상
QUEST_20150317_000369	어느 경우를 선택하시겠습니까?
QUEST_20150317_000370	적갈나무 단층숲의 그 성소가 오염되었다는 소식은 듣고 있지.{nl}나크티스의 짓이라는 건 마스터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것이고.{nl}내가 파는 정화부를 사서 성소에서 불태운다면 아마 그 성소는 정화가 될 거야. {nl}어때, 사겠는가?
QUEST_20150317_000371	안타깝군.
QUEST_20150317_000372	축복의 성소
QUEST_20150317_000373	헌금 하시겠습니까?
QUEST_20150317_000374	이슬이 미끄러져서 땅에 떨어져 버렸다. 기운이 쭉 빠져 버렸다.
QUEST_20150317_000375	나크티스와 그 무리들은 아마도 대성당에 들어가기 위한 단서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nl}
QUEST_20150317_000376	나크티스는 제스티의 충직한 부하이고.. 그에게 인정받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테니.. 순례자의 길을 그렇게 만드는 이유는 아마도, 대성당 진입의 단서를 찾아 제스티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아, 그렇다면 이미 나크티스는 대성당에 진입을 한 것일까요..?
QUEST_20150317_000377	열리지 않는다. 열쇠가 어디 있을까?
QUEST_20150317_000378	도대체 무슨 사연이었을까? {nl}갇혀 있던 영혼은 경전만 주고 사라져 버렸다.
QUEST_20150317_000379	약효가 정말 있는 건가?
QUEST_20150317_000380	목소리
QUEST_20150317_000381	안쪽에서 수상한 낌새가 느껴진다.
QUEST_20150317_000382	걱정 많은 부인
QUEST_20150317_000383	자네 점 본 적 있나? 정말 잘 맞지?{nl}모든 건 라이마 여신께서 알고 계시지. 운명과 예지, 행운도 관장하셔.{nl}어쩌면 이 모든 재앙을 라이마 여신께서도 알고 계셨는지도 몰라.
QUEST_20150317_000384	난 가비야 여신께 매일 기도를 드려. 그래야 집이 항상 따뜻하거든.{nl}자네도 알겠지만, 가비야 여신께선 불을 관장하는 여신이시잖수?{nl}난 아무래도 주부니까 불이랑 제일 친하지 않겠어? 
QUEST_20150317_000385	우리 바깥양반은 제미나 여신께 항상 기도를 올린다우.{nl}감자가 잘 자라려면 제미나께 밉보이면 안 되거든.{nl}제미나 여신께선 대지의 여신이시지. 따라서 농경과 작물도 관여하셔.{nl}
QUEST_20150317_000386	그래서 그런데 말이야. {nl}4년 전 신수의 날 때부터 지금까지 주욱 식물들이 폭주하고 있는 거 말이우.{nl}
QUEST_20150317_000387	제미나 여신께선 어떤 생각이실지 모르겠어. {nl}모든 건 여신께서 다시 나타나셔야 알겠지만.. 어머, 내가 무슨 불경스런 소리람.
QUEST_20150317_000388	자네 밤하늘에 붉게 반짝이는 별을 본 적이 있나?{nl}그게 바로 바카리네 여신의 상징일세. {nl}저녁 별을 이끄시고 다음 날 아우슈리네 여신을 깨우시지.{nl}
QUEST_20150317_000389	활력과 휴식도 관장하시니 자네 같은 여행자들의 수호신이시기도 해.{nl}만약 발이 아프면 바카리네 여신의 이름을 세 번 외면 효과가 있을 거야.{nl}
QUEST_20150317_000390	)}여기엔 무슨 일이지?{nl}자네도 꿈에 여신께서 클라페다로 가라 하시던가?{nl}{nl}
QUEST_20150317_000391	그렇게 당하고도 날 쫓아 오는구나.{nl}그래. 어디 마음껏 발버둥쳐 보아라.
QUEST_20150317_000392	이곳 성도 페디미안 근처에는 대마법사 아가일라 플러리가 세웠다고 하는 마법사의 탑이 있습니다.{nl}그 탑은 단 한 번도 그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고 입구를 발견한 사람도 없죠. {nl}
QUEST_20150317_000393	뭐, 그 때문에 지어낸 이야기라는 말도 있었습니다만..{nl}최근에 갑자기 마법사의 탑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외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394	성도 페디미아 중앙에 계시는 제미나 여신상의 크기는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의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nl}대지진 때문에 하반신이 땅에 묻혀버렸어도 말이죠.{nl}나머지 상반신도 너무 거대해서 한 눈에 보는 건 절대 불가능 할 겁니다.
QUEST_20150317_000395	어서오게. 우스카에게 대강의 이야기는 들었네.{nl}멀뚱히 서 있지 말고 가까히 오게. 자네와 얘길 좀 나누고 싶거든.
QUEST_20150317_000396	그래. 수정광산에서 계시를 얻은게 자네라지?{nl}괜찮다면, 그 계시의 내용을 내게 자세히 들려 주었으면 좋겠군.
QUEST_20150317_000397	놀랍군.{nl}우리도 초대 팔라딘님의 의지를 이어받아 이 일대를 지키러 온 참이거든.{nl}이 곳의 파수꾼들도 마찬가지이지.{nl}
QUEST_20150317_000398	여신께선 초대 팔라딘에게 여러 가지를 남기셨어.{nl}마군주 제스티의 위협이라던가, 지켜야 할 사명이라던가.{nl}그 중엔 구원자가 올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지.{nl}
QUEST_20150317_000399	어쨌든, 나는 전장으로 먼저 가 있을 테니 파수꾼들과 내 추종자들을 잘 도와 주게. {nl}옥빛서린 벼랑에서 만나도록 하지.
QUEST_20150317_000400	노인의 제자
QUEST_20150317_000401	도자기보단 패디미안을 재건하는데 힘을 쏟는게 더 의미있을 수도 있겠지요.{nl}하지만 사람은 마음이 기댈 곳이 있어야 더 힘이 나는 법이라오.
QUEST_20150317_000402	도자기를 빚고 나선 정성스레 소원을 적은 점토판을 넣어 놓기도 하지요.{nl}옛날 사람들이 적은 소원을 찾아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QUEST_20150317_000403	페디미안 중년 부인
QUEST_20150317_000404	신성지구라도 남아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nl}이게 다 제미나 여신께서 돌보아 주신 거야.
QUEST_20150317_000405	그래. 훈련소장에게서 훈련의 증표를 받아 와.{nl}네녀석들이 그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다면 우리 부대에 흔쾌히 편입시켜 주도록 하지.
QUEST_20150317_000406	자네는 훈련소에서 병사들의 안전을 책임져 줘야겠어.{nl}이 녀석들이 이렇게 흥분하는 데에 전혀 책임이 없다곤 못하겠지?
QUEST_20150317_000407	우스카에게 자네 이야기를 듣긴 했네.{nl}하지만 여태껏 내가 만나 본 계시자들은 죄다 말라빠진 케파만도 못했어.
QUEST_20150317_000408	그러니 훈련에 앞서 자네는 약초꾼의 일을 돕게.{nl}내 병사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지 그걸로 확인해봐야 겠어. 훈련은 그다음부터야.
QUEST_20150317_000409	우리 아빠가 그랬는데요. {nl}클라페다도 점점 살기 힘들어진대요.{nl}
QUEST_20150317_000410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을 구하기 쉽지 않으니 큰일이래요.{nl}식량은 아직 넉넉하지만 장담할 수가 없다 그러셨어요.
QUEST_20150317_000411	몬스터 때문에 상인 아저씨들이 들어오질 못하고 있대요.{nl}아직 먹을 건 괜찮다곤 하지만, 빨리 물건이 들어와야 할 텐데..
QUEST_20150317_000412	걱정이군. 걱정이야.{nl}앞으로도 계속 이러면 이젠 어떻게 사나 몰라.{nl}여신들께선 도대체 어디로 가신 걸까나?
QUEST_20150317_000413	몬스터에게서 여러가지 전리품을 얻거든 상점에 파는 것도 좋습니다만.{nl}요즘 같은 때엔 그걸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QUEST_20150317_000414	아무리 자급자족해서 먹고 사는 때라지만 제작서 같은 건 상인에게 사는 게 좋습니다.{nl}만드는 방법을 알아야 뭘 만들던가 하겠지요?
QUEST_20150317_000415	반짝이는 몬스터를 보게 된다면 꼭 해치우시오. 엄청난 전리품을 얻을 수 있거든.{nl}그리고 나에게 정보료로 한 턱 쏘면 서로 기분좋지 않겠소?
QUEST_20150317_000416	뭔가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파이로맨서 마스터님의 연구실로 가보세요.{nl}감사하게도 많은 책을 공짜로 열람할 수 있지요.
QUEST_20150317_000417	여신상마다 어떤 여신인지에 따라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데요.{nl}이상하게 저 여신상은 바카리네 여신도 아닌데 원하는 곳으로 보내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QUEST_20150317_000418	탐험가 바키스의 영혼
QUEST_20150317_000419	나에게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nl}디키네 갈림길 근처에 모아 놓은 나의 자료들.. 놓고 갈 수 없어..
QUEST_20150317_000420	이제 미련 없이 떠날 수 있겠어.{nl}안녕. 그 남자를 조심해..
QUEST_20150317_000421	이 스크롤로 공간 틈새를 열어서 대왕의 열쇠를 찾아.{nl}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아.
QUEST_20150317_000422	무너진 공소
QUEST_20150317_000423	과거 작은 공소가 있던 곳이다.{nl}하루에 한 번 잠시 여신의 힘으로 여신 바카리네의 상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QUEST_20150317_000424	나무뿌리 수정은 파괴 시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nl}신수의 날 이후 대량으로 발생한 이상현상입니다만,{nl}연구 결과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았으므로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425	대길이가 보내서 오셨군요.. 드.. 드리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426	여신께선 언제나 주변을 도우라고 가르치셨습니다.{nl}저는 단지 그 가르침을 실천할 뿐입니다.
QUEST_20150317_000427	당신이 아니었으면 꼼짝 없이 계속 그러고 있었을 거요.{nl}아직도 팔이 얼얼하고..{nl}하여간 지금 이 상황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소.
QUEST_20150317_000428	밤이 가면 아침이 오지? 아우슈리네 여신께선 그 아침을 이끄는 여신이셔.{nl}뿐만 아니라 우리가 죽으면 아우슈리네 여신께로 가지. 
QUEST_20150317_000429	이상한 여신상
QUEST_20150317_000430	분노하고 억울한 영혼이여. 내게 오라.
QUEST_20150317_000431	훈련병 브란
QUEST_20150317_000432	당신은 아까 우리를 도와준 분이군요.
QUEST_20150317_000433	훈련소장 알류스
QUEST_20150317_000434	그만!!
QUEST_20150317_000435	형편없군. 이대로는 전투력에 보탬은커녕 몬스터에게 목숨을 갖다 바치겠어.
QUEST_20150317_000436	만약에 제가 조각가님을 다시 만난다면요.{nl}보라색이랑 초록색 깃털로 꾸며달라고 말하고 싶어요!{nl}
QUEST_20150317_000437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nl}보라색이랑, 초록색이랑.. 헤헤..
QUEST_20150317_000438	조각가님은 우릴 만들었어. 여신의 계시를 받아서. 응. 만들었어.{nl}우린 조각가님의 뜻을 받아 영혼을 위로하고 있어. {nl}
QUEST_20150317_000439	영혼은 정말 대단해. 마치 반딧불이처럼. 비단벌레처럼.{nl}보고 있으면 황홀해져. 조각가님이 계신 곳처럼.
QUEST_20150317_000440	세콰이아는 이젠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는 적입니다.{nl}세콰이아를 그냥 놔두었다간 우리 부엉이들은 그의 손에 전부 다 부서지게 되겠죠.{nl}그럼 이 많은 영혼들은 누가 인도하나요?
QUEST_20150317_000441	저는 항상 이 신성한 숲의 깊은 어둠을 보고 있습니다. {nl}인간들의 원한, 버리지 못한 욕심 같은 것들 말이지요. 
QUEST_20150317_000442	오랜 친구를 없애야 한다는 건 참으로 슬픈 일이지만..{nl}더 이상 죄를 짓게 하는 걸 두고 볼 수만은 없어요.
QUEST_20150317_000443	하마터면 세콰이아에게 부서질 뻔했지만 그렇다고 가여운 영혼을 인도하는 일을 그만둘 순 없어요.{nl}언제쯤이면 이 모든 슬픔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QUEST_20150317_000444	가야 할 때가 온다면 떠나겠지요.{nl}하지만 그때까지는 이곳을 지키려 합니다.
QUEST_20150317_000445	아직 연구할 게 많이 남아 있는데..
QUEST_20150317_000446	다른 사람들은 어디 갔죠?{nl}상인 아저씨는요? 제 병사는? 선생님은 또 어디 가신 거지..
QUEST_20150317_000447	저렇게 미쳐 날뛰는 세콰이아는 처음 봐.{nl}우린 아마 다 부서져 버릴거야. 전부 먼지가 될 거라고!
QUEST_20150317_000448	옛날엔, 많은 인간들과 친구가 되었었지요.{nl}한번 친해진 인간이 영혼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건 별로 달가운 일이 아닙니다.
QUEST_20150317_000449	요놈 참 귀엽지 않나요?{nl}처음 보는 몬스터라 긴장했는데, 먼저 다가와선 애교를 부리더라고요.{nl}어찌나 북슬거리고 귀여운지.. 언젠간 집에 데려다가 키울 겁니다.
QUEST_20150317_000450	숲에서 일하는 것은 힘들지만, 바싹 마른 협곡보다는 숲이 좋지요.{nl}거기는 뜨거운 바람이 분다고 하던데.. 가고 싶지 않습니다.
QUEST_20150317_000451	병사는 언제나 부족하고 혈기 넘치는 젊은이들은 넘쳐 나지.{nl}
QUEST_20150317_000452	그럼 대체 뭐가 문제냐고?{nl}우리는 병사를 훈련하는 일을 하는 거지 관 짜는 사람들이 아니야.{nl}전쟁은 기세로 하는 거지만 혈기는 패배로 가는 길이지.
QUEST_20150317_000453	생각해보면 여신께서도 무심하십니다..{nl}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았는데.. 몬스터에게 죽다니..{nl}저 말고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숲 속에 그들의 물건이 흩어져 있을 정도입니다.
QUEST_20150317_000454	살아 있었을 때의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nl}부엉이 조각상이 저를 인도하려 했을 때 몬스터가 조각상을 습격했고, 저만 남았지요.{nl}가능하다면 저 같은 영혼이 더 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455	당신은 선택받은 존재입니다.{nl}항상 그 사실을 잊지 마세요.{nl}계시는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nl}계시를 얻어 여신의 뜻을 품으셔야 합니다.
QUEST_20150317_000456	당신의 길에 여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빌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457	나무뿌리 수정을 파괴하면 스태미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nl}파괴하면 또 자라난다고 하니 참 기괴하죠?{nl}
QUEST_20150317_000458	수도에서 신수가 솟아오를 때, 같이 생겨났다네요.
QUEST_20150317_000459	추가적인 요청은 저희도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받아 주고 있습니다만..{nl}말도 없다가 갑자기 이런 큰일이 닥치면.. 후우우우우..
QUEST_20150317_000460	바세닌님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nl}어떻게든 바세닌님의 부대에 들어가고 싶은데.. 어째 쉽게 기회가 오질 않는군요.
QUEST_20150317_000461	뭐.. 아무래도 영혼 보다는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더 기쁘지 않겠어요?
QUEST_20150317_000462	저는 부엉이 조각상이 저를 이끌어 줄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nl}그 사이에 강해 보이는 몬스터가 영혼을 끌어들여 삼키는 것을 보고 숨었습니다.{nl}저는 간신히 피했지만, 사로잡힌 영혼을 구하려면 몬스터를 처치해야 할 것 같더군요.
QUEST_20150317_000463	다른 부엉이들은 몰라도, 저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nl}여신께서 세상을 버릴 리 없으니 말입니다.{nl}세상에 남겨진 계시를 생각해보면 뭔가 깊은 뜻을 가지고 계신 게 틀림없습니다.{nl}흩어진 계시를 어서 모아 주세요.
QUEST_20150317_000464	브람블의 부하들은 아직도 날뛰고 있습니다.{nl}이대로라면 더 많은 인간이 희생될 게 분명합니다.{nl}계시자님께서 몬스터와 맞서는 인간들을 도와주세요.
QUEST_20150317_000465	글쎄요.. 제가 왜 여기에 계속 있을까요?{nl}아마 저는 아직 떠날 때가 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nl}부엉이 조각상들도 모르고, 다른 영혼들도 모르죠.{nl}미래를 보는 여신이라면 모를까, 어차피 자신의 미래를 알 수는 없잖아요?
QUEST_20150317_000466	아직 다른 계시자들을 만난 적이 없으신가 보지요?{nl}
QUEST_20150317_000467	여신의 꿈이나 계시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아닙니다만..{nl}확실한 건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겁니다.{nl}
QUEST_20150317_000468	얘 이름은 스피온이라고 지었죠.{nl}왜 이렇게 지었느냐면 음.. 그냥 멋져 보이잖아요?
QUEST_20150317_000469	저기서 털북숭이랑 놀고 있는 피트랑 전, 어릴 적부터 친구였어요.{nl}한창 감수성이 폭풍 같았던 사춘기 때 말이죠, 멋진 영웅이 정말 되고 싶었어요.{nl}
QUEST_20150317_000470	그러다 동네에 가끔 들려오는 바세닌님의 무용담을 듣다가 말이죠, 그만.. 그 길로 입대해버렸죠. {nl}그래도 멋지잖아요? 언젠간 바세닌님의 부대에 들어가서 꼭 공을 세우고 말 겁니다.
QUEST_20150317_000471	능력은 실력으로 입증하는 거다.{nl}할 말이 있다면, 결과로 가져오는 거다!
QUEST_20150317_000472	바세닌님의 부대에 들어가는 병사는 최고가 아니면 안 돼.{nl}어떻게든 네가 최고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UEST_20150317_000473	아.. 이상하다. 분명히 아까 잔뜩 구해 놨는데..
QUEST_20150317_000474	물자의 반 정도는 각 도시에서 차출되고 나머지는 전부 없는 대로 고쳐 쓰거나 자급자족입니다.{nl}상황이 이런데 사기가 높길 바라는 건 말도 안 되죠.
QUEST_20150317_000475	물자가 부족한 병사들을 상태로 장비들을 팔고 있습니다.{nl}어째서 무상지원이 아니냐고 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처자식이 있는 걸요..
QUEST_20150317_000476	부베들 때문에 이곳에선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QUEST_20150317_000477	이렇게 오솔길이 많은 곳에선 몬스터들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QUEST_20150317_000478	해독제라면 남은 게 있지.{nl}얼마든지 가져가게.
QUEST_20150317_000479	도움이 되질 못 해서 미안허이.
QUEST_20150317_000480	해독제요?{nl}아 물론 가지고 있죠. 
QUEST_20150317_000481	제가 가지고 있는 건 예전에 다 써 버렸는데..{nl}건너편의 다른 사람들이라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QUEST_20150317_000482	해독제도 없이 이 동넬 왔답니까?{nl}빨리 가져가세요.
QUEST_20150317_000483	제 건 다 떨어졌는데요.{nl}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17_000484	해독제라면, 가지고 있지요.{nl}데지크 선생의 완쾌를 빌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485	그래도 데지크 선생은 운이 좋은 겁니다.{nl}보통은 잡아먹혀 버리니까요.
QUEST_20150317_000486	협곡 지역에서 해독제 없이 돌아다니다니, 제정신이 아니군.{nl}자. 여기 받게.
QUEST_20150317_000487	내가 가진 건 며칠 전에 이미 다 써버렸어.{nl}다른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을 지도.
QUEST_20150317_000488	스콜피오가 나타나기 딱 좋은 날씨네요.{nl}눅눅하고, 어둡고.
QUEST_20150317_000489	여긴 참 전갈이 많아요.{nl}어쩌다 발에서 와그작 소리가 나면 뒷목이 서늘하다니까요.
QUEST_20150317_000490	지금처럼 비 오는 어스름한 때를 조심하게.{nl}스콜피오가 나타나기 좋거든.{nl}
QUEST_20150317_000491	요새 스콜피오가 독이 바짝 오를 시기입니다.{nl}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QUEST_20150317_000492	또 비야.{nl}스콜피오가 슬슬 돌아다니겠어.
QUEST_20150317_000493	새겨진 글
QUEST_20150317_000494	우리의 적이 감히 손댈 수 없도록 짐은 5개의 난제를 준비 해 두었다.{nl}허나 그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대 또한 넘을 수 없다.{nl}
QUEST_20150317_000495	찾아라. 진정한 구원자임이 증명 될 때 길이 열릴 것이다.{nl}
QUEST_20150317_000496	어둠으로 가득 찬 장소에서 빛을 향해 걸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QUEST_20150317_000497	이것을 찾기 위해 노력할수록 강해질 것이나 찾지 않으면 약해질 것이다.{nl}이것은 무엇인가.
QUEST_20150317_000498	부관 셀리나
QUEST_20150317_000499	부대 내에서 자급자족으로 버텨야 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nl}예전엔 이러다 밭이라도 갈겠다며 농담조로 말했지만, 지금은 다들 그럴 법하다는 분위깁니다.
QUEST_20150317_000500	주시자
QUEST_20150317_000501	사울레 여신을 해방시켜 주었다는 이가 바로 너로구나.{nl}하지만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거는 거지?{nl}
QUEST_20150317_000502	더 이상 애쓸 필요가 없다.{nl}다른 이들처럼 여신이 기도를 들어주길 바라며 평화에 젖어 있는 게 네가 할 일이다.
QUEST_20150317_000503	그렇게 충고했는데 도무지 말을 듣질 않는군.
QUEST_20150317_000504	선택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505	내가 너를 과소평가했다.{nl}
QUEST_20150317_000506	허나 이걸로 절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nl}낙우림에서 지켜볼 테니까.
QUEST_20150317_000507	경고판
QUEST_20150317_000508	오염으로 사용 금지!!
QUEST_20150317_000509	이 계시는 제가 처음으로 만든 계시입니다.{nl}당신에게 있어선 세 번째 계시이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510	계시에 제 일부를 담을 때마다 저의 힘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nl}이 계시가 천 년 하고도 더 오랜 뒤에 당신에게 닿았을 때는 이미 의식조차 사라진 뒤일 테지요.{nl}
QUEST_20150317_000511	그렇기에 계시를 지킬 수호자를 반드시 찾아야 했습니다.{nl}하지만 안타깝게도 저와 저의 자매들은 뜻을 달리 했기에 계시를 맡길 수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512	오직 사울레만이 저의 뜻을 따라 주었기에 이 계시를 맡길 수 있을 것입니다.{nl}그리고 나선 아주 오랜 세월동안 수호자를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되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513	저는 당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떠올렸을 땐 밝은 빛을 보았습니다.{nl}마족들은 인간을 하찮게 여기기에 계시를 맡길 거라곤 생각치 못하겠지요.{nl}
QUEST_20150317_000514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전 인간을 믿었습니다.{nl}그대들이 절망의 나무라 부르는 재앙에도 인간은 쉽게 꺾이지 않음을 당신도 보았을 것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515	다음 계시의 수호자는 왕국 통일의 위업을 이룬 인간에게 맡기겠습니다.{nl}그가 잠들어 있는 왕릉의 가장 깊은 곳에서 저의 다음 계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0516	다음 계시가 있다는 왕릉은 협곡지대에 있습니다.{nl}제가 포탈을 열어 드리지요.
QUEST_20150317_000517	속박된 병사 영혼
QUEST_20150317_000518	도와주십시오.
QUEST_20150317_000519	여신께 보내줘.
QUEST_20150317_000520	고통스럽습니다.
QUEST_20150317_000521	잠들어 있는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522	분노한 부엉이 조각상
QUEST_20150317_000523	반응이 없다.
QUEST_20150317_000524	미련많은 상인 영혼
QUEST_20150317_000525	돈이 없으면 송장이랑 다를 바가 뭐야.
QUEST_20150317_000526	아내 말을 들을걸.{nl}학자 나부랭이들과 가까이 지내면 망한다고 했는데.. 정말 망할 것 같다고!
QUEST_20150317_000527	물건만 어떻게 회수하면 어떻게든 큰 손해는 면할 것 같은데..{nl}
QUEST_20150317_000528	잠든 부엉이 조각상
QUEST_20150317_000529	깊게 잠든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530	아무런 반응이 없다.
QUEST_20150317_000531	아무런 미동이 없다.
QUEST_20150317_000532	글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QUEST_20150317_000533	왕실 비보를 얻을 자격이 있다.
QUEST_20150317_000534	글자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QUEST_20150317_000535	기능이 정지된 거 같다.
QUEST_20150317_000536	거.. 럼주 마시기 딱 좋은 날씨야.
QUEST_20150317_000537	난 배를 잃어버린 최후의 해적 하이레이번이다!{nl}음.. 마음에 드는군. 마음에 들어. 
QUEST_20150317_000538	당신의 역량을 제게 보여주십시오.
QUEST_20150317_000539	여신들께서 부재한 상황이라도 오라클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여신의 신탁을 전할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540	껄껄, 고맙네그려. {nl}중심 시가에 있는 그 나무가 아니면 절대 안 되니 꼭 명심하게.
QUEST_20150317_000541	폭파병 루이나
QUEST_20150317_000542	이번에 발견된 왕릉 입구로 호그마녀석들이 침입하고 있습니다. 의뢰인들은 입구를 파괴하여 호그마들이 더 이상 침입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셨죠.
QUEST_20150317_000543	하지만 습격당한 탓에 제겐 더 이상 폭탄이 없습니다.
QUEST_20150317_000544	상자에 한 번 쓸 분량의 폭탄이 들어있습니다. 그걸 사용해서 호그마 녀석들이 만들어둔 바리케이트를 부수세요.
QUEST_20150317_000545	그리고 녀석들에게서 폭발할만한 물건들을 찾아와 주십시오.
QUEST_20150317_000546	마켓 관리인
QUEST_20150317_000547	어서 오세요!{nl}잘 둘러보시면 좋은 물건을 싼값에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nl}그 반대도 물론 가능하답니다.
QUEST_20150317_000548	프로포즈 카드
QUEST_20150317_000549	아직도 향기가 나는 장미꽃. 말라버린 지 오래된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550	인자한 할아버지
QUEST_20150317_000551	어렸을 때, 수정광산에 위험한 마족을 봉인했다는 옛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nl}그게 만약 진짜라면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싶어.
QUEST_20150317_000552	이렇게 위험한 때에 광산을 운영해도 되는가 모르겠어.{nl}아무리 클라페다가 광산 때문에 먹고 산다지만 사람 목숨이 더 중요할 텐데.
QUEST_20150317_000553	나도 예전엔 광부였지.{nl}그 땐 몬스터라곤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말도 못한다 그러더군.
QUEST_20150317_000554	테넷 성당엔 여러가지 성스러운 유물들을 숨겨 놓았다고 그러더군요.{nl}어떤 물건은 아무도 갈 수 없는 곳으로 이동시켜 준다고 하던데.. 신기하죠?
QUEST_20150317_000555	언젠간 꼭 알아내고 말 겁니다.{nl}여신을 찾아뵙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QUEST_20150317_000556	너무 그러시면 제가 더 민망합니다..
QUEST_20150317_000557	별도의 조치 시까지 수정광산 제2광구는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합니다.{nl}- 클라페다 광산 조합
QUEST_20150317_000558	영업 안내
QUEST_20150317_000559	어서 오세요! 광부 휴게소입니다.{nl}따뜻하게 데운 술과 맛 좋은 감자만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nl}{nl}영업시간 : 광산 가동 시간과 동일 - 동절기, 하절기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560	안내문
QUEST_20150317_000561	여기서부터는 수정광산입니다.{nl}아래 사항을 지키지 않을 시 강제 퇴장 및 벌점이 적용됩니다.
QUEST_20150317_000562	1. 반드시 보호장비와 안전모 착용{nl}2. 허용된 구역 외 출입 금지{nl}3. 화기 소지 절대 불허{nl}4. 몬스터 발견 시 혼자 상대하지 말고 즉각 보고 할 것.
QUEST_20150317_000563	그 외 건강한 청년 구직 희망자 및 이주 희망 가정을 모집하고 있습니다.{nl}- 안전한 일터, 건강한 행복! 수정광산 청년회 일동
QUEST_20150317_000564	나침반
QUEST_20150317_000565	정보를 선택하세요.
QUEST_20150317_000566	출입 경고문
QUEST_20150317_000567	이쪽은 카틴 숲 입구입니다.{nl}상당히 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하오니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568	현재 대왕의 관문으로 가는 길을 뚫는 작전을 수행중입니다.{nl}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하오니 이 곳을 지나는 민간인 분들은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nl}- 지휘관 줄리안
QUEST_20150317_000569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사오니 가급적이면 통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570	여기서부터는 가시숲으로 정해진 연구지에서 벗어나게 됩니다.{nl}또한 매우 위험한 구역이니 가급적이면 통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nl}- 연락관 닐스
QUEST_20150317_000571	접근 금지! 위험!{nl}그 누구도 당신의 목숨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QUEST_20150317_000572	접근 금지! 위험!{nl}목숨이 아깝거든 물러서십시오.
QUEST_20150317_000573	통제 구역입니다.{nl}석화의 저주와 흉폭한 몬스터로 인해 통행을 제한합니다.{nl}- 장군 베나스
QUEST_20150317_000574	피난민 가족 아내
QUEST_20150317_000575	무작정 남편을 따라 나선 피난길인데, 생각보다 훨씬 무서워요.
QUEST_20150317_000576	피난민 가족의 노부
QUEST_20150317_000577	늙어 죽을 날 만 기다리고 있던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아이들만 고생시키는지 원..
QUEST_20150317_000578	여기까지 오니 조금은 안심입니다.
QUEST_20150317_000579	정말 다행이예요.{nl}다시 마을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QUEST_20150317_000580	아이고 여기까지 이렇게 올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오.
QUEST_20150317_000581	이젠 정말 안심이 되네요.
QUEST_20150317_000582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nl}역시 계시자님은 여신께서 저흴 구원하고자 보내주신게 틀림없나봐요.
QUEST_20150317_000583	고마운 젊은이로구먼.
QUEST_20150317_000584	아직도 못찾은 물건들이 더 많습니다. 아마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QUEST_20150317_000585	나머진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UEST_20150317_000586	감사합니다.
QUEST_20150317_000587	순례자
QUEST_20150317_000588	너무 배가 고파요. 제게 먹을 걸 주세요.
QUEST_20150317_000589	효과가 없다. 고기를 더 주자.
QUEST_20150317_000590	머리가 어지렸다고 한다. 약효가 있는건가..?
QUEST_20150317_000591	허기가 사라진건가..?
QUEST_20150317_000592	저 양반은 무슨 큰일날 소릴 한담.{nl}이 도자기들은 다른 도시에서 기도하러 온 순례객들에게 팔기도 한다우.{nl}그 수익금은 전부 페디미안 복구 성금으로 들어가지.
QUEST_20150317_000593	페디미안 일꾼
QUEST_20150317_000594	도자기에 소원을 담아 빚으면 이루어진다니.{nl}아무리 전통이라지만 지금은 도자기보단 페디미안을 복구하는게 더 나을 텐데.
QUEST_20150317_000595	할 줄 아는 게 은공예 뿐이라서 이런 일이나 돕는 거지.{nl}나도 힘만 있다면 상업지구 복구 작업을 돕고 싶다고.
QUEST_20150317_000596	늙은 도공
QUEST_20150317_000597	신수의 날에 페디미안이 지진으로 파괴될 때 내 공방도 날아가 버렸다네.{nl}당장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라고 고민하게 된지 벌써 4년이나 지났군.
QUEST_20150317_000598	난 원래 은공예를 하면서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특기를 살려서 도자기 장식을 만들고 있네.{nl}왕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모여들거든.
QUEST_20150317_000599	수레꾼
QUEST_20150317_000600	아무래도 소원을 담는 도자기다 보니 도자기 안에 소원을 적은 점토판을 넣기도 하지.{nl}잘 찾아보면 재미있는 소원을 읽어 볼 수도 있을거야.
QUEST_20150317_000601	고맙게도, 각지에서 일꾼들이 모여서 페디미안의 복구를 돕고 있어.{nl}신수의 날엔 정말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정말 눈물나는 광경이지.
QUEST_20150317_000602	페디미안 경비병
QUEST_20150317_000603	제미나 거대 여신상을 한 눈에 보는 건 절대 불가능합니다.{nl}대지진으로 하반신이 땅에 묻혀버렸는데도 말이지요.
QUEST_20150317_000604	어라? 이 곳엔 어떻게 올라오신거죠?
QUEST_20150317_000605	왕국기
QUEST_20150317_000606	찬란히 빛나는 영원한 왕국이여.{nl}자카리엘은 이 땅을 하나의 강력한 왕국으로 통일시키는데 성공했다.{nl}
QUEST_20150317_000607	이 땅의 왕국은 단 하나이기 때문에 이를 칭하는 이름도 필요치 않다.{nl}
QUEST_20150317_000608	천년제 이야기
QUEST_20150317_000609	왕국 건국 천년을 알리는 축제가 시작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10	많은 사람들은 벌꿀술을 들이켰고 여신께 올리는 춤을 추었으며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QUEST_20150317_000611	제례 전서
QUEST_20150317_000612	자카리엘이 왕국을 건국할 때 신수라고 불리는 나무를 중심으로 수도를 정했다.{nl}
QUEST_20150317_000613	매년 국왕은 많은 사제들과 함께 이 성스러운 나무를 축복하였다.
QUEST_20150317_000614	신수의 날의 기록
QUEST_20150317_000615	왕국 건국 1091년, 천년제를 치른 뒤 백년도 채 안되었을 때의 일이다.{nl}신수가 갑자기 솟구쳐 오르면서 수도와 많은 도시가 피해를 입었다.{nl}
QUEST_20150317_000616	그 나무의 높이는 하늘을 찌를 정도이고 그 둘레는 누구도 잴 수 없었다.
QUEST_20150317_000617	식물지
QUEST_20150317_000618	신수의 날에 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포악한 몬스터로 변했다.{nl}
QUEST_20150317_000619	변화의 작용 원리를 깨우친다면 그 반대의 일도 가능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620	클라페다 주교령 포고문
QUEST_20150317_000621	신수의 날에 클라페다 시장은 실종되었고 국왕 또한 승하하셨다.{nl}여러 대신들과 왕실의 고관들 역시 대부분 사망하였기 때문에 중앙의 지원도 바랄 수 없다.{nl}
QUEST_20150317_000622	이에 어쩔 수 없이 클라페다는 주교에 의한 비상 자치권을 행사한다.{nl}{nl}-클라페다 주교 백.
QUEST_20150317_000623	영웅전
QUEST_20150317_000624	위대한 4명의 영웅이 아니었다면 아마 대부분의 도시는 전부 파괴되었을지도 모릅니다.{nl}그들이 지니고 있는 성스러운 무기는 신수의 날에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625	그 중 팔라딘 마스터는 수도에서 많은 이들을 구한 영웅입니다.{nl}현재 그는 거대한 악에 맞서기 위해 은수 협곡으로.. 
QUEST_20150317_000626	반란의 역사
QUEST_20150317_000627	당대 최고의 검사 루클리스가 대지의 요새를 완공하자 그의 밑으로 그를 흠모하는 많은 이들이 몰려들었다.{nl}
QUEST_20150317_000628	그 세력은 점점 커져 급기야는 작은 도시국가의 모습을 띄었고 루클리스의 야망 또한 커지게 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nl}
QUEST_20150317_000629	엄청나게 불어버린 루클리스의 세력은 결국 국왕 카듀멜에게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30	일반적인 반란과 달리 많은 세력과 도시 하나가 가담한 대규모의 사건이었기 때문에 내전이라고도 기록하는 역사가도 있었다.{nl}
QUEST_20150317_000631	반란은 처음엔 루클리스의 승리로 기울어지는 듯 했지만 위대한 재상으로 칭송받는 프리미어 에미넌트와 명사수로 불리는 리디아 샤펜이 참전하면서 그 양상은 바뀌게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32	결국 루클리스가 리디아 샤펜의 손에 사망하게 되면서 만 2년에 걸친 반란은 진압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33	극악무도한 루클리스를 따르던 이들의 도시는 이름이 지워진 채 영원한 저주를 받았다.{nl}현재까지도 유효한 그 저주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 버린다.
QUEST_20150317_000634	우리의 친구
QUEST_20150317_000635	너는 나의 귀여운 컴패니언{nl}무서운 이빨 날카로운 발톱{nl}하지만 두렵지 않아 {nl}너는 나의 귀여운 컴패니언{nl}
QUEST_20150317_000636	너는 나의 든든한 친구 컴패니언{nl}세상에 몬스터가 득실거려도{nl}하지만 두렵지 않아{nl}너는 나의 든든한 친구 컴패니언
QUEST_20150317_000637	클라페다의 여신상
QUEST_20150317_000638	클라페다의 중앙 광장에 있는 여신상이 누구를 기리는지는 그 여신상을 조각한 딥디르비와 내기꾼 모데스타스만이 알고 있다.{nl}
QUEST_20150317_000639	많은 이들이 여신상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모데스타스에게 내기를 걸었지만 모데스타스가 죽을 때 까지 지는 일은 결코 없었다.
QUEST_20150317_000640	자카리엘 왕릉의 수호자
QUEST_20150317_000641	자카리엘 왕릉을 대대로 모시는 수호자 가문 외에도 왕릉 내부를 지키는 석상들이 있다.{nl}
QUEST_20150317_000642	왕릉을 흐르는 마나로 작동하는 이 수호자 석상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이 움직이며 어떤 석상은 대화도 가능하다고 한다.
QUEST_20150317_000643	성자 메이번의 견해
QUEST_20150317_000644	성직자와 마법사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여신의 은총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느냐는 것이다.{nl}여신의 은총을 그대로 사용하는 성직자와 마법사는 사용하는 이의 의지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환원될 수 있다.{nl}
QUEST_20150317_000645	환원하는 힘을 어떤 특정한 단위로 규정할 때 그것을 마나라고 한다.
QUEST_20150317_000646	불의 여신 가비야
QUEST_20150317_000647	파이로맨서는 불의 여신 가비야의 은총을 주력으로 사용한다.{nl}
QUEST_20150317_000648	산화는 대상이 되는 원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비야의 은총에 따라 그것을 무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nl}
QUEST_20150317_000649	이를 위해선 높은 학문적 성취에 불의 여신 가비야에 대한 신앙의지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650	만물의 의지
QUEST_20150317_000651	만물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한 형태는 물, 땅, 바람, 불로써 이 근원물질은 여신의 권능으로 조절된다.
QUEST_20150317_000652	쉽게 배우는 발화 마법
QUEST_20150317_000653	1. 건조한 환경{nl}2. 탈 만한 물건이 존재.{nl}3. 일정 이상의 마나{nl}4. 가비야 여신의 은총
QUEST_20150317_000654	아가일라 플러리의 일기
QUEST_20150317_000655	군주 헬가 세르클은 여전히 나의 탑을 노리고 있건만 나의 사명을 넘겨받을 후계자는 찾을 수 없었다.{nl}
QUEST_20150317_000656	나의 생명은 이제 꺼져가는 불꽃이나 다름 없음을 느끼고 있다.{nl}그렇다면 나의 마지막 생명을 불태워 그 분을 불러보리라.{nl}
QUEST_20150317_000657	그로 인해 분명 세상에 가져다 줄 혼란도 있을 것이다.{nl}세상의 불꽃을 관장해야 할 여신께 탑을 맞긴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다.{nl}
QUEST_20150317_000658	그러나 나의 사명이 절대로 마족의 손에 넘어가는 일은 있어선 아니될 일이기에 나는 라이마 여신께서 예지한 미래에 걸어보려 한다.{nl}
QUEST_20150317_000659	참으로 기나 긴 세월이었다. 그게 옳은 삶이자 선택이었는지는 먼 미래가 되어야 알 수 있으리라.
QUEST_20150317_000660	수습 마법사 제인의 일기
QUEST_20150317_000661	아가일라 플러리님의 방에 놓고 온 청소도구를 다시 가질러 갔다가 플러리님께서 몸 주위에 엄청난 불꽃이 일렁이는 여자와 대화하시는것을 보았다.{nl}
QUEST_20150317_000662	왠지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벽 뒤에서 몰래 지켜 보았다.{nl}갑자기, 무시무시한 마족이 들이닥쳤다.{nl}
QUEST_20150317_000663	플러리님은.. 빛을 내뿜으시더니 한 줌의 재가 되셔서 사라지셨다.{nl}그 마족이이 무슨 짓이라도 한 걸까? {nl}수습 마법사인 난 알 도리가 없다.{nl}
QUEST_20150317_000664	어쨌든 그 마족은 불꽃의 여자를 뒤로한 채 사라졌고.. 나 같은게 뭘 할수나 있을까 싶어서 나도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다.{nl}
QUEST_20150317_000665	며칠 뒤, 선배들은 가비야님께서 이 탑의 주인으로 계실 거라고 하셨다.{nl}그리고 세간엔 여신께서 사라진 걸로 되어 있을 것이라며 철저히 입단속도 당부받았다.{nl}
QUEST_20150317_000666	정말 괜찮은 걸까? {nl}뭐.. 선배들이 딱히 틀린 말은 한 적이 없으니 괜찮을 것이다.
QUEST_20150317_000667	시간 마법론 주석
QUEST_20150317_000668	마법사의 탑의 주인인 대마법사 아가일라 플러리는 마법학에 무수한 기여를 하게 된다.{nl}
QUEST_20150317_000669	그녀는 모든 계열의 모든 주문을 익히고 새로운 주문을 창안하였으며 심지어 새로운 계열을 창조하기도 한다.{nl}
QUEST_20150317_000670	그 중 대표적인 분야는 크로노맨서라는 시간 마법으로 이를 이용하여 아가일라 플러리는 오랜 수명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71	그 이전에도 여신의 은총을 입고 인간의 수명 이상을 누린 이는 있었으나 아가일라 플러리는 인간의 의지로 장수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QUEST_20150317_000672	마법의 계보
QUEST_20150317_000673	초기 마법은 마나 그 자체를 연구하거나 기초 원소로 환원하는 것에서 시작하였다.{nl}
QUEST_20150317_000674	그 후 선천적인 자각이나 여신의 신앙, 수학적 접근이 가미되어 마법학은 새로운 확장을 꾀하기 시작했다.{nl}
QUEST_20150317_000675	이로 인해 신체나 원소 변화 등 물리법칙을 넘어서서 시간과 공간의 관념 등을 뒤트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QUEST_20150317_000676	고위 결계 마법 조사 보고서
QUEST_20150317_000677	이 탑에 걸려 있는 감금 결계는 마군주 혼자선 절대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nl}
QUEST_20150317_000678	마치 얼기설기 엮은 그물과도 같아 일정 이상의 신성한 힘을 가진 것만은 결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들어져 있다.{nl}
QUEST_20150317_000679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런 결계를 만들었을까.{nl}세계의 불꽃을 관장하시는 여신 가비야께서 굳이 이 탑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이 결계와 관련된 것일까.{nl}
QUEST_20150317_000680	아가일라 플러리님이 가비야님을 이 탑에 능히 불러낸 것을 보아 이 결계는 굳이 가비야님을 가두려는 건 아닐 것이다.{nl}그 이유를 알려면 먼저 결계의 구성부터 알아낼 필요가 있었다.{nl}
QUEST_20150317_000681	오랜 연구 끝에 이 결계는 헬가 세르클의 힘만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파장의 마나가 섞여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82	또한 그 마나는 마법의 주춧돌들을 진의 형태로 늘어놓아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83	우리는 왕국의 각지에서 그 주춧돌들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었다.{nl}여기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였다.{nl}
QUEST_20150317_000684	결계 마법에 쓰인 마나의 제공은 결코 자발적인 것이 아니었다.{nl}마군주 급의 존재를 나누어 이 주춧돌에 봉인한 뒤 진의 형태로 구성한 것이라고밖에 추측할 수 없었다.{nl}
QUEST_20150317_000685	결국 결계를 푸는 열쇠는 이 주춧돌에 달려있다고밖에 할 수 없다.{nl}이번 헬가 세르클의 침공을 막아내고 난 뒤에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QUEST_20150317_000686	마나의 이해
QUEST_20150317_000687	여신의 은총을 직접 다루는 성직자와는 달리, 마법사는 마나에 여신의 은총이나 여러가지 마법학적 지식을 섞어 방출하는 것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nl}
QUEST_20150317_000688	그렇다면 도대체 마나란 무엇인가.{nl}마나의 본질은 이 땅의 생명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nl}자연의 생명력. 그것은 단지 수명 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nl}
QUEST_20150317_000689	생명력은 이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에너지의 형태로 마치 뿌리처럼 세계의 구석구석에 흐르고 있다.{nl}그 에너지를 내뿜는 근원을 찾아낸다면 엄청난 힘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nl}
QUEST_20150317_000690	안타레스의 연구 일지 1권
QUEST_20150317_000691	마나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던 중 나는 한 가지 중대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nl}마법사의 탑을 일정하게 흐르고 있는 마나가 마법사의 탑 상층부에서만큼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nl}
QUEST_20150317_000692	나는 오랜 연구 끝에 마법사의 탑 상층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마나의 질 과는 다른 제 3의 에너지가 있으며 그것이 특정한 사물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693	아무도 이 물건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보아 분명 아가일라 플러리 시대의 것으로 추측된다.{nl}
QUEST_20150317_000694	나는 그 물건이 마법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탑의 상층부 깊은 곳에 따로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도저히 접근할 방법이 없다.{nl}
QUEST_20150317_000695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탑을 폭파한다거나 일부를 파괴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nl}
QUEST_20150317_000696	좀 더 이 물건에 대해 자세히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친다.
QUEST_20150317_000697	도공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698	내가 죽기 전에 페디미안이 완전히 복구되기를. {nl}하나못해 소원이 담긴 도자기를 천 개라도 빚을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699	어느 소녀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00	여신의 옛뜰에서 잃어버린 오빠를 찾을 수 있기를 빕니다.
QUEST_20150317_000701	지휘관 윌리스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02	도시에서 행정장교 일을 계속하길 여신께 간절히 부탁합니다.{nl}파견 근무는 너무 싫습니다.
QUEST_20150317_000703	클라페다 농부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04	내 농장을 다시 되찾아 감자 농사에 도전해 보고 싶다.
QUEST_20150317_000705	어느 병사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06	류다스님의 부대로 전출되기를. {nl}이번 출정지에선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QUEST_20150317_000707	카틴 숲을 되찾을 수 있기를. {nl}데드본과는 절대 마주치지 말기를.
QUEST_20150317_000708	레인저 마스터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09	피오나는 정말 싫어. 그런 주제에 헌터 마스터나 하고 있고.{nl}하지만 에보니폰을 처치하기 위해서라면 피오나와 손을 잡아도 상관 없어.
QUEST_20150317_000710	코벤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11	여신께 간청하길 잃어버린 형님을 다시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nl}그럼 다시 주점을 열어서 형님의 무용담이나 들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겠지요?
QUEST_20150317_000712	케빈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13	자카리엘의 왕릉 발굴지에서 크게 한건 할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714	우스카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15	여신이시여. {nl}기사단을 이끄는 수장으로써 제 힘으로 클라페다 만큼은 반드시 지켜낼 수 있기를 빕니다.
QUEST_20150317_000716	위저드 마스터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17	언젠가는 위저드 마스터가 될 거야. {nl}그런 다음엔 아가일라 플러리 만큼 위대한 마법사가 될 거야.
QUEST_20150317_000718	소원을 적은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19	우리 안데일 마을이 신수의 날을 비껴간 것은 전부 여신의 은총입니다.{nl}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행복하고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720	티타스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21	내가 만났던 계시자들이 여신을 되찾아주길 바라오.{nl}하지만 어째서 나는 계시자가 될 수 없었는지 아쉬울 따름이오.
QUEST_20150317_000722	팔라딘 마스터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23	여신께 간청합니다. {nl}부디 파수꾼들과의 맹약을 실현시킬 그 날이 오지 않길.. 
QUEST_20150317_000724	시레니아 오델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25	자카리엘 왕릉의 비밀을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QUEST_20150317_000726	제가 파견나간 동안은 석화의 저주에 걸리지 않길 여신께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0727	어느 순례자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28	그와 결혼의 맹새를 하러 대성당으로 갑니다. {nl}순례의 길이 부디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729	어느 마법사의 점토판
QUEST_20150317_000730	헬가 세르클, 그만 좀 공격해 와라.
QUEST_20150317_000731	자카리엘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32	끝없이 빛나는 왕국이여. 영원하라!
QUEST_20150317_000733	테슬라의 첫 번째 파편
QUEST_20150317_000734	위대한 조각가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735	테슬라의 두 번째 파편
QUEST_20150317_000736	세콰이아가 부엉이를 잘 지켜 주었으면 좋겠다.
QUEST_20150317_000737	테슬라의 세 번째 파편
QUEST_20150317_000738	내가 죽을 땐, 많은 제자들이 나의 곁을 지켜 주었으면 좋겠다.
QUEST_20150317_000739	테슬라의 네 번째 파편
QUEST_20150317_000740	메이번. 참 좋은 친구였는데. 여신의 품에서 편히 쉬길..
QUEST_20150317_000741	메이번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42	나의 제자들이 탈 없이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743	루클리스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44	검의 경지를 이룬 지금,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죽는 것 만이 마지막 소원이오.
QUEST_20150317_000745	리디아 샤펜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46	루클리스.. 미안해요.
QUEST_20150317_000747	아가일라 플러리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48	여신이시여. 저의 사명은 너무나도 무겁습니다.
QUEST_20150317_000749	프리미어 에미넌트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50	소원 같은 것은 전부 부질없다. 내 스스로 쌓아올릴 뿐이다.
QUEST_20150317_000751	국왕 카듀멜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52	칼레지마스. 이 얼마나 유쾌한 단어인가!
QUEST_20150317_000753	림가우다스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54	테넷 성당만 무사히 완공된다면 나의 할 일은 모두 끝난 것이다.{nl}여신이시여. 끝까지 보살펴 주시옵소서.
QUEST_20150317_000755	루시드 윈터스푼의 파편
QUEST_20150317_000756	작전이 반드시 성공하여 크로노맨서 마스터의 지위를 얻을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757	현대 마스터 총람 1권
QUEST_20150317_000758	이 책자는 현대의 모든 마스터들의 정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nl}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오니 다음 권도 기대해 주세요.{nl}
QUEST_20150317_000759	하이랜더 마스터{nl}[더글라스 블랙]{nl}귀족 출신의 경험 많은 장교로 수도에서 왕실의 경비대장을 역임하였습니다.{nl}하이랜더들의 지도자로써 혼란에 빠진 세상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760	크로노맨서 마스터 {nl}[루시드 윈터스푼]{nl}알케미스트의 명가에서 태어났지만 그 직위를 마다하고 크로노맨서의 길에 매진하였습니다.{nl}그녀의 나이를 아는 사람은 알케미스트 마스터인 바이도타스 빼곤 아무도 없지만, 일설엔 테넷성당의 완공식에도 참석하였다고 합니다.{nl}
QUEST_20150317_000761	레인저 마스터 {nl}[니모켄]{nl}전설의 명사수 리디아 샤펜이 세운 별의 탑 출신의 궁수입니다.{nl}암살자 에보니폰을 쫓고 있기로도 유명한데요. 들려오는 소문으로는 헌터 마스터인 피오나 이에바와는 무슨 일인지 사이가 안좋다고 하네요.{nl}
QUEST_20150317_000762	팔라딘 마스터 {nl}[발렌티나스 나이몬]{nl}전설적인 4대 영웅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영웅입니다.{nl}신수의 날 당시엔 그의 성구로 많은 인명을 구했다고 하네요.
QUEST_20150317_000763	책장
QUEST_20150317_000764	읽기엔 너무 어려운 내용인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765	여러 가지 책이 꽂혀 있다.{nl}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17_000766	마법이 걸려 있어 읽을 수 없다.
QUEST_20150317_000767	책 무더기 사이로 읽을 만한 책들이 보인다.{nl}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17_000768	몇몇 책은 읽을 수 있을 것 같다.{nl}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17_000769	도자기
QUEST_20150317_000770	도자기 안에 손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nl}어떤 도자기를 살펴 볼까?
QUEST_20150317_000771	도자기 안에 무언가 들어 있는 것 같다.{nl}어떤 도자기를 살펴 볼까?
QUEST_20150317_000772	새 도자기 사이에 아주 낡은 도자기들이 보인다.{nl}어떤 도자기를 살펴 볼까?
QUEST_20150317_000773	도자기를 뒤집으면 내용물을 꺼낼 수 있을 것 같다.{nl}어떤 도자기를 뒤집어 볼까?
QUEST_20150317_000774	도자기 사이에 부스러진 파편들이 보인다.{nl}한 번 살펴 볼까?
QUEST_20150317_000775	무언가가 깨알같이 쓰여져 있는 점토판을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776	만든 지 얼마 안된 점토판을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777	무언가 쓰여져 있는 점토판을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778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점토판이지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779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점토판을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780	아무것도 없다.
QUEST_20150317_000781	도자기를 잘못 건드렸다간 깨뜨릴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782	비어있다.
QUEST_20150317_000783	벌레가 나왔다.
QUEST_20150317_000784	먹다 버린 감자가 나왔다. 
QUEST_20150317_000785	점토판이 나왔지만,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닳아있다.
QUEST_20150317_000786	휴식의 중요성
QUEST_20150317_000787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한숨만 나온다.{nl}요즘 젊은이들은 모든 것을 다 서서 해결하려고 든다.{nl}
QUEST_20150317_000788	무기를 만들거나, 물약을 만든다거나, 심지어 요리까지도 전부 다 서서 하려고 한다.{nl}일단 진정하고 편안히, 쉬는 자세로 앉아야한다. {nl}
QUEST_20150317_000789	앉아서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준비하고 차분히 재료를 배치하라{nl}만드는건 그 다음임을 기억해야 한다.
QUEST_20150317_000790	아우스테야 여신
QUEST_20150317_000791	여신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nl}저는 이제부터 벌들을 따라 아우슈리네 여신을 찾으려고 합니다.{nl}
QUEST_20150317_000792	어쩌면 봉인을 지키고 있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nl}사라진 자매들을 찾는 것이 이 모든 일의 해결책이라 믿고 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793	부디 건강하길 바라며.. {nl}당신과, 이 땅에 축복을 기원합니다.
QUEST_20150317_000794	맞네. 나도 같은 생각이야.{nl}몬스터들이 우리의 꿀을 노리는 건 틀림 없네.{nl}하지만 증거는 확실할 수록 좋으니 먼저 살투스 양봉장에서 벌통 조각을 가져 오게.
QUEST_20150317_000795	겁쟁이 청년
QUEST_20150317_000796	겁쟁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nl}무서운건 무서운거니까요.
QUEST_20150317_000797	벌들이 속삭이던 분이 당신이군요.{nl}저는 인연의 여신 아우스테야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798	당신 덕분에 이 흔들리는 경작지의 봉인은 안정되었습니다만.{nl}다른 계시자들이 봄볕나무 숲의 봉인에서 새어나온 사악한 기운에 의해 자아를 잃어버렸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799	하지만 전 봉인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모든 힘을 쏟고 있기에..{nl}그들을 구하기는 커녕 함부로 나설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800	그러니.. 그들과 봄볕나무 숲을 부탁합니다.
QUEST_20150317_000801	조사단원
QUEST_20150317_000802	대체 몬스터가 왜 이렇게 늘어난 걸까?
QUEST_20150317_000803	몬스터들 때문에 농사고 뭐고 다 망해버렸어.
QUEST_20150317_000804	자네도 알겠지만, 우리 왕국은 다섯 분의 여신과 그분들을 보필하는 많은 여신들이 계시지.{nl}하지만 지금은 모두 어디 계신지 아무도 몰라.
QUEST_20150317_000805	꽃 파는 아주머니
QUEST_20150317_000806	요즘은 꽃을 잘 안 사가.{nl}그나마도 여신께서 돌아오길 바라는 뜻으로 바치는 꽃만 팔린다우.{nl}꽃을 파는 나도 우울할 지경이야..
QUEST_20150317_000807	클라페다가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어..{nl}꽃향기가 가득하고, 사람들은 대지의 여신이신 제미나 여신께 바치는 봄의 춤을 추고..
QUEST_20150317_000808	경고문
QUEST_20150317_000809	전방 잎방개 주의!{nl}물방개와는 다릅니다. {nl}여러마리가 덤벼들면 상대하기 어려우니 주의하세요.
QUEST_20150317_000810	대형 케파 주의 : 양파 아님!!{nl}대형 케파는 물안경을 써도 소용없습니다.{nl}지축을 흔드는 강력한 공격을 조심하세요.{nl}
QUEST_20150317_000811	경건한 마음으로 여신상에 경배드리십시오.{nl}대지의 주관자이신 제미나 여신의 권능으로 그대를 더욱 강하게 하리니.{nl}
QUEST_20150317_000812	제미나 여신상은 이 길의 끝에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813	경고! 하나밍 출현지역. {nl}귀여운 얼굴에 속지 마십시오.{nl}무리를 지어 공격하..{nl}(시뻘건 꽃물 비슷한 것이 묻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QUEST_20150317_000814	위험! 사고 발생 시 본인 책임!{nl}골렘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더 이상 깊게 들어가지 마십시오. {nl}
QUEST_20150317_000815	추신. 골렘과 맞닥뜨렸을시, 여신께 기도하기보단 빨리 도망치는 것이 좋습니다.
QUEST_20150317_000816	현재 여신께서는 모습을 감추셨습니다. {nl}하지만 우리가 악에 맞서 용감히 싸운다면 언젠가는 여신께서 다시 돌아오실 것입니다. {nl}{nl}-라이모나스
QUEST_20150317_000817	계시의 꿈을 꾸고 클라페다로 오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nl}기사단장 우스카님께서는 중앙 광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QUEST_20150317_000818	어서오세요. 클라페다 상점가입니다.{nl}각종 장신구와 도구, 장비를 판매 중입니다.
QUEST_20150317_000819	클라페다 중앙광장으로 가실 분은 우측 계단을 이용하세요.
QUEST_20150317_000820	클라페다 중앙광장
QUEST_20150317_000821	표지판
QUEST_20150317_000822	샤울레이 동쪽 숲
QUEST_20150317_000823	이 여신상이 기리는 대상과 정확한 연대는 불확실합니다. {nl}그러나 신비한 권능으로 선택받은 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확실합니다.
QUEST_20150317_000824	잘하셨습니다.{nl}제가 할 일은 더 없습니다.{nl}제게 정해진 시간이로군요.
QUEST_20150317_000825	앞으로 나아가십시오.{nl}조각가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nl}당신을 이끌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QUEST_20150317_000826	아..
QUEST_20150317_000827	위험!{nl}아래 갈림길 공터는 주기적으로 위험한 몬스터가 출현하니 출입을 금합니다!{nl}-페디미안 시장
QUEST_20150317_000828	이젠 여신께 바치는 기도 소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nl}다들 지친 걸까..
QUEST_20150317_000829	내 어찌 당신을 잊으리까..{nl}부디 이 저주받은 대지를 떠돌지 마시고{nl}편히 여신품으로 가시옵소서..
QUEST_20150317_000830	휴무 공지
QUEST_20150317_000831	주인장이 왕국을 지키기 위해 병력으로 차출된 관계로{nl}식당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습니다.{nl}- 클라페다 명물 불뤼냐 식당 주인
QUEST_20150317_000832	촛불을 끄지 마세요.{nl}영혼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불빛입니다.
QUEST_20150317_000833	아시다시피 신수의 날에 국왕께선 승하하시고 많은 왕족과 귀족들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소.{nl}어떻게든 왕국은 유지되곤 있지만.. 이젠 정말 기도밖에 없소.
QUEST_20150317_000834	이제 정말 기도밖에 없습니다.
QUEST_20150317_000835	첨탑에 붉은 빛이 돌 때 환상......로 가는 마......문이 열리리라.
QUEST_20150317_000836	자카리엘 왕의 의지
QUEST_20150317_000837	구원자여.{nl}그대는 계시의 해석을 들으라.
QUEST_20150317_000838	큭.. {nl}내가 인간에게 휘둘릴 줄이야..
QUEST_20150317_000839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주마!
QUEST_20150317_000840	병사 모집 알림
QUEST_20150317_000841	당신을 원합니다.{nl}함께 가족과 왕국을 지키십시오.{nl}{nl}-클라페다 모병소
QUEST_20150317_000842	혼란한 시기를 바로 잡을 용감한 청년을 모집합니다.{nl}세상은 바로 당신을 원하고 있습니다.{nl}{nl}-클라페다 모병소
QUEST_20150317_000843	명예.{nl}당신에게 지급될 이 군복은 이것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nl}{nl}-클라페다 모병소{nl}
QUEST_20150317_000844	경고! 민간인은 출입을 통제합니다.
QUEST_20150317_000845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합니다.
QUEST_20150317_000846	어림없다.
QUEST_20150317_000847	이 주문만 완성되면 병사들을 도울 수 있어.{nl}내가 해낼 수 있을까?
QUEST_20150317_000848	내가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병사들은 아마 다 죽을 거야.{nl}힘낼 거야.
QUEST_20150317_000849	할 수 있어.{nl}이번엔 가이갈라스를 반드시 처치할 수 있어.
QUEST_20150317_000850	아쉽게도 메이번님의 뜻이기에 제가 직접 해결해 드릴 순 없습니다. {nl}하지만 도움이 될 만한 말씀은 드릴 수 있겠지요.
QUEST_20150317_000851	대성당은 660년전 실베스트로 메이번님의 주도로 건설됐습니다.
QUEST_20150317_000852	나크티스는 저주.. 그녀가 지나간 자리엔 저주의 말귀만 남습니다.{nl}바로 그녀가 계시를 찾기 위해 대성당을 점거하고 있지요.
QUEST_20150317_000853	계시자님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든 그들을 방해해왔습니다만.{nl}보시다시피 이런 몸인지라 한계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QUEST_20150317_000854	성당 책상
QUEST_20150317_000855	...루크리스가 대성당에서 나의 가르침을 받은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QUEST_20150317_000856	 ...내전이 발발한지 2년만에 나의 첫번째 제자 루클리스는 사망하고 만...
QUEST_20150317_000857	 ...리디아 샤펜이 대성당을 떠난진 1년이 지나...
QUEST_20150317_000858	...3명의 제자 중 아가일라 플러리는...
QUEST_20150317_000859	예로부터 이 도시에선 여신께 올리는 소원을 담아 도자기를 빚어왔지.{nl}실종된 여신들께서 돌아오신다면 이 재난도 끝나지 않을까..
QUEST_20150317_000860	단상에 쓰여진 글귀는 아마 이런 내용이었지요.{nl}두 눈으로 성스러운 숫자를 기억하라.{nl}촛불의 빛은 사악한 어둠을 쫓을지니.. {nl}
QUEST_20150317_000861	촛대에 쓰여진 숫자를 기억해 두세요.{nl}그리고 그 숫자만큼 초에 불을 밝히시면 해결될 듯 합니다.
QUEST_20150317_000862	제 힘이 부족하여 구원의 성유물은 이미 마족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만.{nl}아직 나크티스에게 전달되지 못했을 것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863	다른 성유물과 열쇠들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니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864	제단에 새겨진 글귀
QUEST_20150317_000865	영원한 여신이시여.{nl}당신의 무한한 자비를 끝없이 찬양할 수 있기를.
QUEST_20150317_000866	생명은 시들고 영혼은 갈 곳이 없다.{nl}오직 여신께서만 구원해 주실 수 있다.
QUEST_20150317_000867	주교님을 모셔드렸습니다.
QUEST_20150317_000868	몬스터들입니다. 도망치십시오.
QUEST_20150317_000869	메이번의 장치
QUEST_20150317_000870	주교가 말한 메이번의 장치.{nl}작은 열쇠구멍이 보인다.
QUEST_20150317_000871	푸른 폰델
QUEST_20150317_000872	뭐 때문에 그래?
QUEST_20150317_000873	거짓말 하는거 아냐?
QUEST_20150317_000874	검은 폰드
QUEST_20150317_000875	왜 그래?{nl}너 수상한대?
QUEST_20150317_000876	네 말 믿어도 돼?
QUEST_20150317_000877	나크티스
QUEST_20150317_000878	인간 따위에게 계시를 넘길 순 없다!
QUEST_20150317_000879	대성당 계시
QUEST_20150317_000880	계시 해석 내용.
QUEST_20150317_000881	당신의 시대에서 천 년 전.{nl}제가 이 계시를 자카리엘에게 맡기기 전의 이야기입니다.{nl}
QUEST_20150317_000882	자카리엘이 새 왕국을 세우려 했을 때, 이 땅은 혼돈뿐이였습니다.{nl}단 한 곳만이 생명력으로 가득했기에 자카리엘은 그 땅을 원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883	하지만 그 곳에서 제가 본 미래는 많은 한탄과 죽음이였지요.{nl}때문에 건국 천년제를 맞이하면, 반드시 수도를 이전하라는 예언을 남겼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884	그러나 예언을 이행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 {nl}어떠한 결말을 가져올지는 안개속에 가려져 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0885	다음 계시에서 그 결말의 끝을 남기려 합니다.{nl}마법사의 탑에서 저의 계시를 찾아 주세요.
QUEST_20150317_000886	라이마
QUEST_20150317_000887	찾아야 할 열쇠가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nl}메이번님께서 고안하신 비밀에 온전히 지켜지고 있기만 해도 다행이겠지요.{nl}{nl}
QUEST_20150317_000888	여신을 모시던 곳이 이젠 마족들로 넘처나다니 대성당 초대 주교인 메이번님이 슬퍼하실 겁니다.
QUEST_20150317_000889	소회당의 제단에 각각 맞는 성유물을 끼워넣으세요. {nl}메이번님의 첫 번째 열쇠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17_000890	일단 준비하시오. 우드고블린이 공격해올 거요.
QUEST_20150317_000891	여신을 모시는 대성당이 이젠 마족의 소굴로 변해버렸다니...
QUEST_20150317_000892	열쇠군요. 베이니키 제단으로 이동하십시오. 베이니키 제단에 메이번님의 장치가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893	나크티스의 부하들이 움직임이 분주해졌습니다. 
QUEST_20150317_000894	베이니카 제단에 있는 장치를 푸는 열쇠가 아닐까 싶습니다.
QUEST_20150317_000895	다음 장치는 베이니카 제단에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896	약이 제발 효과가 있어야 하는데..
QUEST_20150317_000897	게발 약효가 있어야 할텐데
QUEST_20150317_000898	음식.. 음식을 가지고 오셨나요?
QUEST_20150317_000899	음식을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순례자를 보셨다고요?{nl}그 순례자도 나크티스의 저주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허기를 채워지지 못하는 겁니다.
QUEST_20150317_000900	으으.. 제가 뭘 먹은거죠?{nl}속이 울렁거립니다.
QUEST_20150317_000901	약효가 있어야 할텐데..
QUEST_20150317_000902	속이 울렁거린다고요?{nl}순례자들의 반응을 보면 정말 약효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군요.
QUEST_20150317_000903	약을 드리겠습니다.{nl}이 약을 순례자에게 사용하십시오.
QUEST_20150317_000904	이제 주교님의 시신을 묻으러 가야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905	당신덕분에 주교님을 묻어드릴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QUEST_20150317_000906	빨간색 구슬
QUEST_20150317_000907	빨간 빛을 내뿜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08	파란색 구슬
QUEST_20150317_000909	파란 빛을 내뿜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10	노란색 구슬
QUEST_20150317_000911	노란 빛을 내뿜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12	초록색 구슬
QUEST_20150317_000913	초록 빛을 내뿜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14	보라색 구슬
QUEST_20150317_000915	보라 빛을 내뿜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16	나크티스의 부하에게 메이번님의 장치 위치를 알려줄 때 입니다.
QUEST_20150317_000917	메이번님의 장치는 쉽게 파괴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영원히 파괴되지 않다고 말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QUEST_20150317_000918	나크티스의 부하들은 자신의 메이번님의 장치 안에 있는 물건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으니깐요..
QUEST_20150317_000919	나크티스의 부하들은 메이번님의 장치 안에 있는 물건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0920	마지막 열쇠를 찾으셨습니까?
QUEST_20150317_000921	나크티스의 부하들이 가지고 갔다면 마지막 열쇠는 나크티스의 손에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17_000922	우리가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걸 나크티스의 부하들이 나크티스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QUEST_20150317_000923	빛을 내는 구슬과 열쇠들..
QUEST_20150317_000924	빛을 내는 구슬과 열쇠들의 색.. 서로 연관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QUEST_20150317_000925	뭔가 반응이 있는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926	저흰 순례자의 길에 퍼진 나크티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파견된 사제들입니다.{nl}대성당엔 마족과 마족들의 저주에 대한 문서가 많습니다. 현재 저흰 대성당에서 문서를 찾고 있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0927	발판 모두를 눌러놓고 있어야 장치가 해제됩니다.
QUEST_20150317_000928	상자에 담겨있는 폭탄을 가져가십시오. 왕릉 입구를 꼭 파괴해야합니다.
QUEST_20150317_000929	사람 살려!
QUEST_20150317_000930	경고
QUEST_20150317_000931	멈춰! 허가 없이는 이 앞을 지날 수 없다! 
QUEST_20150317_000932	뭐? 아직 미숙해 보이지만 우리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이 보이는데? {nl}이 길 뒤로 쭉 가다보면 장교님을 뵐 수 있을 거야.
QUEST_20150317_000933	이럴.. 수가..! 눈앞에서 계시를 놓치다니..!!{nl}이건 결코 끝이 아니다! 기억해라!
QUEST_20150317_000934	그럼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0935	썩은 음식
QUEST_20150317_000936	왠지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의 감자 만두. 먹어볼까?
QUEST_20150317_000937	썩었다.
QUEST_20150317_000938	보존식
QUEST_20150317_000939	말리거나 소금에 절인 보존식이다. 그냥 먹을 수 없을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940	술
QUEST_20150317_000941	술 냄새만 잔뜩 난다.
QUEST_20150317_000942	탐색
QUEST_20150317_000943	수정광산 3층에서만 사용될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944	흙 밑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했다.
QUEST_20150317_000945	더 먹으면 왠지 위험할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946	왠지 배 속이 위험하다.
QUEST_20150317_000947	우욱..
QUEST_20150317_000948	다신 절대로 먹고 싶지 않다.
QUEST_20150317_000949	이건 절대 위험하다. 올라올 것 같다!!
QUEST_20150317_000950	볼만한 책이 많아 보인다. 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17_000951	깊은 숲의 경이
QUEST_20150317_000952	숲의 가장 깊은 곳에는 목적 불명의 목조 부엉이 조각상이 굉장히 많이 세워져 있다.{nl}
QUEST_20150317_000953	숲의 주민들 사이에선 어떤 조각가가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하기 위해 조각상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nl}
QUEST_20150317_000954	무려 수백 년을 은둔하면서 지금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QUEST_20150317_000955	왕국의 폐도
QUEST_20150317_000956	왕국 건국 천 년을 맞아 천년제가 개최되었다. {nl}
QUEST_20150317_000957	그로부터 약 100년 뒤, 수도의 중앙에 있던 신수가 솟아올랐고, 세상이 식물에 침탈되는 대재앙이 발생하였다.{nl}
QUEST_20150317_000958	수도에 살던 사람들의 비탄에 가득 찬 울부짖음과 비명이 더는 수도가 아닌 폐도의 밤을 울렸다.
QUEST_20150317_000959	괴물지
QUEST_20150317_000960	신수의 날 이전의 세계는 부베 따위가 전부였다.{nl}
QUEST_20150317_000961	하지만 신수의 날 이후, 식물의 특징이 뚜렷하며 성질이 매우 흉폭한 몬스터가 대량으로 발생하였다.
QUEST_20150317_000962	샤울레이 산업사
QUEST_20150317_000963	샤울레이 지역의 주요 산업은 광업으로 수정광산에서 채굴되는 수정이 특산품이다.{nl}
QUEST_20150317_000964	현재는 수정광산 1광구만 채굴되고 있지만 원래 수정광산은 두 개의 광산으로 운영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965	그중 수정광산 2광구는 강력한 마족을 봉인하기 위해 클라페다 주교령으로 폐쇄되었고 이를 위해 마을에 알케미스트가 상주하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66	신학 대전
QUEST_20150317_000967	바카리네 여신상은 모든 것이 아름답지만, 여신상의 특별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신들이 사는 세계로 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아름답다.
QUEST_20150317_000968	커닝햄의 전설
QUEST_20150317_000969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힐 정도로 아주 오래된 이야기다.{nl}
QUEST_20150317_000970	커닝햄은 광산에서 강제 노역을 하던 중 7살 남짓의 이상한 소녀와 만났다.{nl}그 소녀는 거대한 위협에 대해 계속 말하면서도 자신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nl}
QUEST_20150317_000971	커닝햄은 그 소녀를 불쌍히 여겨 돌봐 주었고, 곧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nl}
QUEST_20150317_000972	하지만 행복은 잠시 뿐, 광산으로 마족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nl}커닝햄은 소녀의 도움을 받아 마족들을 이끌고 있는 미르티스를 막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nl}
QUEST_20150317_000973	하지만 미르티스의 힘은 엄청났기에 커닝햄은 중요한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nl}
QUEST_20150317_000974	결국, 커닝햄은 광산을 부숴 미르티스를 간신히 봉인하였다.{nl}하지만 그 자신 또한 탈출하지 못했다.
QUEST_20150317_000975	외과 전서
QUEST_20150317_000976	잠들어 있던 마족을 깨운 죄는 실수로라도 용서받지 못했다.{nl}사람들은 병이 옮을까봐 그 일족을 내쫓았고 그들은 박해와 차별 속에서 오래도록 왕국을 떠돌고 있다.{nl}
QUEST_20150317_000977	그 일족의 남자는 모두 기이한 병을 앓고 있었다.{nl}그들은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 살갗을 괴로운 듯 계속해서 긁고 있었다.{nl}
QUEST_20150317_000978	마치 과자의 표면처럼 갈라지고 터져 피와 고름이 베어나왔다.{nl}오랫 동안 고통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해 신경쇠약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QUEST_20150317_000979	왕국 여행기
QUEST_20150317_000980	마름포석골은 여신의 위대한 작품인가. 자연의 경이인가.{nl}남쪽 대지에 펼쳐져 있는 새하얀 석회석 계단은 각각 솟아나는 샘물로 가득 차 환상적으로 빛난다.
QUEST_20150317_000981	샘물의 빛깔은 때론 사파이어로, 때론 비취색으로 그 영롱하고 오묘한 색깔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nl}여신께서 보석을 풀어놓으신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QUEST_20150317_000982	나의 고백
QUEST_20150317_000983	가슴 속의 허무함은 얼마나 많은 마족들이 죽어야 채워질지.{nl}여신께서 주신 위대한 사명의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나면 남은 건 길고 지루한 삶의 순간들일 것이다.
QUEST_20150317_000984	그렇다면 남은 삶 동안 여신의 계시를 해석해 보리라.{nl}그것이 여신의 의지에 반하는 일이라면 즉각 내게 천벌이 내려질 것이다만.
QUEST_20150317_000985	작게는 나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nl}멀리 보면 후대에 찾아올 계시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있다.
QUEST_20150317_000986	독서대
QUEST_20150317_000987	몇 권의 책이 독서대 밑의 선반에 보인다. {nl}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17_000988	전부 삭아서 볼 수가 없다.
QUEST_20150317_000989	X월 4일{nl}-{nl}도시와 왕래라곤 거의 없는 우리 마을에 {nl}한 가족이 이사를 온 대서 마을에 환영 잔치가 열린다고 했다.{nl}도대체 이게 얼마만에 보는 외지인인지..{nl}
QUEST_20150317_000990	어떻게 이 촌구석까지 이사를 올 생각은 했는지 모르겠지만{nl}신수의 날 이후로 퀴퀴했던 마을이 밝아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참 좋다.{nl}내일 일은 접어 두고 오늘은 나도 신나게 먹고 마셔야겠다.{nl}{nl}
QUEST_20150317_000991	X월 5일{nl}-{nl}이사 온 이웃과 친해져 볼까 싶어서 감자만두를 조금 쪄갔다.{nl}문을 두들기자 뭔가 안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크게 났다.{nl}이웃집 아저씨는 별로 표정이 없어 보였지만 내가 싸온 감자 만두를 보시더니 환한 표으로 맞아 주셨다.{nl}
QUEST_20150317_000992	아저씨께서는 이 집 아들이 도배 염료로 장난을 쳐서 정신이 없다며 미안해하셨다.{nl}나도 언젠간 저렇게 화목한 가족을 이룰 수 있겠지?
QUEST_20150317_000993	X월 10일{nl}-{nl}건너편 개울가에 살던 라만 아저씨가 며칠 째 부재중이시다.{nl}부인께서는 라만씨가 나무하러 가셨다곤 하는데..{nl}뭐, 간만에 클라페다라도 나가신 모양이겠지. {nl}클라페다에는 이쁜 아가씨들이 많다고 가끔 나에게 귀띔해 주셨거든.{nl}
QUEST_20150317_000994	X월 13일{nl}-{nl}여신께 기원을 올리는 날인데 이웃집 사람들은 또 모두 배탈이 났다며 참여하지 않았다.{nl}왜 기원을 올리는 날만 오면 아프다는건진 모르겠다만 뭐.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지.{nl}나중에 감자죽이라도 쑤어서 가져다 줘야겠다.{nl}
QUEST_20150317_000995	X월 14일{nl}-{nl}어젯밤 여동생과 크게 다퉜다.{nl}사실 여기다 쓰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별 거 아닌 일이라..{nl}나중에 선물해 주려고 만든 목걸이가 있는데 여동생이 돌아오거든 그냥 줘야겠다.{nl}그런데 아침 댓바람부터 어딜 나갔길래 돌아오질 않는 걸까.{nl}
QUEST_20150317_000996	참, 이웃집에서 저번에 쑤어준 죽이 맛있었다면서 답례로 따뜻한 수프를 가져다 주셨다.{nl}내가 한 요리 하긴 하지. 엣헴.{nl}오늘은 밤이 깊었으니 두었다 다음에 데워먹어야겠다.
QUEST_20150317_000997	X월 16일{nl}-{nl}수프가 상한 줄도 모르고 입에 넣었다가 다 게워냈다.{nl}먹기 전에 냄새라도 좀 맡아 볼껄. 하지만 쉰 냄새는 맡지 못했는데..{nl}속이 계속 좋지 않아서 우물가로 달려갔지만 {nl}된통 잘못 먹었는지 우물물도 메슥거리는 것 처럼 느껴진다.{nl}
QUEST_20150317_000998	억지로 계속 토해냈더니 그나마 좀 괜찮아 진 것 같다.{nl}내일 일찍 고든 아저씨네 집에 약초를 좀 얻어야 겠다.{nl}여동생은 아직도 돌아오질 않았다.{nl}방에 들어 가 보니 몇몇 옷가지가 없다.{nl}라만 아저씨 일도 있고 해서 걱정이 된다.{nl}
QUEST_20150317_000999	X월 17일{nl}-{nl}오늘따라 마을이 너무 조용하다.{nl}고든씨네 집에 약초를 얻으러 갔는데 인기척이 없어서 그냥 돌아 왔다.
QUEST_20150317_001000	X월 23일{nl}-{nl}어쩌면 이 일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nl}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가족 리리아나.. {nl}너만은 제발 어딘가에서라도 살아 있어 주길.{nl}
QUEST_20150317_001001	{nl}(무언가를 썼다가 황급히 지운 흔적만 남아 있다.){nl}
QUEST_20150317_001002	날짜 모르겠음.{nl}-{nl}며칠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nl}이틀 정도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계속 달린 것 같다.{nl}클라페다쪽으로 도망치던 사람들은 모두 잡혀 죽었다.{nl}어쩌면, 나 말고도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겠다.{nl}모든 건 그림자처럼 아주 조용히, 빠르게.. 미쳐버릴 것 같은 공포가 옥죄어 오는 것 같다.{nl}
QUEST_20150317_001003	그들은 어떠한 소란이나 혼란을 원하지 않았다. {nl}그들은 사람이 아니다.{nl}어떻게든 클라페다로 알려야한다.. {nl}그것만이 내 이웃의 더러운 인두껍을 벗겨버리는 마지막 수단이 될 것이다.
QUEST_20150317_001004	아. 자네로군. {nl}여긴 우리 군의 집결지이니 편히 있도록 하게.
QUEST_20150317_001005	벌써 우리 병사들과 통성명이라도 한 건가?{nl}흠.. 자네들 이름은 뭐지?
QUEST_20150317_001006	그래, 고맙네. 자네들도 열심이로군.{nl}내 부관들과 이야기하고 싶은데 다들 어디 있지?
QUEST_20150317_001007	그래. 하고 싶은 말은 뭔가.
QUEST_20150317_001008	입구의 두 녀석을 전선으로 보내달라고?{nl}하, 말도 안 되는 소리. 그 녀석들이 자네에게 그렇게 부탁하던가?
QUEST_20150317_001009	자네들인가? 나도 참 당황스럽군.{nl} 음.. 이런 편한 보직을 놔두고 굳이 전선에 나가겠다니 마음은 고맙지만.. 
QUEST_20150317_001010	난 책임감 없는 사람은 질색이네.{nl} 자네들이 수행하던 임무를 대신할 자는 있는 건가? 
QUEST_20150317_001011	그 패기 하난 맘에 드는군. {nl}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네들을 무턱대고 데려갈 순 없어.
QUEST_20150317_001012	이 라이몬다스의 부대는 무패의 부대로 이름나 있다. {nl}그만큼 내 부대의 병사들은 내가 인정하는 정예병으로만 구성되어 있지.
QUEST_20150317_001013	그런데 이 녀석도 데려갈 건가?
QUEST_20150317_001014	이 녀석이 뭘 하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명심해두게. 전쟁은 장난이 아니야.{nl}전투에서 잘 써먹을 자신이 있다면 허락하지.
QUEST_20150317_001015	어휴, 기다리느라 목이 빠져 죽는 줄 알았네.{nl}그러니까 이번엔 좀 얌전히 죽어 줬으면 좋겠어. 
QUEST_20150317_001016	어이고야. 이번엔 내가 늦었네. 아무렴 뭐 어때. {nl}조금 있으면 내 초유의 걸작이 완성되는데 자네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군.
QUEST_20150317_001017	이름모를 마족
QUEST_20150317_001018	아차차.. 깜빡했군. 이 녀석은 가져가야지!
QUEST_20150317_001019	라이마의 기운이 느껴지는군.
QUEST_20150317_001020	오랜만에 느껴 보는 고통..{nl}
QUEST_20150317_001021	그렇다고 해서 너희들에게 힘을 낭비할 필욘 없지.{nl}
QUEST_20150317_001022	진짜 계시는 성당에 있는 모양이지?{nl}라이마가 기껏 준비했다는 게 이 정도라니, 참으로 가소로와.
QUEST_20150317_001023	이것이 공간의 문장..{nl}
QUEST_20150317_001024	계시자가 필요하겠어.
QUEST_20150317_001025	계시자께서 제 발로 나타나셨군.{nl}원하던 바다.
QUEST_20150317_001026	무슨일로 이 저주받은 도시를 방문한 겁니까?{nl}특별한 볼일이 없다면 돌아가 주십시오.
QUEST_20150317_001027	당신이 그 유명한 계시자시군요. 마침 칼리스 기사단에서 당신같은 유능한 사람들을 찾고 있더군요.{nl}칼리스 기사단을 도울 요량이라면 출입을 잠시동안 허가하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1028	하지만 잊지마십시오. 이곳의 모든 통행권은 우리 왕국군에게 있습니다.{nl}우리와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지 않길 바랍니다.
QUEST_20150317_001029	살티스터라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nl}말도 안 되는 소리를..
QUEST_20150317_001030	당신 덕에 실트의 징표가 내 손에 들어왔습니다.{nl}이 버려진 징표를 멍청한 왕국군이나 칼리스 기사단에게 넘겨봐야 보초서는 횟수만 늘어나겠죠.
QUEST_20150317_001031	이 물건은 저같은 야욕있고 영리한 자에게 있어야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QUEST_20150317_001032	이제 제가 석화의 힘과 얼음을 다뤄서 수백년 전 고대의 힘을 불러내겠습니다.{nl}당신은 이제 거기서 지켜보기나 하십시오.
QUEST_20150317_001033	시간의 망령들이 당신을 괴롭히지 못 하도록 제가 도와 드릴게요!
QUEST_20150317_001034	어떻게 된거죠? 저녀석이 여기로 넘어오고 있어요!{nl}조심하세요!
QUEST_20150317_001035	계시자님, 성당으로 가십니까? 조심하십시오!{nl}사방에 마족들이 쫙 깔렸습니다!
QUEST_20150317_001036	결계가 작동되는구나.{nl}내가 성구를 발동시킬 동안 제스티를 부탁한다.
QUEST_20150317_001037	1층에 없다면 벌써 2층으로 올라간 게로군.{nl}우리가 너무 늦은 게 아니라면 좋겠구나.{nl}
QUEST_20150317_001038	이쪽은 도나타스라는 친구다. {nl}난 먼저 올라가서 제스티의 동태를 살필 테니 준비가 되면 올라오거라.
QUEST_20150317_001039	이봐 여기 들어오면 안 돼!
QUEST_20150317_001040	펠타스터 마스터가 보냈다니.. 아, 겁쟁이 광부 녀석들이 소란 떨던 그거였군.
QUEST_20150317_001041	걱정할 것 없어, 난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그리고 그건 다 헛소문이야.{nl}갱도가 흔들리는 게 어디 하루 이틀인가
QUEST_20150317_001042	의뢰 게시판
QUEST_20150317_001043	그동안 접수된 의뢰 리스트 입니다.{nl}주의사항 : 의뢰의 보상의 유무에 대해선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QUEST_20150317_001044	직원 브렌든
QUEST_20150317_001045	그 동안 접수된 의뢰 리스트를 보여드리지요.{nl}한 번 수락한 의뢰는 포기해도 하루가 지나야 다시 받을 수 있다는건 물론 아시겠죠?
QUEST_20150317_001046	(임시)의뢰매니저
QUEST_20150317_001047	의뢰시작/종료 선택
QUEST_20150317_001048	직원 람다
QUEST_20150317_001049	내가 중개하는 의뢰들은 다른 의뢰들과는 좀 다르다오.{nl}당신이나 당신의 파티원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약속해 줄 수 있지.
QUEST_20150317_001050	대상 길리엄
QUEST_20150317_001051	다음 단계를 시작 하시겠소?
QUEST_20150317_001052	행정관
QUEST_20150317_001053	여러분들의 능력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1054	샤울레이 서쪽 숲에 몬스터가 급격히 불어났다고 합니다.{nl}빠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QUEST_20150317_001055	수정광산에서 부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nl}광산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QUEST_20150317_001056	은수협곡이 사악한 기운으로 물들고, 마족들이 침공을 시작했다고 합니다.{nl}파수꾼과 팔라딘 추종자들이 막아내고 있지만, 당신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QUEST_20150317_001057	테넷 성당에 마족들이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nl}팔라딘 추종자들이 막아내곤 있지만, 도움 없이는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1058	풀가람 터에 괴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nl}마을 사람들이 전부 실종되고, 몬스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QUEST_20150317_001059	관문로에서 사악한 기운이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nl}만약 사악한 기운을 없애지 못한다면, 가시덩굴이 온 숲을 뒤덮을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1060	대왕의 관문에 있는 사학자들을 도와 주십시오.{nl}신수의 날의 실마리를 찾는 그들을 몬스터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QUEST_20150317_001061	자카리엘 대왕의 왕릉이 사악한 무리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습니다.{nl}당신의 지원이 없다면, 왕릉은 곧 마족에게 함락될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1062	높이굽은 길에 몬스터들이 들어앉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nl}몬스터들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모든 도시와 마을은 고립될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1063	마법사의 탑에 마족의 침공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nl}빠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317_001064	카틴 숲 입구에 지원이 필요합니다.{nl}몬스터에게서 숲을 되찾으려 하지만 보급과 병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QUEST_20150317_001065	영혼고개에서 대왕의 관문으로 길을 뚫는 데 지원이 필요합니다.{nl}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317_001066	큰아귀 길에 재앙이 휩쓸고 지나갔다고 합니다.{nl}신속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317_001067	대성당이 사악한 무리에 의해 더럽혀지고 있습니다.{nl}당신의 지원이 없다면, 대성당은 곧 마족에게 함락될 것입니다.
QUEST_20150317_001068	168 [샤울레이50_1, 47_4]
QUEST_20150317_001069	171 [농장지대47]
QUEST_20150317_001070	178 [마족감옥]
QUEST_20150317_001071	189 [농장지대49]
QUEST_20150317_001072	196 [마족감옥54_1]
QUEST_20150317_001073	198 [샤울레이46]
QUEST_20150317_001074	208 [가시숲39]
QUEST_20150317_001075	217 [카타콤38_2, 04, 38_1, 02]
QUEST_20150317_001076	226 [유적지대37_1, 2, 3]
QUEST_20150317_001077	과거에 석화의 저주를 받은 도시에 몬스터들이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nl}파견된 병사들이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지만 저주 때문에 힘든 상황입니다.
QUEST_20150317_001078	245 [대지의 요새]
QUEST_20150317_001079	마법사의 탑의 계시
QUEST_20150317_001080	먼 옛날 페디미안에 여신상이 없던 시절의 일입니다.
QUEST_20150317_001081	{nl}옛날 페디미안의 사람들은 세상의 여느 사람들과 다른 점이 없는 보통 사람들이었습니다. {nl}그렇지만 페디미안의 옛 사람들은 한 가지 점에서는 다른 곳의 사람과는 무척 달랐습니다. 
QUEST_20150317_001082	페디미안의 사람들은 모두가 조심스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nl}페디미안의 사람들이 조심스럽다는 뜻은 그들이 말을 조심한다거나, 불이 날까 봐 조심한다거나 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QUEST_20150317_001083	{nl}페디미안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남들과 다른 조심성을 발휘했습니다. {nl}그리고 그 조심성은 심지어 페디미안에 잠시 머무르는 사람도 따를 수밖에 없는 조심성이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084	페디미안의 사람들은 철들 무렵에는 누구나 그 조심성을 갖게 되었고, 덕분에 그 일에 관해서는 무척 빨리 철이 들기도 했습니다.
QUEST_20150317_001085	{nl}그럼, 이제 페디미안의 모든 사람을 조심스럽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말할 차례로군요.{nl}{nl}
QUEST_20150317_001086	페디미안에서는 누군가 돈을 땅에 떨어뜨리면 그것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nl}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의 돈은 은화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잃어버린 은화가 얼마나 되는지는 오직 여신만이 아실 일이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087	{nl}페디미안에서 땅에 떨어진 돈이 사라지는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nl}어떤 사람들은 제미나 여신께서 자신의 영역에 접촉한 돈을 가져가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nl}그렇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여신께서 은화를 원하실 리가 없기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nl}
QUEST_20150317_001088	사실 여신께서 은화를 탐내신다면 인간들은 애초에 땅에서 금은보석을 캐낼 수도 없을 테니 그것은 맞는 말 같습니다.{nl}더구나 제미나 여신께서 굳이 페디미안에서만 은화를 거두실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여겨집니다. {nl}
QUEST_20150317_001089	아무튼, 까닭이 무엇이든 페디미안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행여라도 돈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언제나 조심합니다.	   {nl}
QUEST_20150317_001090	{nl}그러나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실수는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nl}더구나 아직 나이 어린 소녀라면 더욱 그렇지요. {nl}어느 날 아이스테(Aiste)라는 이름의 소녀에게 일어난 일도 그렇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091	{nl}말할 것도 없이 은화를 땅에 떨어뜨렸고, 잠깐은 길 위를 굴렀지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간 곳 없이 사라졌습니다. {nl}페디미안의 사람들은 이럴 때 보통 자신의 부주의를 탓하며 곧 포기하지만, 아이스테는 달랐습니다. {nl}왜냐하면 아이스테는 페디미안에서 은화가 사라지는 신비를 모르는 유일한 어린아이였기 때문입니다. {nl}{nl}
QUEST_20150317_001092	그래서 아이스테는 은화를 잃어버리자 그것이 굴러가서 숨었다고 여겨지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nl}한참을 찾던 아이스테가 마주친 것은 하수구 근처의 구석진 벽틈에 있던 거지였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093	아이스테는 나이 든 거지에게 부탁했습니다.{nl}“혹시 제가 땅에 떨어뜨린 은화를 주우셨나요? 그랬다면 돌려주시면 좋겠어요. 그건 오늘 제가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이에요. 저는 그 돈이 꼭 필요해요.”{nl}
QUEST_20150317_001094	{nl}나이 든 거지는 아이스테의 말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nl}페디미안에서 떨어진 은화를 찾을 생각을 하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nl}나이 든 거지는 아이스테에게 설명을 하려다가 문득 귀찮아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l}“나도 근처에 은화를 떨어뜨리고 못 찾았다. 네가 찾다가 내 것도 찾으면 좋겠다.”{nl}
QUEST_20150317_001095	{nl}거의 농담 삼아 이 말을 내뱉은 거지는 문득 나이 어린 아이스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096	네가 일한 곳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부탁하면 어떨까?”{nl}그리고 망설이듯이 덧붙였습니다.{nl}“네 은화는 내가 여기서 계속 찾아보마.”{nl}{nl}
QUEST_20150317_001097	그 말을 듣자 아이스테는 거지에게 고맙다는 말을 연신하고는 충고에 따라 걸어갔습니다. {nl}거지는 자신도 모르게 불쑥 솟아난 친절한 마음 때문에 한 말에 책임감이 생겼지만, 멀어져 가는 아이스테의 뒷모습을 보자 그것이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098	{nl}아이스테는 페디미안 외곽의 과수원으로 갔습니다. {nl}그날 아이스테가 일한 곳이 과수원이었기 때문입니다. {nl}과수원에서는 나무에서 열매를 따기도 했지만, 땅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일도 중요했어요. {nl}
QUEST_20150317_001099	열매 줍는 일은 손이 작은 사람이 유리하기 때문에 나이 어린 아이도 일꾼으로 받아주었답니다. {nl}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사람보다 손이 작은 원숭이를 사용하는 곳도 있었는데, 원숭이는 어린이보다 훨씬 일을 잘하지만, 주운 열매를 자기가 먹는 일이 많아서 과수원 주인들은 말귀를 알아듣는 어린 아이도 곧잘 고용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00	아무튼, 아이스테는 과수원 주인을 찾아가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nl}그러나 주인은 마침 아내와 다투고 기분이 좋지 않았고, 페디미안에서 땅에 떨어진 은화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스테가 다른 일로 돈을 써버리고는 자신에게 억지를 부린다고 생각했습니다.{nl} {nl}
QUEST_20150317_001101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nl}“과수원에 떨어진 나무열매가 하나 남김 없이 주워지는 것처럼, 페디미안에 떨어진 네 돈도 다시 주울 수 있다. 그러니 네 삯을 두 번 달라고 말하지 말아라.”{nl}아이스테는 과수원 주인의 서운한 말에 눈물이 글썽해졌습니다. {nl}과수원 주인은 그 모습에 마음이 약간 흔들렸지만, 돈을 다시 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02	그래서 마음을 모질게 먹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네가 정말 은화가 필요하다면, 은장이에게 가서 부스러기라도 얻어보려무나.”{nl}{nl}
QUEST_20150317_001103	그 말에 아이스테는 할 수 없이 발걸음을 은장이 집으로 돌렸습니다. {nl}다행히 은장이의 집도 페디미안의 외곽에 있었습니다. {nl}페디미안의 성내에 있다면, 실수로 자기가 깎는 은화나 은세공품을 땅에 떨어뜨리면 곤란하니까 말입니다. 
QUEST_20150317_001104	그래서 혹시라도 있을 실수에 대비하기 위해 은장이들은 모두 페디미안의 외곽에 살았습니다. {nl}아이스테는 은장이 집의 문을 두드렸고, 문가로 나온 은장이에게 사정을 설명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05	은장이는 아이스테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무리 어리다지만, 어리석구나. 페디미안에서 땅에 떨어진 돈은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을 모르다니.”{nl}{nl}
QUEST_20150317_001106	아이스테는 그 말에 놀랐고 이어지는 은장이의 설명에 더 슬퍼졌습니다. {nl}그래서 결국 이렇게 물었습니다.{nl}“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nl}{nl}
QUEST_20150317_001107	은장이도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떠오르는 대로 이렇게 말했습니다.{nl}“제미나 여신께서 가져가시든가 하겠지.”{nl}{nl}
QUEST_20150317_001108	그 말을 듣고 아이스테가 말했습니다.{nl}“그럼 제미나 여신께 가서 부탁해야겠군요.”{nl}은장이는 그 말에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만 말했습니다.{nl}“그럴 생각이라면 내가 떨어뜨린 옛날에 떨어뜨린 은세공품도 돌려달라고 한번 같이 부탁해보렴.”{nl}{nl}
QUEST_20150317_001109	은장이는 진심을 담아 한 말이 아니었지만, 아이스테는 진심으로 은장이의 말에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고 떠났습니다. 은장이는 그제야 아이스테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겸연쩍은 마음 때문에 멀어지는 아이스테를 부를 용기까지는 없었습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10	아이스테는 많이 지쳤지만, 제미나 여신상을 찾아갔습니다. {nl}제미나 여신상 앞에 엎드린 아이스테는 여신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nl}“제발, 제가 잃어버린 은화를 돌려주세요.” {nl}그런 기도를 올리면서 아이스테는 그간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11	얼마나 울고 얼마나 기도했을까요?{nl}아이스테는 문득 자신에게 응답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nl}“나의 아이야. 네 것을 되찾고 싶다고?”{nl}{nl}
QUEST_20150317_001112	아이스테는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는 분이 제미나 여신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울음을 그치고 메인 목을 가다듬어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13	여신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nl}“아이스테야, 지금 네가 내게 원하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란다. 내가 다스리는 대지는 수고하지 않은 농부에게 곡식과 과일을 내주지 않는단다.”{nl}{nl}
QUEST_20150317_001114	“하지만 저는 오늘 열심히 일했는데요.”{nl}
QUEST_20150317_001115	“알고 있단다. 그러니 네게 그리고 네 이웃들에게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네 발 밑을 보려무나.”{nl}{nl}
QUEST_20150317_001116	그 말과 함께 여신의 음성은 그쳤지만, 아이스테는 발 밑에서 몇 개의 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nl}아이스테는 그 은화가 놓인 땅을 보고 그것들이 모두 자신이 흘린 눈물이 변한 은화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nl}아이스테는 너무나 기뻐서 그 은화들을 모두 주웠습니다. {nl}그리고 걸음을 옮겼지요.{nl}
QUEST_20150317_001117	몇 걸음 걷던 아이스테는 은장이 아저씨가 생각났습니다. {nl}그래서 다시 그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지요. {nl}그러자 은장이 아저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서 말했습니다.{nl}“미안하다. 너를 그렇게 보내고 후회했다. 내가 은화를 몇 개 주마. 이번에는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집으로 가렴.”{nl}{nl}
QUEST_20150317_001118	그러면서 은장이 아저씨가 은화를 꺼내주자 아이스테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nl}“아니에요. 여신께서 제 은화 한 개를 돌려주셨어요. 거기다 더 주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아저씨가 은을 잃어버렸다는 말이 생각나서 남은 것을 드릴까 해서 왔어요. 지금 주시려는 은화는 필요 없어요.”{nl}{nl}
QUEST_20150317_001119	은장이는 여신께서 은화를 돌려주셨다는 말에 반신반의했지만, 아이스테가 내미는 은화는 진짜여서 놀랐습니다. 은장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러면 이렇게 하자 너는 내게 주려던 것을 주고 너는 내가 주려던 것을 받는 거야. 어떠냐? 그러면 공평하지? 그리고 늘어난 은화를 담을 주머니도 하나 주마.”{nl}
QUEST_20150317_001120	그래서 아이스테와 은장이는 같은 양의 은화를 교환했습니다. {nl}그리고 아이스테는 은장이 아저씨가 준 주머니에 하나에서 여럿으로 늘어난 은화들을 넣었습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21	은장이 아저씨를 작별하고 집으로 가던 아이스테는 문득 거지 아저씨가 아직도 자기 돈을 찾고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nl}그래서 그곳으로 가는 도중에 과수원 주인을 만났어요. {nl}과수원 주인은 아이스테를 발견하고는 크게 기뻐하여 말했습니다.{nl}“너를 찾고 있었다. 사실은 너를 그렇게 보내고 미안했거든…. 사과하는 의미로 네 품삯을 다시 주마.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nl}{nl}
QUEST_20150317_001122	그리고는 원래 품삯보다 많은 은화를 꺼내주려 했습니다. {nl}그러나 아이스테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nl}“제미나 여신께서 제 돈을 돌려주셨어요. 게다가 은장이 아저씨도 도와주셔서 지금은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고맙지만 괜찮아요. 자, 보세요.”{nl}{nl}
QUEST_20150317_001123	그렇게 말하며 아이스테는 은장이 아저씨에게서 받은 은화주머니를 열어 과수원 주인에게 보여주려다 깜짝 놀랐습니다.{nl}여신상 앞에서 주운 은화와 은장이에게 받은 은화보다 훨씬 많은 은화가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24	아이스테가 늘어난 은화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는 사이 과수원 주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무튼, 이걸 안 주면 내가 부끄러우니 꼭 받아주렴.” {nl}{nl}그렇게 말하고는 말릴 틈도 없이 열린 은화주머니에 돈을 던지듯 강제로 집어 넣고는 가버렸습니다.{nl}아이스테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과수원 주인은 이미 너무 멀리 가서 아이스테는 그를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25	잠시 머뭇거리던 아이스테는 가던 대로 거지 아저씨에게 가기로 하고 걸음을 옮겼습니다.{nl}아이스테가 거지 아저씨를 만났던 곳에 가까이 갔을 때; 거지는 아이스테를 먼저 발견하고는 그녀에게 허겁지겁 달려오더니 손가락으로 꼭 잡은 은화를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nl}“봐라. 내가 네 은화를 찾아냈단다.”{nl}{nl}
QUEST_20150317_001126	비록 거지 아저씨는 남루한 옷차림에 은화를 쥔 손가락은 때가 가득했지만, 아이스테는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nl}{nl}거지 아저씨가 그 은화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구걸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nl}고생해서 구걸한 은화를 찾아낸 은화라고 주려는, 거지 아저씨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아이스테는 그 은화를 소중하게 받아 들었습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27	아이스테는 거지의 은화를 잘 갈무리 한 다음에는 자신의 은화 주머니를 거지에게 내밀며 말했습니다.{nl}“이건 제 은화를 찾아주신 보답으로 드리는 선물이에요. 제미나 여신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기도 하고요.”{nl}{nl}그렇게 말하고는 거지 아저씨가 미처 뭐라 대답도 하기 전에 서둘러 사라졌습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28	거지는 잠시 아이가 사라진 방향을 보다가 아이스테가 주고 간 선물이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그것을 풀어보았습니다. {nl}그리고는 수십 개가 넘은 은화를 그 안에서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nl}만약 거지가 그 주머니가 아이스테가 처음 받았을 때는 물론이고, 자신과 만나기 전보다 지금 훨씬 무겁고 많아졌다는 사실은 알았다면 더 놀랐을 것입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29	거지는 은화 한 닢에 그렇게 애타던 아이스테가 그 수십 배의 은화를 그렇게 쉽게 자기에게 주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nl}그리고 아이스테도 이미 페디미안의 신비를 알아서 자신이 준 은화가 본래 잃어버린 은화일 리 없다는 점을 알면서도 고맙게 받았다는 사실도 깨달았지요.{nl}{nl}
QUEST_20150317_001130	그런 생각이 들자 거지 역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nl}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지요? 그의 반짝이는 눈물 한 방울이 한 방울이 땅에 닿자 모두 은화로 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nl}{nl}
QUEST_20150317_001131	거지는 자기 눈을 믿을 수 없었지만, 조금 전에 아이스테가 여신의 은혜를 말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nl}잠시 후 거지는 자신의 눈물이 변한 은화를 아이스테가 준 주머니에 주워담고는 걸음을 옮겼습니다. 
QUEST_20150317_001132	{nl}얼마 후 거지는 아이스테가 기도했던 여신상에 도착한 뒤 주머니에서 자신이 적선 받은 은화 한 닢을 꺼내 갈무리하고는 나머지 은화와 주머니를 여신상에 봉헌했습니다.{nl}그리고 마음속으로 여신께 기원을 올리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nl}거지가 봉헌한 은화들은 그가 떠난 후 다시 눈물로 돌아갔지만, 그것은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QUEST_20150317_001133	그 후 며칠 뒤에 페디미안에 이상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nl}더는 은화가 땅에 떨어져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소문이었습니다. {nl}사람들의 오래된 경험과는 맞지 않는 소문은, 적은 금액을 시험해 보는 사람들에 의해서 사실로 입증되었고, 결국은 페디미안의 신비한 현상이 사라졌다는 점에 모든 사람이 동의하게 되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34	{nl}시간이 흘러 이 사실이 국왕의 귀에까지 들어갔을 때 국왕께서는 어째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nl}그리고는 감추어진 사실이 드러났고, 아이스테의 이야기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nl}{nl}
QUEST_20150317_001135	국왕께서는 서로서로 자애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일으킨 사람들을 칭찬하시고, 한편으로 여신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국고를 열어 페디미안에 큰 여신상을 만들기로 하셨습니다. {nl}{nl}
QUEST_20150317_001136	마침내 여신상이 완성되던 날 국왕께서 아이스테의 손을 잡고 첫 봉헌을 올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nl}여신상의 주변 땅속에서 그간 페디미안 사람들이 잃어버린 수많은 은화가 나타난 것입니다. {nl}{nl}
QUEST_20150317_001137	의논 끝에 페디미안의 사람들은 그들이 잃은 은화에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nl} 그들은 나타난 돈을 모두 모아서 왕국 곳곳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국왕께 부탁했답니다. {nl}국왕께서는 쾌히 승낙하시는 한편, 이 아름다운 사건을 왕국의 역사에 기록하여 길이 남기도록 명령하셨습니다. 
QUEST_20150317_001138	페디미안에서 은화가 사라지는 신비한 일이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지금이나 그 때나 아무도 모릅니다. {nl}{nl}그러나 페디미안의 신비가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사라졌는지는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nl}{nl}아이스테와 그를 도왔던 선량한 사람들, 그리고 한없는 여신의 은혜 덕분이지요.{nl}
QUEST_20150317_001139	클라페다의 내기꾼
QUEST_20150317_001140	클라페다의 내기꾼{nl}(A Wagerer of Kliapeda)
QUEST_20150317_001141	{nl}{nl} 옛날 클라페다에 모데스타스(Modestas)라는 남자가 살았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좋은 사람이었지만, 한 가지 큰 결점이 있어서 그의 친구와 친척들은 모두 그를 염려했습니다. 특히 그의 부인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게으르지도 않았고, 매우 영리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어리석지도 않았으며, 술을많이 마시거나 싸움을 일삼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의 문제는 단 하나; 그가 워낙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nl}
QUEST_20150317_001142	 모데스타스씨는 낮에는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밥을 굶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nl}그렇지만 생활비 이상을 벌면, 꼭 내기하곤 해서 부인이 절약하고 저축을 했어도 집안 형편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43	 그래서 모데스타스 부인은 틈날 때마다 여신상이나 신전에 찾아가 남편을 놓고 기도를 드렸습니다.{nl} 그럼에도 모데스타스씨의 내기벽은 여전했고, 모데스타스씨의 주변 사람들의 걱정은 날로 커졌습니다. 내기니 도박이니 하는 것들은 지금은 작게 해도 나중에는 크게 하게 되고, 결국 큰 문제로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nl}어쨌거나 그렇게 비슷비슷한 날들이 흘러가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144	 모데스타스씨는 그날도 어제나 그제와 마찬가지로 내기를 해서 돈을 다 잃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nl}샤울레이 숲을 지나 클라페다로 걷고 있던 모데스타스씨는 한적한 숲길에서 한 노파를 만났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45	 노파는 단순히 나이만 많이 먹은 것이 아니라 겉모습이 무섭고, 어딘가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사람이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그녀를 무시하고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노파 역시 자기가 하던 어떤 일에 열중하느라 모데스타스씨를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nl}그렇게 모데스타스씨가 노파를 무시하고 갔으면 그걸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노파가 하고 있는 일이 모데스타스씨의 눈길을 끌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46	 정확하게 말하면, 노파가 들고 있는 물건이 모데스타스씨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은 것이지요.{nl}노파는 놀랍게도 커다란 금괴 두 개를 들고 뭔가를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nl}단순히 들고 있는 것이 아닌, 그 태도에 더욱 마음이 끌린 모데스타스씨는 결국 노파에게 다가갔습니다. 
QUEST_20150317_001147	 그리고 금괴를 들고 무얼 하냐고 물었습니다.{nl}그러자 노파가 대답했지요.{nl}“이 금괴 둘을 혼인시키면 자식 금괴를 낳아서 내가 더 부자가 될 것 같은데 둘이 마음이 안 맞는지 성사가 안 돼서 고민이야.”{nl}모데스타스씨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니 그 금괴로 부자가 되시려면, 그것을 밑천 삼아 장사를 하시든지 어디 좋은 곳에 투자를 하시든지 해야지 결혼시켜 금괴가 새끼를 낳게 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nl}
QUEST_20150317_001148	 그러자 노파가 퉁명스럽게 대답했지요.{nl}“왜 안 돼? 성사만 되면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nl}“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실 바에는 차라리 저처럼 내기나 하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네요.”{nl}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할머니는 성이 난 듯 보였습니다. 
QUEST_20150317_001149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러니까 지금 자네는 내 방법이 자네가 내기를 일삼는 것보다 못하다는 게야?”{nl}“당연한 일 아닙니까? 내기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할머니 방법으로는 절대 금괴가 늘어날 리가 없으니까요.”{nl}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노파는 뭔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럼 자네 나랑 내기 하나 하지 않겠나?”{nl}
QUEST_20150317_001150	 모데스타스씨는 순간적으로 노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상기하고는 약간 겁이 났지만, 그래도 내기라는 말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 하고 결국 이렇게 물었습니다.{nl}“무슨 내기요?”{nl}“자네 방식과 내 방식으로 누가 더 금괴를 늘리는지 보자는 말일세.”{nl}“하지만 내기는 질 때도 있는데요?”{nl}
QUEST_20150317_001151	 “그건 염려하지 말게. 원래 내기란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는 것이지. 나도 그건 바꿀 수 없네. 하지만 그 순서는 고정해 줄 수 있지.”{nl}“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nl}“나하고 내기를 수락하면, 앞으로 누구와 무슨 내기를 하든지 이제부터 자네는 반드시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게 되네.”{nl}“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는 그런 일은 내기에서 흔한 일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52	 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노파는 고개를 저으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nl}“내 말은 이제부터 여기를 떠나서 처음 하는 내기는 자네는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반드시 이긴다는 뜻일세. 그리고 다음 내기 즉, 두 번째로 하는 내기는 아무리 유리한 내기라도 반드시 지게 되지.”{nl}
QUEST_20150317_001153	 모데스타스씨는 그 말에 약간 어리둥절해서 다시 물었습니다.{nl}“그러니까 이제부터 저는 홀수 차례 내기는 무조건 이기고 짝수 차례는 무조건 진다고요?”{nl}“그렇지. 그렇게 될 걸세. 자네가 할 일은 홀수 내기에는 많은 돈을 걸고, 다음 차례에는 적은 돈을 거는 일밖에 없지. 그렇게 몇 번 하면 금괴 하나 값은 충분히 벌지 않겠나? 어떤가? 그런 조건에 나랑 내기해볼 텐가?”{nl}“그렇게 번갈아 이기고 지는 능력은 얼마나 지속되는 것이지요?”{nl}
QUEST_20150317_001154	노파는 손가락으로 턱을 만지며 잠시 망설이고 고민하다 대답했습니다.{nl}“각각 세 번이면 충분하겠지. 그러니까 자네는 여섯 번의 내기를 하고 내게 돌아와야 하네. 물론 마지막 여섯 번째 내기도 질 줄 알면서도 해야 하지. 안 그러면 무조건 내가 이길 테니까.”{nl}
QUEST_20150317_001155	 모데스타스씨는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nl}“그럼 얼마나 벌어야 하지요?”{nl}노파가 대답했습니다.{nl}“일단 금괴를 하나 주지. 그리고 내게 올 때 그것 말고 다른 금괴를 하나 가져오게. 내 금괴들이 새끼를 쳤든 안 쳤든 그러면 자네가 이긴 걸로 해주지. 시간은 흠. 어디 보자… 한 일주일이면 충분하겠지.”{nl}모데스타스씨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 물었습니다. {nl}“만약 당신과의 이 내기에서 내가 지면 무엇을 내놓아야 하죠?”{nl}
QUEST_20150317_001156	 노파가 대답했습니다.{nl}“그건 말일세…”{nl}{nl}그렇게 잠시 뜸을 들인 노파가 말을 이었습니다.{nl}“일단 이길 경우에 내 금괴를 모두 주지. 그리고 자네에게 준 번갈아 이기고 지는 능력을 평생 지니게 해주지. 그러나 만약 지면..”{nl}“지면요?”{nl}모데스타스씨가 긴장해서 물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57	 “그러니까 그건 내가 이기는 경우인데, 그때는 자네가 이후로 어떤 내기든 내기에서 질 때마다 자네가 아는 지인들이 사라지게 될 걸세.”{nl}모데스타스씨도 그 말을 듣자 질 때 조건이 두렵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곧 앞으로 내기를 안 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이어 해도 이기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이 들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여 승낙하고 말았습니다. 무엇보다 모데스타스씨는 내기를 거절할 수 없는 성격의 사람이었으니까 말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58	 아무튼, 모데스타스씨는 이상한 노파와 헤어졌고, 이제 항상 언제 내기를 이기고 언제 질지 아는 엄청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서, 누구를 찾아가 첫 내기를 걸어서 많은 돈을 딸지 고민하며 걸었습니다.{nl}그리고 얼마를 걸었을까 모데스타스씨의 뒤에서 말이 달려오는 소리가 났습니다. 
QUEST_20150317_001159	모데스타스씨가돌아보니 말을 타고 달려오는 사람은 모데스타스씨도 잘 아는 지그프리씨였습니다. {nl}지그프리씨는 모데스타스씨와 자주 내기를 거는 내기꾼이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어디 가느냐 어디를 다녀오느냐 등등의 말을 나누었습니다. 지그프리씨는 모데스타스씨와 함께 걷기 위해 말에서 내렸고, 두 사람은 잠시 나란히 걸으며 잡담을 나눴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60	그러나 약간 시간이 흐르자 모데스타스씨는 지그프리씨와 걷는 일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데스타스씨는 무조건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차례를 지그프리씨와의 사소한 내기로 망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nl}
QUEST_20150317_001161	 모데스타스씨는 평소에 지그프리씨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가도 툭하면 크고 작은 내기를 하곤 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우리 내기할까?’라는 말이 튀어나올까 걱정이었습니다. {nl}지그프리씨는 모데스타스씨와 마찬가지로 부자가 아니었고, 따라서 큰 내기는 하기 어려웠기에 모데스타스씨는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달리 지금은 지그프리씨가 자신을 놓아두고 먼저 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nl}그래서 결국 이런 말을 꺼내게 되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62	 “자네, 바쁘지 않나? 말까지 탄 것을 보니 바쁜 모양인데 나는 개의치 말고 어서 가보게.”{nl}모데스타스씨의 이 말을 들은 지그프리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nl}“바쁘긴 하지만, 조금 더 걷다가 말을 타도 충분하다네. 이 놈이 보기보다 보통 말이 아니어서 꽤나 빠르다네.”{nl}
QUEST_20150317_001163	 지그프리씨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모데스타스씨는 다시 이렇게 말하며 권했습니다.{nl}“아무리 그래도 늦느니 서두르는 편이 낫지 않겠나?”{nl}{nl}그러자 지그프리씨는 약간 짜증을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니 지금 내 말을 못 믿는 겐가? 아니면 내 말을 무시하는 겐가?”{nl}모데스타스씨는 황급히 말했습니다.{nl}“아니 나는 그런 뜻이 아니고….”{nl}
QUEST_20150317_001164	하지만 모데스타스씨가 뭐라고 말을 더 잇기 전에 지그프리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nl}“정 그렇게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우리 내기함세.”{nl}모데스타스씨는 ‘내기 그것 좋지. 뭘 걸까?’ 라는 말이 저절로 목구멍까지 치솟아 오르는 것을 간신히 누를 수 있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165	 평소의 모데스타스씨의 습관을 생각해보면, 당장 승낙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거의 초인적인 의지력을 발휘한 것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nl}“무…무슨 내기?”{nl}“내가 타고 온 말이 빠른지 안 빠른지 내기를 하자는 말일세. 만약 지면 내가 이 말을 자네에게 그냥 주지.”{nl}모데스타스씨는 정말 필사적으로 마음속으로 싸웠습니다.
QUEST_20150317_001166	 그러나 평소 내기 상대이던 지그프리씨를 이 기회에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다음에는 말 한 필을 얻는 것도 적은 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돈이 있는 한 내기를 거절한 적이 없었기에 결국 그 내기를 수락하고 말았습니다.{nl}물론 이 내기는 당연히 모데스타스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67	 지그프리씨는 내기가 시작되자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말을 달래고 때리고 별짓을 다했지만, 전혀 움직일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nl}결국 지그프리씨는 연신 이상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다가 말이 없으면, 약속에 늦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말고삐를 모데스타스씨에게 던지듯 넘겨주고, 말릴 틈도 없이 죽어라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nl}지그프리씨가 사라지자 모데스타스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QUEST_20150317_001168	 평소의 모데스타스씨는 내기에 이기면 쾌활해지고 져도 기분이 상하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모데스타스씨가 내기에 이기고도 기분이 나쁜 것은 정말로 난생 처음 겪는 희한한 감정이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69	 모데스타스씨로서는 어쩐지 친한 내기 친구인 지그프리씨를 속인 것도 같고, 큰돈을 벌 기회를 날린 것도 같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며 내기로 딴 말을 끌고 천천히 걸었습니다.{nl}걷는 동안 모데스타스씨는 이번에는 무조건 내기에 질 차례란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내기에는 은화 한 닢 이상은 걸지 않을 테다.’ 그렇게 다짐하고 있었지요.
QUEST_20150317_001170	{nl}그렇게 말을 끌고 길을 걷던 모데스타스씨가 마주친 사람들은 몇 사람의 병사들이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보기에 병사들은 뭔가를 두고 언쟁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그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병사들이 모데스타스씨를 보더니 소리쳤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71	 “거기 말을 끌고 가는 아저씨. 이리 와서 우리를 도와주지 않겠소?”{nl}모데스타스씨는 몇 명의 병사들이 무슨 일로 도와달라는지 몰랐지만, 그 소리를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말을 끌고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다가가자 병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nl}“마침 잘 오셨소.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내기를 했는데 당신이 심판을 봐주면 좋겠소.”{nl}
QUEST_20150317_001172	 모데스타스씨는 내기라는 말에 잠시 놀랐지만, 직접 참가하는 일이 아니라 심판을 봐달라는 말에 안심되었습니다. 심판만 보는 일이라면 지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nl}알고 보니 병사들은 어느 여신께서 가장 훌륭한가를 놓고 다투고 있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73	 작은 입씨름으로 시작된 일은 큰 논쟁이 되었고, 결국 큰돈이 걸린 내기가 되었습니다. 병사들은내깃돈을 모두 모아놓고 승자를 가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공교롭게도 각각의 여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수가 똑같아서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nl}그래서 의논 끝에 이제부터 가장 먼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서 그 사람이 말하는 여신을 지지한 병사를 승자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가장 먼저 우연히 지나는 사람이 택했으니 그것을 여신의 뜻이라고 간주하기로 한 것입니다. {nl}
QUEST_20150317_001174	 병사들은 모데스타스씨에게 어떤 병사가 어떤 여신을 택했는지 알려주지 않았어요. 혹시라도 그 병사의 눈치를 받고 여신을 선택할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nl}병사들은 모데스타스씨에게 그들이 모은 내깃돈을 보여주었는데 따져보니 금괴 하나 값은 족히 나가는 큰돈이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75	 그런 큰돈이 걸린 내기인 만큼 병사들은 모두 모데스타스씨의 선택을 기다렸습니다. {nl}이런 문제는 대개 정답이란 없기 때문에 모데스타스씨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신의 이름을 말했답니다. {nl}그런데 병사들의 반응이 이상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말한 여신의 이름에 따라서 승리한 어떤 병사는 기뻐하고 다른 병사들은 실망해야 했으나, 실망하거나 기뻐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기 때문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76	 모데스타스씨가 의아해서 그 이유를 묻자 병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nl}“우리들의 의견은 모두 넷으로 나뉘었는데 그중에 당신이 말한 여신이 없으니 이제는 의견이 다섯 가지로 나뉜 셈이오.”{nl}그러고 나서 병사들은 승부를 다시 어떻게 가려야 할지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QUEST_20150317_001177	 그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졌기 때문에 모데스타스씨는 그들을 놓아두고 떠나려 했습니다. {nl}그런데 모데스타스씨가 떠나려고 하자 병사들이 그를 막아서며 말했습니다.{nl}“당신 탓에 싸움만 더 커졌는데 일만 만들고 그냥 갈 셈이오.”{nl}성난 병사들의 기세에 주눅이 든 모데스타스씨는 감히 그들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78	 옥신각신하던 병사들에 모데스타스씨가 더해져 말다툼하다가 결국은 모데스타스씨도 심판이 아니라 내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사실 모데스타스씨가 굳게 주장을 내세웠다면 내기에 동참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79	 그러나 알다시피 모데스타스씨는 자기 눈앞에서 내기가 오가는 상황에서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었기에 약간의 부추김만 있으면 내기에 빠지고 맙니다. {nl}분위기에 휩싸여 여신에 관련한 병사들의 내기에 참여한 모데스타스씨는 일이 정해진 뒤에야 비로소 이번 내기는 무조건 자신이 질 차례였다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nl}하지만 그 생각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180	 더구나 이미 병사들이 내기에 건 금액만큼을 걸겠다고 호기롭게 나서서 자신이 가진 금괴 하나를 통째로 건 상황이기까지 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1	 따지고 보면 굳이 자신이 질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여신의 지지자들보다 모데스타스씨의 표가 부족하니 모데스타스씨를 편들어 같은 여신을 말할 사람이 연속으로 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어 보였습니다.{nl}그런데 승부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갈렸습니다. 장교가 나타나서 노닥거리는 병사들을 혼내고 인솔해 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nl}병사들은 장교의 명령대로 출발 준비를 하면서 은근슬쩍 장교에게 어느 여신을 좋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182	 장교는 한 여신의 이름을 무심코 말했고, 일부 병사들은 환호했습니다. {nl}장교는 까닭을 모르고 그저 병사들을 재촉했지만, 그것으로 어쨌거나 모데스타스씨의 패배는 확실해졌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3	 이상한 노파가 준 금괴를 그렇게 병사들에게 잃고 모데스타스씨는 잠시 그 자리에 망연자실했습니다. {nl}처음부터 작정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내기에 심판으로 섰다가 휘말려 가진 금괴를 날렸으니 그럴 만도 했지만, 이제까지의 모데스타스씨라면 내기에 졌다고 상심하거나 망연자실한 적은 없었기에 알고 보면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4	 모데스타스씨는 공연히 남의 내기에 끼어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런 생각 역시 이제까지 그의 내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해본 생각이었습니다.{nl}그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던 모데스타스씨는 갑자기 다음은 자신이 무조건 이길 차례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5	 그 말은 아까 그 병사들을 따라가 다시 내기하면 잃은 금괴는 물론 그 이상의 돈도 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nl}그러자 아까 말을 한 마리 내기로 얻은 것이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말에 올라타 병사들이 사라진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nl}{nl}속력을 내어 달리던 모데스타스씨의 시야에 갑자기 멈춰 있는 수레가 보였습니다. 모데스타스씨는 길의 한쪽을 차지하고 서 있는 수레 때문에 속도를 조금 늦췄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6	 그런데 수레 근방을 지나려는 순간 갑자기 말이 난동을 부려 그만 낙마를 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속도를 많이 줄인 상태에서 풀이 많이 돋은 진흙땅에 떨어져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한동안은 크게 아파서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87	 아파서 누운 모데스타스씨에게 누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한쪽에 서 있던 수레 주인이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를 도운 수레 주인이 말했습니다. {nl}“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오. 그리고 댁의 말도 구덩이에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오.”{nl}모데스타스씨가 수레 주인이 가리킨 곳을 보니 잘 보이지 않는 제법 큰 구덩이가 있었습니다.{nl}수레 주인이 계속 말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88	 “내 말은 여기서 다쳐서 더는 수레를 끌지 못하게 되었소. 아무것도 싣지 않은 빈 수레지만, 하여간 당분간은 움직이지 못할 것 같소.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당신 말을 내게 팔지 않겠소? 내 다친 말도 성한 말이 함께하면 수레를 끄는 일에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말이오.”{nl}
QUEST_20150317_001189	 모데스타스씨에겐 뜻밖의 제안이었지만 급히 말을 타고 병사들을 찾아갈 생각이었기에 그 자리에서 거절했습니다. {nl}수레 주인은 자기 말이 다쳤는데 수레를 끌고 갈 방법이 없다면서 사정을 하다가 모데스타스씨가 계속 거절하자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nl}“그럼 이렇게 합시다. 반대로 당신이 내 수레를 사면 어떻겠소? 내 아주 싸게 팔리다. 어차피 내말과 수레는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니 말을 가진 당신이 수레를 가지면 좋은 일이 될 것 같소.”{nl}
QUEST_20150317_001190	 모데스타스씨가 보기에 수레는 아주 튼튼하고 손질도 잘 되어 있고, 모양새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딱히 수레가 필요한 일은 없었기에 망설여졌습니다. {nl}게다가 모데스타스씨는 지금 가진 돈이 없었기에 수레 주인이 아무리 헐값으로 수레를 준다고 하여도 살 돈이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91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기도 한 것입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수레는 괜찮은데 지금 저것을 살 돈이 없다고 생각하자, 곧이어 떠오른 생각은 자신은 다음 내기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도 따라서 왔습니다. 그리고 내기에 이길 기회는 아직 한 번 더 남았으니 질 차례만 확실히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도 들었지요.{nl}그래서 자기 말과 수레 주인의 다친 말과 수레를 놓고 내기를 제안했습니다.{nl}물론 당연히 모데스타스씨가 이겼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192	 내기로 수레와 다친 말을 얻은 모데스타스씨는 그 수레에 원래 있던 말을 같이 묶어서 다친 말이 너무 힘들지 않도록 했습니다.{nl}그러면서 살펴보니 다친 말도 생각보다는 많이 다치지 않아서 자신이 크게 득을 보았다고 여겨져 기분이 좋아졌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93	 내심 말 두 필과 수레 하나를 벌었으니 아직까지는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질 차례이니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nl}그래서 병사들을 찾아가려던 계획도 바꿔서 일단 사람들이 적은 곳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nl} 그런 생각으로 고삐를 잡고 말과 수레를 이끌어 한참을 이동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적이 없는 곳이라고 해서 사람을 만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94	 희한하게도 모데스타스씨는 인적 없는 산길에서 나이 많은 알케미스트와 마주쳤습니다.{nl}늙은 알케미스트는 손에 커다란 은괴를 들고 길가의 돌을 의자 삼아 앉아 있었습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지나가면서 보니 늙은 알케미스트가 손에 든 것은 은괴가 아니라 납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95	 ‘이 알케미스트는 정말 납을 금으로 바꾸는 연구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며 그를 지나치려 했습니다.{nl}하지만 알케미스트는 간만에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사람이 반가웠는지 모데스타스씨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난데없이 내기시합을 제안했습니다. 어쩐지 오늘은 온 세상이 모데스타스씨와 내기를 하려는 듯하자 아무리 모데스타스씨라도 질리는 면이 있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내기를 좋아하긴 했지만, 내기 상대를 찾기가 이렇게 쉬웠던 적은 없었기도 했고말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96	 정말 모데스타스씨 답지 않게 이 내기를 거절할까 생각도 했지만, 걸린 물건이 싸다는 점이 모데스타스씨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nl}늙은 알케미스트는 그가 손에 든 납덩이를 걸었기 때문입니다.{nl}
QUEST_20150317_001197	 이번에는 무조건 질 차례이니 납덩이 하나를 빚진다면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에게 더 큰 금액을 손해 볼 가능성에 비하면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질 경우 당장 돈이 없으니 나중에 가져다주어도 되는지 확인하고 그 내기에 응했고 결과는 말할 필요도 없이 졌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199	 그리고 모데스타스씨가 보는 앞에서 수상한 빛이 나더니 황당하게도 납덩이는 순식간에 금괴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알케미스트는 뻔뻔하게도 이렇게 말했습니다.{nl}“이제 자네가 빚진 것은 금괴 하나이니 반드시 가져오게.”{nl}모데스타스씨는 항의도 하고 화도 냈지만, 가만히 따져 보면 알케미스트는 자신의 손에 든 그 물건을 정확하게 납덩이라고 명시한 적이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00	 그리고 지금 알케미스트가 손에 든 것은 분명히 금괴였으니 이제 모데스타스씨는 금괴 하나를 빚지게 된 것입니다. {nl}결국, 알케미스트와 다투다 지친 모데스타스씨는 금괴 하나를 갚기로 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01	 아무튼, 모데스타스씨는 금괴를 벌기는커녕 노파에게 받은 금괴를 잃고 거기다 하나를 빚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nl}그리고 이제 남은 기회는 이기고 지는 것이 각각 한 번인데 마지막에 질 것을 생각하면 다음 번은 무조건 크게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nl}그런 생각을 하며 말과 수레를 끌고 산길을 가던 모데스타스씨는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02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에서 아니 세상은 아니더라도 이 근처에서 가장 큰 부자와 겨뤄야 해.”{nl}그 말이 끝나자 지진이 난 듯 사방이 흔들리더니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nl}“이 근처에서 가장 큰 부자는 나인데.”{nl}
QUEST_20150317_001203	 모데스타스씨는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자신에게 말을 걸만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nl}“누구요?”{nl}묵직한 저음의 목소리가 그 질문에 대답했습니다.{nl}“나는 네가 지금 있는 이곳이야. 너희 말로는 산이지.”{nl}모데스타스씨는 당혹감을 느끼면서 되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04	 “당신이 산이라고요.”{nl}“그렇지. 나는 산이고 네가 말한 이 근처에서 가장 부자지.”{nl}“당신이 산이라고요. 아니 산이라고 쳐도 어째서 가장 부자라는 것이죠?”{nl}“나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지. 더해서 내 안에는 큰 광맥도 있으니까.”{nl}
QUEST_20150317_001205	 산이 큰 광맥을 가졌다는 말을 듣자 모데스타스씨의 내기벽이 다시 꿈틀거렸습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무조건 이길 차례이니 더욱 그러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자칭 산을 설득해 자신과 내기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산은 심드렁하게 내기에 응했고, 승부에 별로 집착하지도 않았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06	 그저 어쩌다 한 인간에게 이상한 우연과 운명으로 얽혀서 모데스타스씨와 내기를 하게 되었지만, 본심은 다시 무신경한 본연의 의식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nl}여하튼 모데스타스씨는 산이 지녔다는 광맥을 걸고 내기를 했고 당연히 승리했습니다. 
QUEST_20150317_001207	 내기가 끝나자 산은 모데스타스씨의 바로 앞에 큰 암석을 솟아나게 하였습니다. 내기에 진 대가를 낸 것이지만, 그것은 모데스타스씨가 기대했던 물건이 아니었습니다.{nl}산이 내기의 대가로 지불한 것은 그냥 큰 암석이었던 것입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기대한 것은 금은의 광맥이었고, 적어도 구리든 석탄이든 쓸만한 무엇이지 절대 큰 바위가 아니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208	 또한 설령 산이 말한 광맥이 그냥 암석이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석재를 캘 수 있는 큰 채석장 의 주인 정도는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산은 엉뚱한 대가를 내놓았습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그 점을 따지자 산이 답했습니다.{nl}“네가 지닌 전 재산은 말 두 필과 수레 하나다. 
QUEST_20150317_001209	 당연히 내기는 자신이 지닌 것의 가치와 동등해야 한다. 이 암석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nl}그 말과 함께 산은 다시는 모데스타스씨도 다른 어떤 사람도 상대하지 않는 자신의 본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 처지에서는 중요한 기회를 큰 돌덩어리 하나를 얻는 일에 날린 셈입니다.{nl}불행중 다행히 마침 자신이 얻은 큰 암석을 실을 수레와 말을 가졌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10	 그리고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지는 일만 남았고, 이제까지 연속해서 일어난 이상한 일을 생각하면, 마지막 질 차례도 간단히 수습되지 않으리란 예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nl}아무튼, 그 자리에 계속 머무를 수 없었기에 모데스타스씨는 그곳을 떠나려 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11	 그런데 솟아오른 바위는 땅에 묻히거나 박혀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모데스타스씨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컸습니다. {nl}이까짓 돌덩이 그냥 두고 가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 바위가 말 두 필과 수레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는 산의 말이 생각나서 그러기도 아까웠습니다. {nl}어디 채석장이나 석공에게 잘 팔면 어느 정도 돈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자 모데스타스씨는 싣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어 그 자리에서 고민하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12	 그런 고민을 하던 모데스타스씨의 앞에 낯익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나타난 사람은 처음 모데스타스씨와 내기를 시작한 수상한 노파였습니다.{nl}나타난 노파가 모데스타스씨에게 물었습니다.{nl}“어떤가? 잘 돼가고 있나?”{nl}
QUEST_20150317_001213	 모데스타스씨는 솔직하게 벌기는커녕 밑지고 있고, 그나마 이길 차례는 다 날리고 질 차례만 한 번 남은 처지가 되기까지 모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nl}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노파가 말했습니다.{nl}“그럼 이제 질 차례만 남았으니 마지막 지는 내기를 하고 내게 진 내기 빚을 물어내면 되겠군.”{nl}모데스타스씨는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지 내기에 졌다고 억지를 부리거나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214	 다만 이 내기에 걸린 것이 그저 돈만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을 뿐입니다.{nl}그래서 모데스타스씨는 성실한 내기꾼으로서 고개를 끄덕였고, 마음에 부담을 지닌 사람으로서 끄덕이는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nl}그런 모데스타스씨의 심리를 읽었는지 어쨌는지 노파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15	 “자네가 뜻하지 않게 얻은 이 바위를 어찌 운반할지 고민한다니, 이렇게 하면 어떤가? 나는 보통이미 정한 조건을 바꾸지 않지만, 이번에는 재미를 위해 특별히 추가 제안을 하지. 마지막 남은 질 차례 내기로 내가 이 바위를 자네 수레에 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보는 것이 어떤가? 설령 진다 해도 자네는 이 무거운 바위를 수레에 싣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nl}
QUEST_20150317_001216	 모데스타스씨는 어차피 질 내기에 그 정도 조건이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기에 고개를 끄덕여 승낙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그 승낙의 몸짓이 끝나기 전에 노파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nl}“그렇지만 그런 유리한 제안을 그냥 던질 수는 없지. 그러니 한 가지 조건을 추가함세.”{nl}
QUEST_20150317_001217	 모데스타스씨가 그것이 무엇인지 묻자 노파가 말했습니다.{nl}“자네는 내가 올릴 바위를 수레에 싣고 클라페다에 가게. 그리고 클라페다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바꾸게. 그런 바꿈에 성공한다면 애초의 내기의 전제 조건이었던 자네 주변 사람들도 아무 일이 없을 걸세. 자네는 어차피 내기에 졌으니 이것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자네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지. 어떤가?”{nl}이번에도 모데스타스씨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QUEST_20150317_001218	 모데스타스씨가 승낙하자마자 노파는 손가락으로 모데스타스씨의 뒤를 가리켰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고개를 돌리자 놀랍게도 어느 사이에 바위는 수레 위에 기척도 없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데스타스씨가 고개를 다시 돌려 노파를 보자 노파마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19	 모데스타스씨는 바위를 고정시킬 밧줄이나 다른 장비가 없었기에 바위가 수레에서 기울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수레를 클라페다로 몰았습니다. {nl}그렇게 클라페다로 가던 모데스타스씨는 자신과 내기를 했던 병사들을 도중에 다시 만났습니다.병사들을 인솔하던 장교는 그간의 사정을 들었다며 부하들의 내기에 휘말려 모데스타스씨가 손해를 본 일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20	 장교는 모데스타스씨의 금괴를 돌려주면서 모데스타스시가 바위를 클라페다로 운반한다고 하자 그 일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21	 장교와 병사들은 튼튼한 밧줄로 바위가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수레에 묶은 후 클라페다에서 바위를 내릴 수 있도록 도시까지 동행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그런 도움에 감사하면서 병사들의 도움을 고맙게 받아들였습니다.{nl}그렇게 병사들과 클라페다로 가던 모데스타스씨는 내기 상대이던 알케미스트와도 마주쳤습니다.
QUEST_20150317_001222	 모데스타스씨는 어쨌거나 약속은 약속이었기에 노상에서 알케미스트를 마주치자마자 병사들에게 돌려 받은 금괴를 주었습니다. {nl}알케미스트는 모데스타스씨가 별다른 불만이나 항의 없이 선선히 금괴를 주자 놀랐는지 당황스러웠는지 모데스타스씨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QUEST_20150317_001223	 설령 그렇지 않으려 해도 주변의 병사들이 모데스타스씨와 알케미스트 사이의 일을 궁금해했기 때문에 모두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nl}그래서 병사들과 알케미스트는 각자 모데스타스씨와 얽힌 사연을 나누었습니다. 알케미스트는 납을 금으로 바꿔서 모데스타스씨에게 수작을 부린 일이 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모데스타스씨가 클라페다에 도착하면 도울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말하고 사라졌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24	 그후에 모데스타스씨와 병사들은 클라페다에 도착했고 모데스타스씨는 병사들의 도움으로큰 바위를 클라페다 중앙의 공터에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225	 그리고 바위가 병사들에 의해 막 제자리를 잡았을 때 떠났던 알케미스트가 한 사람을 데리고 도착했습니다. 알케미스트가 데려온 사람은 유명한 조각가이자 딥디르비였습니다. {nl}딥디르비를 데려온 알케미스트가 말했습니다.{nl}“이 바위로 클라페다의 중앙인 이곳에 여신상을 조각하지 않겠나? 이 바위가 여신상으로 바뀐다면 클라페다의 누구도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일세. 그렇게 하면 자네가 노파와 세운 조건은 충족된다고 생각하네.”{nl}
QUEST_20150317_001226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그 생각에 찬성했습니다. {nl}알케미스트는 자신이 모데스타스씨에게 얻은 금괴를 딥디르비에게 수고비로 미리 지급했고, 장교는 클라페다의 기사단장과 주교 등을 만나서 허락을 얻기로 했으며,
QUEST_20150317_001227	 이 일이 알려진 후에는 클라페다의 시민들도 도시 중앙에 여신상을 세우는 일에 모두 기뻐했습니다. {nl}다만 모두의 찬성을 얻을 수 없는 딱 한 가지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과연 어느 여신을 기념하는 여신상을 세울 것인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nl}특히 이 석재를 운반하는 일에 도움을 줬던 병사들은 이 문제로 또 다시 크게 싸울 뻔 하기도 하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28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다름 아닌 모데스타스씨였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는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결국, 자신이 클라페다 여신상을 세우는 일에 주도자가 된 일에 여신께서 그를 인도하신 섭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nl}
QUEST_20150317_001229	 늙은 모습으로 나타나 내기를 거시고, 산을 움직여 석재를 내주신 일이 모두 여신의 섭리임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실을 설명하고 설득하였습니다. {nl}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데스타스씨의 말을 따르기로 하였고, 모데스타스씨가 딥디르비를 통해 여신상을 완성하도록 허락했습니다. {nl}마침내 여신상이 완성되었을 때, 클라페다의 사람들은 과연 클파페다의 사람들은 그들이 사랑하는도시의 중심에 세워진 여신상이 과연 어떤 여신을 기리는 조각상인지 궁금해하며 모였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30	 그러나 당혹스럽게도 클라페다의 사람들은 완성된 여신상을 보고도 그것이 누구의 형상을 따른 여신상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31	 여신상을 조각한 딥디르비는 카틴의 깊은 숲 속으로 사라져서 행방을 알 수 없었기에 클라페다의주민들은 모데스타스씨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nl}그러나 무수한 질문에도 모데스타스씨로부터 답을 얻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nl}여하간 이것이 현재 클라페다의 여신상이 세워진 경위입니다. 지금도 그 여신상은 클라페다의 중앙에 놓여 있지요.{nl}
QUEST_20150317_001232	 그리고 어떤 분들은 모데스타스씨가 이러한 여신의 간섭으로 인해 내기를 안 하는 성실한 사람이 되었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nl}사실을 말하면 모데스타스씨는 죽을 때까지 내기를 그만두지 않았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33	 다만 모데스타스씨는 내기의 대가로 오직 한 가지를 걸었는데 그것은 클라페다의 여신상이 과연 누구를 기리는 것이냐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nl}그리고 많은 사람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모데스타스씨에게 도전했습니다.{nl}그러나 그 어떤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에서도 모데스타스씨는 내기에 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모데스타스씨에게서 여신상의 의문을 풀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갔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34	 모데스타스씨는 죽을 때까지 내기에 지지 않는 불패의 내기꾼으로 죽었지만, 이미 언급한 것처럼 다른 내기는 전혀 하지 않는 삶을 살았고, 여신상의 비밀을 건 내기로 생긴 이득도 대부분 주위에 나누는 삶을 살다 세상을 떠났습니다.{nl}
QUEST_20150317_001235	 결국, 미지의 여신께서는 클라페다의 한 내기꾼의 삶에서 내기를 거둬가시는 대신에 흥미로운 질문과 아름다운 여신상 하나를 클라페다의 중앙에 놓아두신 셈입니다. {nl}{nl}
QUEST_20150317_001236	기사 티타스에게
QUEST_20150317_001237	정찰병에게
QUEST_20150317_001238	클라페다로 가는 길
QUEST_20150317_001239	전투 조장에게
QUEST_20150317_001240	경계병의 부탁
QUEST_20150317_001241	뜻대로 되지 않는
QUEST_20150317_001242	아라스의 의뢰
QUEST_20150317_001243	보급병의 부탁
QUEST_20150317_001244	석공가문의 보물지도
QUEST_20150317_001245	탐험가의 부탁
QUEST_20150317_001246	탐험가의 일지 소각
QUEST_20150317_001247	그들을 추모하며
QUEST_20150317_001248	신경 쓰이는 임무[사이코키노 전직]
QUEST_20150317_001249	세상에 없던 책[링커 전직]
QUEST_20150317_001250	도둑이 제발[새퍼 전직]
QUEST_20150317_001251	활이 꿈꾸는 책1[헌터 전직]
QUEST_20150317_001252	활이 꿈꾸는 책2[쿼렐슈터 전직]
QUEST_20150317_001253	활이 꿈꾸는 책3[아처 전직]
QUEST_20150317_001254	활이 꿈꾸는 책4[레인저 전직]
QUEST_20150317_001255	꽃보다 방패[하이랜더 전직]
QUEST_20150317_001256	맹약에 대한 도리[펠타스타 전직]
QUEST_20150317_001257	한철의 전설[크리오맨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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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263	조심스런 행보[새퍼 전직]
QUEST_20150317_001264	모델 찾기[딥디르비 전직]
QUEST_20150317_001265	태양이 비출 자리[파이로맨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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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268	하늘에서 나타난 공포
QUEST_20150317_001269	실성한 기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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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271	병사의 소중한 물건
QUEST_20150317_001272	대왕의 관문으로 가는 길 확보
QUEST_20150317_001273	끝나지 않는 임무
QUEST_20150317_001274	부질없는 명예
QUEST_20150317_001275	사라진 연구원
QUEST_20150317_001276	영업 방해
QUEST_20150317_001277	신경쓰이는 실종
QUEST_20150317_001278	신입 왕릉 연구원의 부탁
QUEST_20150317_001279	요나스의 약
QUEST_20150317_001280	중앙 정화장치 수리
QUEST_20150317_001281	통로 정화장치 가동
QUEST_20150317_001282	순환 정화장치의 문제
QUEST_20150317_001283	작동을 멈춘 보조 정화장치
QUEST_20150317_001284	주 정화장치의 파괴범
QUEST_20150317_001285	나무껍질의 비밀
QUEST_20150317_001286	날개 조각
QUEST_20150317_001287	왕가의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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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290	사우가스에 대한 정보
QUEST_20150317_001291	광산마을 탐문
QUEST_20150317_001292	광산 소장 브링커의 헌신
QUEST_20150317_001293	치유사 아가씨의 고민
QUEST_20150317_001294	영혼의 힘 완성
QUEST_20150317_001295	미련많은 영혼들
QUEST_20150317_001296	위령제
QUEST_20150317_001297	위험한 쓰론위버
QUEST_20150317_001298	잘못된 구원
QUEST_20150317_001299	마지막 임무
QUEST_20150317_001300	사라진 부대원
QUEST_20150317_001301	보급부대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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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03	보급로 확보
QUEST_20150317_001304	약탈자의 잔재
QUEST_20150317_001305	고요의 숲
QUEST_20150317_001306	독 안에 든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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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08	영혼 사냥꾼
QUEST_20150317_001309	관문 열기
QUEST_20150317_001310	헤메는 영혼
QUEST_20150317_001311	조각가의 시험
QUEST_20150317_001312	수호자의 항아리
QUEST_20150317_001313	불을 밝혀라
QUEST_20150317_001314	불을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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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20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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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24	성당 정문
QUEST_20150317_001325	역사에 남을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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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28	예견된 위기
QUEST_20150317_001329	보물찾기
QUEST_20150317_001330	사라진 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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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32	마족의 간계
QUEST_20150317_001333	위조범 소탕
QUEST_20150317_001334	렉시퍼의 본색
QUEST_20150317_001335	현지 조달
QUEST_20150317_001336	유적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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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38	파수꾼의 저력
QUEST_20150317_001339	협상
QUEST_20150317_001340	국민과 방패를 위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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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42	첫 번째 화살
QUEST_20150317_001343	별의 흔적
QUEST_20150317_001344	마지막 명령
QUEST_20150317_001345	석화서리 예보
QUEST_20150317_001346	선의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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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48	청소꾼
QUEST_20150317_001349	대탈출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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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64	청년 요술사 오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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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76	정화 인형
QUEST_20150317_001377	치유사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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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81	재물에도 은혜를
QUEST_20150317_001382	사울레 여신 해방
QUEST_20150317_001383	마법사와 마법사의 탑
QUEST_20150317_001384	열려라 참깨
QUEST_20150317_001385	경비병의 부탁
QUEST_20150317_001386	단층지의 위협
QUEST_20150317_001387	채워지지 않는 허기
QUEST_20150317_001388	끝없는 식탐
QUEST_20150317_001389	빼앗길 수 없어
QUEST_20150317_001390	큰아귀 길의 식량무지
QUEST_20150317_001391	분노의 봉인 풀기 시험
QUEST_20150317_001392	축복을 위한 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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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394	거짓 또는 진실의 성소
QUEST_20150317_001395	금전으로 받는 축복
QUEST_20150317_001396	미혹에서 벗어나
QUEST_20150317_001397	샘물의 정화, 나무의 회복
QUEST_20150317_001398	공간의 이동을 위해
QUEST_20150317_001399	기이한 조각상
QUEST_20150317_001400	유령 집결 해체
QUEST_20150317_001401	정체불명의 석판
QUEST_20150317_001402	샤울렘의 덤블볼
QUEST_20150317_001403	조각가 힐다의 자료
QUEST_20150317_001404	왕가의 유산
QUEST_20150317_001405	플러리의 비문
QUEST_20150317_001406	주교가 꾼 여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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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_20150317_001409	이독제독
QUEST_20150317_001410	신앙의 이름으로
QUEST_20150317_001411	브람블 공략
QUEST_20150317_001412	오벨리스크 작동
QUEST_20150317_001413	안데일 마을 사제의 부탁
QUEST_20150317_001414	나른초 폭탄 제작
QUEST_20150317_001415	영혼을 담는 그릇
QUEST_20150317_001416	자비와 구원
QUEST_20150317_001417	사제의 연구
QUEST_20150317_001418	사제의 노력
QUEST_20150317_001419	잘가, 나의 친구
QUEST_20150317_001420	임기응변
QUEST_20150317_001421	주교의 마지막 사명
QUEST_20150317_001422	연구 자료
QUEST_20150317_001423	약사의 부탁
QUEST_20150323_001424	이제 시르드겔라 숲의 긴타라 가도로 가게.{nl}내가 설치해 놓은 실험용 메슘 인형에 이 물약을 뿌리고 결과를 내게 알려 주게.
QUEST_20150323_001425	얼마 전에 시르드겔라 숲에 4명의 정찰병을 보냈습니다만, 전부 실종되었습니다.{nl}어쩌면 가시 숲을 만만히 보다 변을 당한 게 아닌지.. 그들의 행방을 찾아 주십시오.
QUEST_20150323_001426	손가락을 꿈쩍할 기력도 없다만 이 땅을 지나게 될 누군가를 위해 이 글을 남긴다.{nl}나크티스.. 저주의 군주에게 저주를 바란다는 것도 참 웃긴 일이겠지.{nl}
QUEST_20150323_001427	나크티스는 이 땅에 나태의 저주를 받은 나무뿌리 수정을 흩뿌려 놓았다.{nl}그 저주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그 나무뿌리 수정을 전부 없애야 한다. {nl}
QUEST_20150323_001428	아마 나는 곧 죽게 되겠지.{nl}순례자들이여. 여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QUEST_20150323_001429	경전 말입니다. 꼭 찾아 주셔야 해요!{nl}여기 어딘가 갇혀 있던 순례자의 영혼 중 하나가 가지고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23_001430	순례자마다 각자 다른 금액만큼만 헌금할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23_001431	적당한 헌금액이 아닌 것 같다.
QUEST_20150323_001432	여신상에 경배하여 축복을 받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23_001433	그 저주 한 번 참 고약하군.{nl}어디. 나크티스의 저주가 더 강한지 여신의 정화부가 더 강한지 두고 보자고.{nl}
QUEST_20150323_001434	물론 그 정화부는 내가 가지고 있지.{nl}하지만 약간의 돈을 헌금하지 않으면 내 줄수 없어.
QUEST_20150323_001435	여신상의 석고 조각을 뜯어간 것일 수도 있으니, 그 곳의 몬스터들을 처치 해 보게. {nl}내 예상이 맞다면 나크티스의 소행일 거야. {nl}멀리 떨어져 있어도 소식은 듣고 있던 참이네. {nl}
QUEST_20150323_001436	나크티스는 대성당 진입의 단서를 찾고 있었겠지요.{nl}제 예상이 맞다면, 기원의 숲 뿐이 아니라 순례자의 길 모든 곳이 그 지경일 겁니다. {nl}계시자님의 발길이 대성당까지 닿는다면, 나크티스를 꼭 없애 주십시오. {nl}여신의 계시가 마족의 손에 들어가는 일은 꼭 막아야 합니다.
QUEST_20150323_001437	여긴 이제 끝이야.{nl}나무뿌리 수정들이 모두 변질되었다.{nl}
QUEST_20150323_001438	어떤 나무뿌리 수정은 불로 태우지 않으면 소용 없어.{nl}심지어 어떤 건 핵을 멀리 뿜어버리지.{nl}
QUEST_20150323_001439	무슨 수를 써서라도 되돌려야 하지만.. 이젠.. 다 귀찮군..{nl}
QUEST_20150323_001440	마치 깊은 물 속에 잠기고 있는 느낌이다.{nl}나무뿌리 수정이 날 천천히 죽이고 있어.{nl}
QUEST_20150323_001441	어떻게든 없애지 않으면.. {nl}제발 살려줘.
QUEST_20150323_001442	의욕이 없다. 나는 이제 죽는 것인가.{nl}먹는 것도, 숨 쉬는 것 조차도 의미가 없다.{nl}
QUEST_20150323_001443	하지만 움직여야해. {nl}저 저주받은 나무뿌리 수정을 어떻게든 파괴하지 않으면..
QUEST_20150323_001444	위타스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들이 있어요.{nl}그걸 찾아서 보여주면 정신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QUEST_20150323_001445	누군가의 일기장
QUEST_20150323_001446	형제들은 다들 미쳤다. 완전히 미친 게 틀림없다.{nl}언제부터였을까. 몬스터에게 습격받을 때 도라가 그라치우스를 공격했을 때?{nl}마족들의 행렬을 보았을 때?{nl}
QUEST_20150323_001447	그라치우스가 부상으로 낙오되고나서 예민함은 더욱 심해졌다.{nl}나는 언제부턴가 아예 입을 다물었고 모두의 눈에선 살기가 번뜩였다.{nl}터지기 일보 직전의 화산처럼 간신히 화를 참고 있는 것 같았다.{nl}그 때 까진 가르침일 거라고 생각했었지.{nl}
QUEST_20150323_001448	그리고 방아쇠는 당겨졌다.{nl}기억 안나는 형제가 메이스를 들어 잠든 디온을 내려치고 내가..{nl}모두가.. {nl}반드시 사제가 될 거라며 눈을 빛내던 모습이라곤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었지.{nl}
QUEST_20150323_001449	분명 이건 메이번님의 가르침과는 다른 것이다.{nl}탐식? 나태? 서로가 서로를 해치는 것을 어떻게 가르침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지?{nl}먼저 죽은 디온이 오히려 부럽기까지 하다.{nl}
QUEST_20150323_001450	어디선가 낄낄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 싶다.{nl}도라가 날 기만하는 소리일지도 모른다.{nl}이 상황에 무슨 소린지 상관이겠냐마는.
QUEST_20150323_001451	갇혀 있던 영혼은 경전만 주고 사라져 버렸다.
QUEST_20150323_001452	약효 때문에 위타스가 거는 저주가 걸리지 않는다.
QUEST_20150323_001453	혹시 신심의 나무를 보시거든 꼭 되살려 주세요.{nl}그 나무는 저주의 기운을 막아준다고 들었습니다.
QUEST_20150323_001454	악은 곧 저물고 여신이 승리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nl}승리의 징표가 바로 제 앞에 있지 않습니까.
QUEST_20150323_001455	어쨌든, 나는 전장으로 먼저 가 있을 테니 파수꾼들과 내 추종자들을 잘 도와 주게. {nl}네프리타스 벼랑에서 만나도록 하지.
QUEST_20150323_001456	허나 이걸로 절대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nl}크바일라스 숲에서 지켜볼 테니까.
QUEST_20150323_001457	카타콤 1층 내부 워프
QUEST_20150323_001458	조금 더 정화해야 할 것 같다...
QUEST_20150323_001459	카타콤 1층 흐릿한 영체
QUEST_20150323_001460	주변에서 무언가 흐릿한 존재가 느껴진다...
QUEST_20150323_001461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QUEST_20150323_001462	누군가가 남긴 쪽지
QUEST_20150323_001463	필그림 들길의 나무뿌리 수정은 나크티스에 의해 저주받았다.{nl}마치 게으름을 조심하라는 메이번님의 가르침을 비웃듯이.{nl}
QUEST_20150323_001464	저주가 더 퍼지기 전에 어떻게든 전부 파괴해야 한다.{nl}하지만 이 나무뿌리 수정만은 나 혼자선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다.{nl}
QUEST_20150323_001465	몬스터들이 삼킨 순례자의 영혼이라면 나무뿌리 수정을 파괴할 수 있다.{nl}나도 곧 그 영혼들 중 하나가 되겠지.
QUEST_20150323_001466	순례자 알림
QUEST_20150323_001467	여기서부턴 대성당까지 이어지는 순례의 길입니다.{nl}대성당의 초대 대주교 메이번님께서는 5개의 순례의 길마다 가르침을 내리셨습니다.{nl}
QUEST_20150323_001468	인간의 가장 큰 죄악인 5대 죄악에 경종을 울리는 가르침.{nl}대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은 이 가르침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QUEST_20150323_001469	큰아귀 길의 가르침은 탐식입니다.{nl}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례를 시작하십시오.
QUEST_20150323_001470	필그림 들길의 가르침은 나태입니다.{nl}성당으로 향하는 머나먼 여정에 나태함이 자리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QUEST_20150323_001471	제단로의 가르침은 분노입니다.{nl}지나친 분노는 순결한 영혼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QUEST_20150323_001472	기원의 숲의 화두는 거짓입니다.{nl}거짓된 신심으로는 여신께 닿을 수 없습니다.
QUEST_20150323_001473	압시메스티 교차로의 화두는 탐욕입니다.{nl}어리석은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마음을 가다듬어 봅시다.
QUEST_20150323_001474	신심의 나무
QUEST_20150323_001475	신심의 나무. {nl}여신의 권능과도 같아 곧게 드리워진 가지는 사악한 저주를 막는다.
QUEST_20150323_001476	{nl}이 곳을 지나는 순례자여.{nl}만약 샘이 더럽혀지거든 형제 나무의 수액을 부어라.
QUEST_20150323_001477	형제의 나무 안내
QUEST_20150323_001478	형제 나무의 첫 번째 나무.{nl}여신의 이름으로 신심의 나무를 수호한다.
QUEST_20150323_001479	형제 나무의 두 번째 나무.{nl}여신의 권능으로 사악한 기운을 정화한다.
QUEST_20150323_001480	형제 나무의 세 번째 나무.{nl}여신의 은총으로 충만한 생명을 가져다 준다.
QUEST_20150323_001481	그새 상했나? 자, 새로 줌세.
QUEST_20150323_001482	마법진이 진동하고 있다. 
QUEST_20150323_001483	남작 아렐르노
QUEST_20150323_001484	잠깐, 이 기계가 잘 작동하는 지 보러 나와 봤네만, 역시 내 영지는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 아닌가? 비록 사람은 적어도 말일세.
QUEST_20150323_001485	통제구역 안으로 들여보낸 탐사대는 언제 올지 원..
QUEST_20150323_001486	늙은이가 원하는 거야 딱 한 가지지.
QUEST_20150323_001487	이 동력기는 곡식을 먹어도 너무 먹어. 내가 덕망 있고 권위가 있어서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고 해야겠지.
QUEST_20150323_001488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고 하는 말 못 들었나? 지들이 가난 한 걸 날더러 어쩌라고?
QUEST_20150323_001489	내 가신으로 저런 풋내기 말고 유능한 마법사가 있지. 지금은 좀 바빠서 여기 데려 올 수는 없지만.
QUEST_20150323_001490	음, 여신? 여신이라?
QUEST_20150323_001491	이렇게라도 먹고 살 수 있는 건 다 이 몸 덕분이라는 걸 여기 소작농들은 알까 몰라.
QUEST_20150323_001492	으이그.. 하여간 요즘 젊은 것들은 패기가 없어. 예전 그 때만 해도 말이지.  내가 그 나이였으면 그 신기한 곳에 먼저 들어가겠다고 손을 번쩍번쩍 들었을 텐데! 꼭 사람 귀찮게 뭘 제시해야 일을 한대. 열정이 없어 열정이!
QUEST_20150323_001493	영원한 것.. 영원한 아름다움..
QUEST_20150323_001494	석상의 머리 같은 것이 묻혀 있다.
QUEST_20150323_001495	이 술통을 살펴 보는 것이 좋겠어.
QUEST_20150323_001496	날개 같은 것이 땅에 묻혀 있다.
QUEST_20150323_001497	농민
QUEST_20150323_001498	알겠소. 1000실버만 내슈 그럼.
QUEST_20150323_001499	좋소! 거래 성공이오!
QUEST_20150323_001500	그럼 마슈. 쳇.
QUEST_20150323_001501	거렁뱅이구만.
QUEST_20150323_001502	옛수. 참내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라니..
QUEST_20150323_001503	아, 어쩐 일이오?
QUEST_20150323_001504	농사일만해도 바쁘다오.
QUEST_20150323_001505	아직 난 잘 모르겠소. 그 거사.. 라는 일 말이오.
QUEST_20150323_001506	좀 솔깃하긴 하지만..
QUEST_20150323_001507	호라치우스의 자필 편지라도 있는 거요?
QUEST_20150323_001508	과연 그렇군! 여기 있소.
QUEST_20150323_001509	의심스러운 사람한테 소중한 농기구를 줄 수는 없소!
QUEST_20150323_001510	에잉? 뭘로 당신을 믿으라는 거요?
QUEST_20150323_001511	끈질기구만. 옛소.
QUEST_20150323_001512	준비하는 일은 잘 되고 있는 건지..
QUEST_20150323_001513	썩저리 가쇼.
QUEST_20150323_001514	바쁘게 일 하고 있는 게 보이면 절루 가슈.
QUEST_20150323_001515	뭐 어쩌라고?
QUEST_20150323_001516	적극 협조 하겠습니다.
QUEST_20150323_001517	우리의 거사는 반드시 성공 할 것입니다. 이런 수탈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QUEST_20150323_001518	아 그러십니까? 그렇다면 드려야죠.
QUEST_20150323_001519	어느 순간부터 수탈이 심해져서.. 인심마져 보통 사나운게 아닙니다.
QUEST_20150323_001520	그럼 실버라도 좀 나눠 주세요.
QUEST_20150323_001521	여기 있어요. 잘 쓰세요. 모두 힘 냅시다!
QUEST_20150323_001522	어쩌라는 거예요?
QUEST_20150323_001523	나보다 불쌍한 사람이라니..
QUEST_20150323_001524	에고 모르겠다. 그냥 드릴께요.
QUEST_20150323_001525	남작님이 대체 무슨 일을 숨기고 계시다는 건지..
QUEST_20150323_001526	농사에 쉬는 날이란 없어요.
QUEST_20150323_001527	바빠 죽겠으니 조금 있다 오세요.
QUEST_20150323_001528	계속 귀찮게 하지 마세요.
QUEST_20150323_001529	그럼, 만 실버만 내면 그 연판장에 서명 하리다.
QUEST_20150323_001530	당신같이 화통한 사람은 본 적이 없소! 늘 이렇게 협조적이라니! 하하하! 이걸 가져가시오!
QUEST_20150323_001531	원, 돈도 없는 사람이라니.저리 썩 가슈.
QUEST_20150323_001532	아이고, 참 끈질기구려. 뭐 딱히 믿음이 가진 않지만 호라치우스의 얼굴 봐서 서명하겠수.
QUEST_20150323_001533	앗, 당신은.. 호라치우스의 연판장이라. 드디어 거사의 날이 가까운 모양이군요. 좋아요. 서명해 드리죠.
QUEST_20150323_001534	지난 번의 농기구는 잘 쓰여졌소? 이번에는 연판장이라, 당연히 해야죠. 승리를 위해.
QUEST_20150323_001535	어디, 연판장 좀 자세히 봅시다.
QUEST_20150323_001536	오 맞네요. 역시. 서명을 해 드리죠.
QUEST_20150323_001537	나를 믿어주지 않는 사람을 낸들 어찌 믿겠어요?
QUEST_20150323_001538	뭐죠? 사기꾼 아닌가요?
QUEST_20150323_001539	끈질긴 분이네요. 여기 서명이요.
QUEST_20150323_001540	지금은 바쁘니 나중에요.
QUEST_20150323_001541	거사고 뭐고간에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데.. 무슨 호강이람.. 그런 말을 하고 싶으면 비스라도 내놓던가..
QUEST_20150323_001542	아이고 감사합니다. 여기 서명 있어요.
QUEST_20150323_001543	인색하기 짝이 없군요. 그럼 나도 인색할 수 밖에.
QUEST_20150323_001544	쯔쯔.. 나처럼 쪼달리는 사람이 또 있구나..
QUEST_20150323_001545	하, 알겠어요. 할 수 없죠. 여기 서명요.
QUEST_20150323_001546	지금은 너무 바쁘니 다음에 오세요.
QUEST_20150323_001547	연판장 서명요? 그런 걸 그냥 달라구요? 안돼요. 돈이라도 주시던가..
QUEST_20150323_001548	오호라. 말이 통하네요. 서명해 드리죠. 거사를 위해!
QUEST_20150323_001549	장난도 아니고.. 
QUEST_20150323_001550	거렁뱅이가 무슨 큰 일을 도모 하겠다고..
QUEST_20150323_001551	근성 하나는 대단한 분이시네요. 여기 서명이요.
QUEST_20150323_001552	농사일이야말로 한 시도 쉴 수가 없어요. 지금은 좀 바쁘군요.
QUEST_20150323_001553	15000실버 정도 있수? 성의를 보여야 뭐 해 주든가 하지..
QUEST_20150323_001554	아이고 감사합니다 나으리. 여기 서명이야 얼마든지 있지요. 아닌게 아니라 호라치우스가 일은 참 잘 합니다!
QUEST_20150323_001555	그럼 나도 바빠요.
QUEST_20150323_001556	아무리 바빠도 좀 챙겨 다니세요. 빈털터리구만..
QUEST_20150323_001557	호라치우스의 얼굴을 봐서 내가 그냥 해 드리지요. 참 끈질긴 양반일세.
QUEST_20150323_001558	조금 있다 오세요. 지금은 좀 쉬는 중이니까요.
QUEST_20150323_001559	호라치우스의 일이라구요. 그 일 말이군요. 이 날이 올 줄 알았습니다. 기꺼이 서명 해 드려야죠 당연히.
QUEST_20150323_001560	거사의 그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QUEST_20150323_001561	당장 아픈 식구 먹일 약값도 모자라는 판에.. 거사는 무슨!
QUEST_20150323_001562	아이고 감사합니다. 거사에 동참해야죠 네 네.
QUEST_20150323_001563	내 식구 먹일 돈도 없구만..  누구누구는 배가 불렀네.
QUEST_20150323_001564	당신도 나도 가난 하네요. 당장 내 배가 고픈데 무슨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QUEST_20150323_001565	알겠어요. 서명 해 드릴테니 이제 귀찮게 하지 마세요..
QUEST_20150323_001566	아이고 어지러워라. 조금 후에 오시던가요.
QUEST_20150323_001567	이제 우리도 발 뻗고 잘 수 있는 날이 오는 건가요? 그렇다면 기꺼이 서명 하겠습니다!
QUEST_20150323_001568	언젠가 꼭 이 것보다는 나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QUEST_20150323_001569	방금 서명 했는데..
QUEST_20150323_001570	하우벅의 환영
QUEST_20150323_001571	이곳은 바카리네에게 납치당한 마족들 뿐만 아니라 마계에서 추방당한 녀석들도 모여있다.{nl}악질적인 범죄자들이 언제나 너와 내 목숨을 노리고 있는 곳이다.
QUEST_20150323_001572	준비는 되었는가? 아마 곧 우리가 여기 온걸 눈치챈 또 다른 무리가 나타날게야..
QUEST_20150323_001573	마군주 하우벅
QUEST_20150323_001574	궁금한게 많겠지 궁금한게 뭔가? 계시자여..
QUEST_20150323_001575	바카리네는 이 포탈 너머 마족수감소에서 발트러스와 대치 중이다.{nl}누군가 도와주지 않는 다면 오래 버티진 못 하겠지.
QUEST_20150323_001576	남작의 수하들이 이 안에 들어갔지, 물론 돌아오지 못했지만{nl}저 마법사의 몸 속에서 모든걸 지켜봐 왔다.{nl}바카리네와 그녀의 큐폴들이 지르는 비명소리도 함께
QUEST_20150323_001577	그건 이제 이야기 해보자꾸나. 네가 여신을 구할 마음이 있는지 말이야
QUEST_20150323_001578	누아엘레의 수족들이 모두 잘려나갔군요.{nl}이제 알도나님을 찾아가세요.{nl}그녀가 당신과 하우벅을 누아엘레의 영역으로 데려가 줄 겁니다.
QUEST_20150323_001579	이제 누아엘레가 있는 곳으로 가겠습니다.{nl}준비 하십시오.
QUEST_20150323_001580	누아엘레만 사라지면 이 곳의 마족들은 큐폴들만으로 쉽게 상대할 수 있을 겁니다.
QUEST_20150323_001581	전이틈새를 제외하곤 우리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누아엘레였습니다.{nl}이제 전이틈새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nl}수감소 3 구역으로 향하십시오. 여신께서 당신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QUEST_20150323_001582	아직 긴장을 늦추지 마십시오.{nl}마지막 열쇠를 얻는 비밀이라 해도 아직 마족들의 눈은 계시자님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QUEST_20150323_001583	메이번님의 다섯 개의 열쇠를 전부 얻고 나면 특별한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nl}그 방에서 계시를 얻을 자격이 있는지 시험이 치뤄지지요.
QUEST_20150323_001584	초의 갯수도 중요하지만 이번 비밀은 순서도 기억하셔야 합니다.{nl}제일 처음 풀었던 비밀과 비슷하지요.
QUEST_20150323_001585	장치가 작동 중이다.
QUEST_20150323_001586	농장 인부들 중 몇 몇명 독에 중독돼 사람들을 폭행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QUEST_20150323_001587	밭을 지키기 위해 병사들이 고생 중입니다.{nl}그들을 도와주십시오.
QUEST_20150323_001588	모든 인연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nl}저는 이제부터 벌들을 따라 아우슈리네 여신을 찾으려고 합니다.{nl}
QUEST_20150323_001589	당신 덕분에 이 우키스 경작지의 봉인은 안정되었습니다만.{nl}다른 계시자들이 봄볕나무 숲의 봉인에서 새어나온 사악한 기운에 의해 자아를 잃어버렸습니다.{nl}
QUEST_20150323_001590	이 성당이 완공된 지 벌써 66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nl}실베스트로 메이번 대주교님의 지휘 하에 왕국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성당으로 건설되었었지요.{nl}
QUEST_20150323_001591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듯 합니다.{nl}성당에서 수행하는 사제들의 기도소리는 왕국을 울렸었지요.{nl}여신께 은총을 갈구하는 순례의 행렬도 그 끝을 쉬이 찾을 수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323_001592	4년 전 까지는 그랬었지요.{nl}신수의 날로 저주가 이 성당을 맴돌기 전 까지는요..
QUEST_20150323_001593	촛대
QUEST_20150323_001594	촛대의 불이 모두 꺼져 있다.
QUEST_20150323_001595	달러스를 묻어주었어요.{nl}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QUEST_20150323_001596	또 몬스터가.. 도망치세요!
QUEST_20150323_001597	날 위해 열심히도 뛰더구나.{nl}꼬마야. 이제 그 열쇠를 내게 주지 않으련?
QUEST_20150323_001598	한 번 벌어진 전이의 틈새는 계속해서 확장될 것입니다.{nl}구원자여. 한시라도 빨리 바카리네에게 힘이 되어 주세요.
QUEST_20150323_001599	자애의 단상에서 무언가 반응이 있는 것 같다.
QUEST_20150323_001600	주교 일람
QUEST_20150323_001601	젊은 나이에 서품을 받은 주교 아우렐리우스는 얼마 가지 않아 불치의 병으로 죽게 된다.{nl}
QUEST_20150323_001602	유언으로 메이번을 대신하여 죽어서라도 신성한 사명을 수행하고 싶다고 간청했고 교단에서는 그의 바램을 승인하였다.
QUEST_20150323_001603	저주의 본질
QUEST_20150323_001604	탐식, 분노, 나태 등등..{nl}인간에게 행위나 사고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저주의 본질은 집착이라고 할 수 있다.{nl}죽은 이가 여신께 가지 못하고 영혼으로 남아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nl}
QUEST_20150323_001605	하지만 죽은 이의 영혼은 자신의 바램이 강한 염으로 발현된 것이라면 {nl}저주는 타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임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nl}
QUEST_20150323_001606	때문에 여신의 가르침을 모시는 사제라면 연구 목적 이외의 목적으로 인간에게 사용을 허락치 아니한다.
QUEST_20150323_001607	나의 사명 1
QUEST_20150323_001608	계시자가 계시를 얻었다고 한들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nl}
QUEST_20150323_001609	나의 비밀들은 사악한 무리들로부터 계시를 수호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나약한 계시자의 과욕을 미리 방지하는 의미도 있다.{nl}
QUEST_20150323_001610	계시자가 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함부로 다가가려 한다면 영원한 비밀의 안개 속을 헤메리라.
QUEST_20150323_001611	나의 사명 2
QUEST_20150323_001612	내가 지켜온 신성한 사명에 도전하는 무리들이 얌전히 비밀을 풀려고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nl}때문에 많은 비밀들을 설계함과 동시에 야만적인 행위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했다.{nl}
QUEST_20150323_001613	나의 비밀에 순종하는 것.{nl}여신의 유산을 얻을 방법은 오직 그것뿐이다.
QUEST_20150323_001614	대성단 완공 기념 서명
QUEST_20150323_001615	이 대지에 여신의 성당을 세우리라. {nl}사악한 세력은 이 성역을 절대 침범할 수 없다.{nl}- 건국년 434년, 실베스트로 메이번
QUEST_20150323_001616	누군가 남긴 쪽지
QUEST_20150323_001617	신수의 날은 왕국에서 가장 드높았던 성당의 첨탑까지도 무너뜨려버리기에 충분했다.{nl}피난의 물결 속에서 흐르는 그 비통함이야 이루 말할 수 있겠는가.{nl}
QUEST_20150323_001618	여신께 다시 돌아오겠다고 기도드리던 날. 모두가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nl}우리 교단은 더러운 저주에 절대 무릎꿇지 않을 것이다.{nl}
QUEST_20150323_001619	독서대에 여러 권의 책이 남아 있다. 어떤 책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23_001620	먼지 쌓인 책
QUEST_20150323_001621	의자 위에 쪽지가 끼워져 있는 먼지 쌓인 책 한권이 놓여져 있다. 무엇을 읽어 볼까?
QUEST_20150323_001622	아까는 정말 위험했습니다.{nl}계시자님께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세 번째 열쇠는 영영 볼 수 없었겠지요,
QUEST_20150323_001623	영력의 신표를 사용하시면 신표가 마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영역이 보이실 겁니다.{nl}그 영역 내에서 마족을 처치하시면 마력이 영력의 신표로 흡수되지요.
QUEST_20150323_001624	영력의 신표를 완전히 충전하셨다면 베이니카 제단으로 가세요.{nl}베이니카 제단에 신표를 끼워넣으시면 메이번님의 세 번째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QUEST_20150323_001625	제발 약효가 있어야 할텐데
QUEST_20150323_001626	가울레의 제단에 열쇠가 있다. {nl}나크티스의 수하들에게 이 정도만 귀띔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nl}
QUEST_20150323_001627	물론 마족 변신 스크롤을 사용하신 뒤에 정보를 흘려야 겠지요.
QUEST_20150323_001628	원래대로라면 신성한 힘을 가해야만 풀 수 있는 비밀입니다.{nl}사악한 기운을 감지하면 함정이 발동되지요.{nl}
QUEST_20150323_001629	나크티스의 수하들을 이용해 비밀에 담긴 마력을 한 차례 소진한 뒤에 열쇠를 얻을 생각입니다.
QUEST_20150323_001630	나크티스의 수하들은 메이번님의 비밀을 노린 벌을 받을 것입니다.{nl}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열쇠를 얻을 생각이지요.{nl}
QUEST_20150323_001631	이 일로 인해 여신께서 저에게 죄를 물으신다 한들..{nl}저는 계시를 수호하기 위함이었노라고 떳떳하게 고개를 들 것입니다.{nl}
QUEST_20150323_001632	마지막 열쇠는 찾으셨습니까?
QUEST_20150323_001633	이 지성소는 잡학의 보물창고나 다름 없습니다.{nl}세상의 모든 원리를 깨우쳐야 왕국과 계시를 여신의 이름으로 수호할 수 있으니까요.{nl}
QUEST_20150323_001634	때문에 마족에 관한 연구도 당연한 겁니다.
QUEST_20150323_001635	저주의 마군주 나크티스..{nl}실체는 드러낸 적은 없다만 이 지성소 어딘가에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nl}
QUEST_20150323_001636	어쩌면 우리가 모든 열쇠를 얻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지도 모르지요.
QUEST_20150323_001637	당신을 숨겨진 방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QUEST_20150323_001638	색에 집중하세요.{nl}열쇠와 같은 색의 구슬을 찾아 열쇠를 꽂는 겁니다.{nl}
QUEST_20150323_001639	두 개의 발판을 혼자 동시에 누르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요.{nl}마족들이 어질러놓은 나무통이라던가..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겠군요.
QUEST_20150323_001640	그러다가 얼마 전 우연찮게 이곳 출신 피난민으로부터 목격담을 전해 들으셨습니다.{nl}소녀의 조사를 위해 저를 파견하시면서 가족의 안위를 물으셨는데...{nl}그린가의 일원은 보이지 않고 피난민과 몬스터만 가득 차 있더군요.
QUEST_20150323_001641	그리고 이 수수께끼의 묘목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nl}보통사람들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저희는 묘목에 서린 신비한 기운이 느껴집니다.{nl}제 능력으로 이 기운의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nl}부정한 것을 정화하기에 적당한 힘인 것만큼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QUEST_20150323_001642	마스터께서 오셨다면 더 명확히 알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nl}어쨌든 이 묘목이 실제로 정화의 힘을 지니고 있는지 시험해야겠어요.{nl}간단한 대지의 정화 의식을 해 보겠습니다.{nl}이 땅의 오염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엘롬의 잎사귀를 구해다 주세요.
QUEST_20150323_001643	자. 이제 시작합니다.{nl}계시자님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QUEST_20150323_001644	하지만 저 못지 않은 수행을 쌓은 드루이드랍니다.{nl}그라면 이 묘목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QUEST_20150323_001645	또, 이 가지를 지니고 있으면 무언가 특이한 일을 겪으실지도 모릅니다.{nl}그렇다면 그것도 같이 그녀석에게 이야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323_001646	샤튼 농장에 있는 제 동문 조엘을 찾아 주세요.
QUEST_20150323_001647	사방에 핀 민들레가 예쁘지요?{nl}저는 아주 이가 갈립니다. 녀석들이 사방에 뿌리내려 양분을 빨아먹기 때문이지요.{nl}이래서는 다음 밀 농사는 가망이 없습니다.{nl}밭 위에 민들레만이라도 뽑아주십시오.
QUEST_20150323_001648	엥?
QUEST_20150323_001649	잉?
QUEST_20150323_001650	엉?
QUEST_20150323_001651	응?
QUEST_20150323_001652	이래뵈도 우린 열심히 싸우고 있단 말이지.{nl}농민들보다도 부상 입은 내 부하들 쪽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지 않나?{nl}그런데 이 드루이드란 작자는 농민들에게만 특제 치료약을 남겨줬다는 거 아닌가.{nl}게다가 농민들은 농민들대로 그걸 꼭꼭 숨겨놨다니깐? 내 참 기가 막혀서...
QUEST_20150323_001653	간단한 얘기야. 나도 내 부하들부터 챙겨야겠다는 말이지.{nl}농부들이 숨긴 그 치료약을 가져와.{nl}농부들이 생각할 곳이야 뻔하지.{nl}나무상자나 포도수레나 빈집이나... 뭐 그런데 있지 않겠어?
QUEST_20150323_001654	단, 조심하실 것이 있습니다.{nl}이 그릇에 물이 담기면 주술의 영향으로 특정한 기운을 뿜게 됩니다.{nl}그러면 그 기운에 이끌린 몬스터들이 공격을 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QUEST_20150323_001655	성공입니다.{nl}이 씨앗들은 신비한 묘목과 같은 품종이라는건 알고 계시죠?{nl}잘 심고 가꾸면 아주 광범위한 땅을 한번에 정화할 수 있겠어요.
QUEST_20150323_001656	하지만 이걸 심으려면 경작 중인 밭을 어느 정도는 포기해야 할 텐데요.{nl}마침 저수구역에 농장 주인인 샤튼씨가 와 있다고 하니 설득을 해 봐야겠네요.{nl}
QUEST_20150323_001657	그럼, 샤튼 저수구역에서 뵙겠습니다.
QUEST_20150323_001658	사병 마이크
QUEST_20150323_001659	신수의 날에 제 부모님은 저 녀석들로 인해 돌아가셨지요.{nl}절치부심하며 복수하고자 이 곳의 사병으로 지원까지 한 것까진 좋았습니다.{nl}헌데... 부끄러운 일입니다만 저 녀석들을 제대로 쳐다 볼 수도 없군요...{nl}부탁입니다! 제 대신 원한을 풀어 주십시오!
QUEST_20150323_001660	덤불 근처에 가면 놈들이 튀어 나올거유.{nl}덤불을 흔들어 보면 더 많이 튀어 나오겠지.{nl}여행자 양반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으니 꼭 손써줘야 하는 거 알쥬?
QUEST_20150323_001661	예전에 여기서 일하던 젊은 부부가 있었다네. 참 성실한 내외였지.{nl}다들 샤튼이 꼴보기 싫어서 열심히 일하지 않았지만 그 부부는 달랐다네.
QUEST_20150323_001662	그런데 샤튼 이 인간은 그걸 악용해서 그 부부를 혹사시켰어.{nl}결국 과로로 죽어버리고 말았다네. 내가 부부로부터 받아놓은 유품이 있었는데...{nl}무덤가에 묻어주기로 하고는 신수의 날 난리통에 유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렸다네.{nl}낡은 가방을 발견하거든 안에 반지가 있나 꼭 확인해 주면 고맙겠네.
QUEST_20150323_001663	좋아. 이 약물로 말할 것 같으면 페디미안 암시장에서 거금을 주고 구입한 것이지.{nl}뺀질뺀질하게 생긴 드루이드들과 달리 신뢰가 가는 얼굴의 알케미스트였어.{nl}그의 말에 따르면 이 약물은 연금술의 정수가 녹아있는 약물이라더군.
QUEST_20150323_001664	이 약물을 땅 위에 부으면 내 명령만 듣는 강력한 몬스터가 태어난다고 했지.{nl}그 녀석을 이용해서 내 농장의 다른 몬스터를 한 놈도 남김없이 없애버리겠다!
QUEST_20150323_001665	뭐, 내가 그간 이런저런 실수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는 누구나 하는걸!{nl}게다가 포도만 해도 그래. 어디 포도주 섞지 않은 물을 식수로 쓸 수 있겠는가 말이야.{nl}아무리 세상이 이모양이라도 맹물을 마시다니, 야만인이나 할 짓이지!{nl}...흠! 어쨌든 도움받은 것은 받은 것이니 얘기는 들어보겠네.
QUEST_20150323_001666	어디까지나 얘기만 듣는 거야! 그대로 따를 생각은 추호도 없어.{nl}무슨 신묘한 주술을 쓰던 여기서 밀이 자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니까.{nl}난 아들녀석 시체라도 확인하러 떠나야겠으니 짧게 끝내는게 좋을거야!
QUEST_20150323_001667	의심가는 것은 농부들이 자주 언급하는 떠돌이 소녀입니다.{nl}엘리 역시 저와 같은 의견인 듯 합니다.{nl}행적이나 남긴 경고들로 미루어 생각컨데 보통 소녀는 아닌 듯 싶군요.{nl}혹시 샤튼가쪽 분들이 뭔가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QUEST_20150323_001668	그리고 몇해 지나지 않아 신수의 날이 찾아왔습니다.{nl}저희 가족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농장은 이렇게 되었죠.{nl}그뿐만이 아닙니다.{nl}거대한 재앙 뒤에 은총으로 위장한 푸른 재앙이 연이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었죠.
QUEST_20150323_001669	돌이켜 생각하니 아무래도 저 독포도들에 대한 경고가 아니었을까 싶어요.{nl}푸른 재앙이 지나야 진정한 금색 축복이 올거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모르겠군요.{nl}그 아이와는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건만 아버님이 불길하다며 내쫓으셨죠.{nl}그녀는 지금 어느 곳을 떠돌고 있을까요...
QUEST_20150323_001670	감사합니다.{nl}어쩌면 저희는 마스터로부터 큰 신임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nl}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건 모두 계시자님 덕택이겠죠.{nl}행운이 함께 하시길...
QUEST_20150323_001671	샤튼 농장의 일을 잘 해결하셨다고 들었어요.{nl}정말 다행이에요. 대규모 정화는 마스터님과 잘 상의해서 꼭 성공시키겠어요.
QUEST_20150323_001672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회복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겠네요.
QUEST_20150323_001673	땅굴 너머의 라우지누테를 싹 다 잡아 없애주면 되는 일이야.{nl}옛날에 주인 아들이 땅굴에서 사라졌었거든. 오싹해서 절대 가고싶지 않아.
QUEST_20150323_001674	다행이군. 내 부하들은 여기를 방어해야 되서 말이야.{nl}녀석은 이 윗쪽 지대에서 목격되었다네. 내 지도에 표시해 주지.{nl}아마 땅굴을 몇 번 걸쳐서 가야 될 걸세.
QUEST_20150323_001675	땅굴
QUEST_20150323_001676	거꾸로 되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QUEST_20150323_001677	비에타 계곡은 여신의 위대한 작품인가. 자연의 경이인가.{nl}남쪽 대지에 펼쳐져 있는 새하얀 석회석 계단은 각각 솟아나는 샘물로 가득 차 환상적으로 빛난다.
QUEST_20150323_001678	이 곳에선 아무도 믿어선 안 된다. 여신도 네 자신도 믿지말거라.
QUEST_20150323_001679	하우벅, 여신께선 당신과 대립할 의사가 전혀 없으십니다.{nl}여신을 향한 적대적인 행위는 멈춰 주십시오.
QUEST_20150323_001680	발트러스..
QUEST_20150323_001681	그곳으로 돌아가라!
QUEST_20150323_001682	너흰 저녁별 열쇠를 만들 준비를 하거라.{nl}시간이 없으니 서둘러라 계시자를 곧 보내겠다.
QUEST_20150323_001683	더는 내 영혼을 너희에게 놀아나게 하지 않겠다!
QUEST_20150323_001684	이게 대체 무슨 수작이지..{nl}네놈들 내 영혼으로 무슨짓을 하려는 게냐!
QUEST_20150323_001685	스라우타스 협곡이 사악한 기운으로 물들고, 마족들이 침공을 시작했다고 합니다.{nl}파수꾼과 팔라딘 추종자들이 막아내고 있지만, 당신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QUEST_20150323_001686	베야 골짜기에 괴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nl}마을 사람들이 전부 실종되고, 몬스터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군요.
QUEST_20150323_001687	비석로에 몬스터들이 들어앉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nl}몬스터들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모든 도시와 마을은 고립될 것입니다.
QUEST_20150323_001688	드바시아 고개에서 대왕의 관문으로 길을 뚫는 데 지원이 필요합니다.{nl}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323_001689	클라페다의 내기꾼{nl}(A Wagerer of Klaipeda)
QUEST_20150323_001691	광산 마을 탐문
QUEST_20150323_001692	사크니스 벌판의 재앙
QUEST_20150323_001693	빌나 숲 몬스터들의 목적
QUEST_20150323_001694	빌나 숲의 제단
QUEST_20150323_001695	포슬린키스 숲의 위협
QUEST_20150323_001696	큰아귀 길의 식량더미
QUEST_20150323_001697	순례자를 위해
QUEST_20150323_001698	저주의 실체
QUEST_20150323_001699	매립 작업
QUEST_20150323_001700	질긴 목숨
QUEST_20150323_001701	자양강장제가 필요해
QUEST_20150323_001702	정상적인 음식을 먹고싶다
QUEST_20150323_001703	떠넘기기
QUEST_20150323_001704	이상한 기운 정리
QUEST_20150323_001705	에너지 보충
QUEST_20150323_001706	긍정적 증거
QUEST_20150323_001707	무기 수급
QUEST_20150323_001708	식량 비축
QUEST_20150323_001709	파쇄법
QUEST_20150323_001710	미쳐 날뛰는 몬스터
QUEST_20150323_001711	수상한 단검
QUEST_20150323_001712	군량미를 노리는 몬스터들
QUEST_20150323_001713	루이즈의 농지
QUEST_20150323_001714	신통찮은 작황
QUEST_20150323_001715	오래된 씨앗
QUEST_20150323_001716	샤튼의 고집
QUEST_20150401_001717	별의 석상
QUEST_20150401_001718	지금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QUEST_20150401_001719	제어 제단
QUEST_20150401_001720	이미 제단이 작동중이다...
QUEST_20150401_001721	이미 촛대에 불이 켜져있다...
QUEST_20150401_001722	불을 켤 수 있을 만한 게 필요해 보인다...
QUEST_20150401_001723	스타스톤
QUEST_20150401_001724	무언가에 약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QUEST_20150401_001725	제단을 작동하기엔 무언가 부족한거 같다...
QUEST_20150401_001726	제단에서 강력한 기운이 느껴진다...
QUEST_20150401_001727	존오브젝트 체크
QUEST_20150401_001728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
QUEST_20150401_001729	아무런 반응이 없다...
QUEST_20150401_001730	음산한 그림자가 사라지자 몬스터가 약해진다...
QUEST_20150401_001731	별의 램프
QUEST_20150401_001732	지금은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인다...
QUEST_20150401_001733	빨려들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빛이다...
QUEST_20150401_001734	나중에 꺼내 먹으려고 풀 숲에 여러 개 숨겨 뒀던 기억이 나요.{nl}어서 그걸 가져다 주세요.
QUEST_20150401_001735	역시 상했군.{nl}어쩔 수 없지. 다시 가져가. 
QUEST_20150401_001736	아이고 썩은 내야. 그거 버리고 다시 와.
QUEST_20150401_001737	읍 그걸 어떻게 먹으라는 거야? 안 썩은 걸로 가져 와야지.
QUEST_20150401_001738	봉인 마법진을 강화해야만 이 지역을 감싸는 이상한 기운을 잠재울 수 있어.
QUEST_20150401_001739	의로운 일에는 당연히 참여 해야지요.
QUEST_20150401_001740	좀 전에 드렸는데..
QUEST_20150401_001741	머리가 어지럽다고 한다. 약효가 있는걸까?
QUEST_20150401_001742	허기가 가신듯 하다.
QUEST_20150401_001743	궁금한게 많겠지. 질문하라. 계시자여..
QUEST_20150401_001744	바카리네는 이 포탈 너머의 마족 수감소에서 발트러스와 대치 중이다.{nl}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오래 버티진 못 하겠지.
QUEST_20150401_001745	남작의 수하들이 이 안에 들어갔지, 물론 돌아오지 못했지만.{nl}저 마법사의 몸 속에서 모든 걸 지켜봐 왔다.{nl}바카리네와 그녀의 큐폴들이 지르는 비명소리도 함께 말이다.
QUEST_20150401_001746	그건 이제 이야기 해보자꾸나. {nl}네가 여신을 구할 마음이 있는지 말이야.
QUEST_20150401_001747	전이 틈새를 넘어온 마족들은 아우슈라 예배소에 집결해 있다고 들었습니다.{nl}여신의 이름으로 건승을 빌겠습니다.
QUEST_20150401_001748	왕릉 건립비
QUEST_20150401_001749	자카리엘 국왕과 그 자손들의 유지를 이어받은 자들이 이 곳에 왕의 무덤을 건설했다.
QUEST_20150401_001750	[비밀장소에 대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QUEST_20150401_001751	[왕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2	[아우슈리네 여신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3	[제미나 여신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4	[바카리네 여신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5	[라이마 여신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6	[가비야 여신의 이름을 외쳐라!의 내용]{nl}
QUEST_20150401_001757	그 말씀을 깊이 이해한 자에게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nl}만약 막다른 곳에 다다라 길을 찾고자 한다면 한다면 그 이름을 외치면 답을 얻을 것이다.
QUEST_20150401_001758	머리 속에서 작은 속사귐이 들려온다.
QUEST_20150401_001759	정체불명의 수정
QUEST_20150401_001760	봉인돼있던 마력 기운이 풀려났다.
QUEST_20150401_001761	봉인이 풀려서 수정이 텅 비었다.
QUEST_20150401_001762	마력을 봉인하고 있다.
QUEST_20150401_001763	마력 억제 수정 파편을 사용하면 강력한 마력을 억제할 수 있을거 같다.
QUEST_20150401_001764	마군주 나크티스
QUEST_20150401_001765	내 땅에서 열심히도 뛰더구나.{nl}안타깝지만 꼬마야. 내 이름은 곧 저주를 부른단다.
QUEST_20150401_001766	이게 대체 무슨 수작이지..{nl}네놈들. 내 영혼으로 무슨 짓을 하려는 게냐!
QUEST_20150401_001768	축복의 재건
QUEST_20150406_001769	계시자님께서도 그리 생각하시는군요.{nl}가죽을 부탁드립니다. 몬스터에게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QUEST_20150406_001770	그럼 1000 실버만 주시오. 나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QUEST_20150406_001771	정말 미안하군. 하지만 이해했길 바라네.
QUEST_20150406_001772	그럼 일 없소.
QUEST_20150406_001773	나보다 더 힘든 게로구먼.
QUEST_20150406_001774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라니.. 가져가시오.
QUEST_20150406_001775	무슨 일이시오?
QUEST_20150406_001776	하지만 자넨 처음 보는 얼굴이군.{nl}호라치우스의 동료라는 증거라도 있다면 모를까.
QUEST_20150406_001777	과연 그렇군! 여기 있어.
QUEST_20150406_001778	의심스러운 사람한테 소중한 농기구를 줄 수는 없어.
QUEST_20150406_001779	그럼 뭘로 당신을 믿으라는 거지?
QUEST_20150406_001780	거 참 끈질기군. 가져가시오.
QUEST_20150406_001781	호라치우스는 정말 괜찮은 건가..
QUEST_20150406_001782	누군진 모르지만 난 매우 바빠.
QUEST_20150406_001783	만약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QUEST_20150406_001784	그 정도라면 협조하도록 하지.{nl}농기구만이면 되는가?
QUEST_20150406_001785	그렇다면 당연히 드려야죠.{nl}꼭 성공할 거예요.
QUEST_20150406_001786	역시 그걸론 부족한가?
QUEST_20150406_001787	샤튼의 목걸이
QUEST_20150406_001788	피 묻은 낡은 목걸이를 발견했다. 혹시 샤튼의 아들 것이 아닐까?
QUEST_20150406_001789	수정 조각을 모아 가공시킬 수 있는 기계입니다.{nl}무슨 아이템으로 가공하겠습니까?
QUEST_20150406_001790	쪽지
QUEST_20150406_001791	약간의 수정 조각을 공명시키면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QUEST_20150406_001792	이 앞은 낙석지대이므로 조심할 것!
QUEST_20150406_001793	수수께끼의 기계장치
QUEST_20150406_001794	낡은 표면에는 빨강, 파랑, 노랑의 세 원이 그려져 있다.
QUEST_20150406_001795	내 영혼을 찢어발긴 환원의 사슬이로군..덕분에 내 영혼이 모을 수 있었다.
QUEST_20150406_001796	보아하니 내 영혼의 힘으로 전이틈새를 막을 작정이었군.{nl}더 늦기 전에 알아차려서 다행이야.
QUEST_20150406_001797	내가 그렇게 쉽게 당할 줄 알았나?{nl}바카리네에게 안부나 전해줘라.
QUEST_20150406_001798	계시자여 그걸 제게 넘겨주십시오.{nl}여신께서 처리해주실 겁니다.
QUEST_20150406_001800	잊어버린 마법진
QUEST_20150414_001801	어떤 것이 궁금하신가요?
QUEST_20150414_001802	접수원 람다
QUEST_20150414_001803	파티원이 모두 모여야 의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QUEST_20150414_001804	의뢰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안 됩니다.
QUEST_20150414_001805	의뢰를 시작하시겠습니까?
QUEST_20150414_001806	정답이다.{nl}제단은 다시 움직일 것이다.
QUEST_20150414_001807	르귄가문의 상자
QUEST_20150414_001808	지금은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다...
QUEST_20150414_001809	테슬라 헌정
QUEST_20150414_001810	큰 영광이자 빛인 여신께 나의 모든 영혼을 담은 여신상을 바칩니다.
QUEST_20150414_001811	윽, 그걸 어떻게 먹으라는 거야? 안 썩은 걸로 가져 와야지.
QUEST_20150414_001812	좋군. 좋아. 정화는 순조롭군.{nl}내 영지에 온걸 환영하네, 계시자여.
QUEST_20150414_001813	정화? 아아.. 그래. 하고 있지.{nl}이게 다 농민들을 위한 일이네. 저 동력원이 잘 움직여 준다면야.
QUEST_20150414_001814	늙은이가 원하는 거야 딱 한 가지지.{nl}영원한 것. 영원한 아름다움..{nl}
QUEST_20150414_001815	아아. 동력원과 정화 얘길세.
QUEST_20150414_001816	이 동력원은 곡식을 먹어도 너무 먹어. {nl}내가 덕망 있고 권위가 있어서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고 해야겠지.
QUEST_20150414_001817	농장 구석구석에 이상한 기운을 보지 못했나?{nl}그게 바로 농장을 오염시키고 있는 주범일세.{nl}
QUEST_20150414_001818	마법진으로 그 기운을 눌러 마력 동력원으로 이 농장을 정화하려고 하지.{nl}다 옆에 있는 리마스 덕분이야.
QUEST_20150414_001819	그나저나 통제구역으로 보낸 탐사대는 언제 돌아오는 거야?{nl}
QUEST_20150414_001820	아, 아직 있었군.{nl}천천히 구경하다 가시게.
QUEST_20150414_001821	혹시나 실패한다면.. 그 땐 우린 어떻게 되는 걸까.
QUEST_20150414_001822	어느 순간부터 소작료가 너무 무거워져서.. 인심마저 보통 사나운게 아닙니다.
QUEST_20150414_001823	장난도 아니고..
QUEST_20150414_001824	누군가의 쪽지
QUEST_20150414_001825	이 곳은 미쳤다. 이 저주 받은 나무뿌리 수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불을 지르는 수 밖에 없어. 불을 질러야 돼.
QUEST_20150414_001826	남작은 욕심에 눈이 멀어 수하들을 이 안으로 들여보냈었지. {nl}물론 돌아오진 못했다만.{nl}
QUEST_20150414_001827	이 마법사의 눈으로 모든 걸 지켜봐 왔다.{nl}바카리네와 그녀의 큐폴들이 지르는 비명소리도 함께 말이다.
QUEST_20150414_001828	그건 네가 여신을 구할 마음이 있는지에 달린 일이다.{nl}앞으로 천천히 이야기를 해도 좋겠지..
QUEST_20150414_001829	몬스터를 좀 더 효과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QUEST_20150414_001830	농장을 새로 개간한다는 것도 참 힘든 일이군요.{nl}그나마 몬스터가 적어서 참 다행이지요.
QUEST_20150414_001831	원래 순한 몬스터들이였는데 갑자기 난폭해지다니..{nl}계시자님도 이런 일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QUEST_20150414_001832	계시자님이 아니었으면 여럿 사람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nl}도대체 누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요?
QUEST_20150414_001833	그런 짓을 저지른 사람은 분명 사람의 탈을 쓴 몬스터일 겁니다.{nl}독을 퍼뜨리다니요. 에보니폰? 기억해둬야겠습니다.
QUEST_20150414_001834	새로 농장으로 개간하려니 별 일이 다 벌어지네요.{nl}하긴 요즘 세상에 이상한 일이 없는 게 더 이상하지요.
QUEST_20150414_001835	클라페다와 가까워서 일손이 모자르지 않을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 봅니다.{nl}하긴, 대형 몬스터가 나와도 대치할 수 있는 병력이 있는 게 어디입니까.
QUEST_20150414_001836	농장을 지키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가시숲을 개척하는 병사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QUEST_20150414_001837	몬스터 한 두 마리 쯤은 괜찮습니다만.{nl}만약에 떼로 덮쳐오면 저 혼자 버텨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QUEST_20150414_001838	여기서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nl}동쪽 숲 보단 몬스터가 적어서 좀 낫지만 그래도 자기 일이 제일 힘든 것 아니겠습니까.
QUEST_20150414_001839	동료들이 얼굴이 새파래져서 도망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죠?
QUEST_20150414_001840	고르곤인가요? 이런.. 그러게 내가 봤다니까.
QUEST_20150414_001841	여기서 엄청난 몬스터가 목격되었다는데 혹시 본 적 있나?
QUEST_20150414_001842	이상하군. 이렇게 막다른 곳에 그렇게 큰 몬스터가 숨어있다니, 원.{nl}보고를 무시할 수도 없고..
QUEST_20150414_001843	여기서 수확한 작물들은 클라페다로 갈 거야.{nl}듣자하니 많은 농장들이 사악한 기운에 오염되어 버렸다는군.
QUEST_20150414_001844	이제 갓 개간을 시작한 농장이라 농지를 받은 사람은 아직 나밖에 없어.{nl}이래가지곤 언제 전부 개간하겠다는 건지.
QUEST_20150414_001845	그 고르곤을 해치웠다고?{nl}계시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초인이라도 되는가 보구먼.
QUEST_20150414_001846	까딱하면 전멸할 뻔했어.{nl}전부 안다치고 돌아온게 여신이라도 돌아온 것 같아.
QUEST_20150414_001847	전 더 싸울 수 있었는데 동료들이 먼저 도망쳤어요.{nl}그런 몬스터따위 얼마든지..
QUEST_20150414_001848	다음엔 무조건 최전방에서 싸울 겁니다.{nl}분명히 쓰러뜨릴 자신 있었다구요.
QUEST_20150414_001849	계시자님이 없었으면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nl}클라페다 주변에서 저렇게 큰 몬스터라뇨.
QUEST_20150414_001850	가투스 녀석, 제일 먼저 도망친 주제에 언제나 말은 번지르르..{nl}
QUEST_20150414_001851	기티스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죠?{nl}다 순한 몬스터들밖에 없다더니만.
QUEST_20150414_001852	앨런이 더 나빠요.{nl}고르곤이라고 똑바로 말을 했어야지.
QUEST_20150414_001853	도망치면서 계시자님께서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엄청났습니다.{nl}저런 몬스터를 상대해 본 경험이 많으신가보지요?
QUEST_20150414_001854	계시자님이 정말 부럽습니다.{nl}저도 그만한 실력을 가졌다면 남부끄럽지 않은 병사가 됐을 텐데요.
QUEST_20150414_001855	속이 너무 안좋아.. 윽..
QUEST_20150414_001856	아직도 속이 안 좋지만 그래도 전보단 나은 것 같아요.{nl}정말 감사합니다.
QUEST_20150414_001857	계시자님이 저희들을 위해서 약을 구해 주셨다죠?{nl}여신께서 계시자님께 축복을 내려주실겁니다.
QUEST_20150414_001858	우욱.. 해독제는 아직인가..
QUEST_20150414_001859	살려줘..
QUEST_20150414_001860	당신이 아니였으면 벌써 여신을 만나고 있었겠지.{nl}정말 고맙소.
QUEST_20150414_001861	뭔가 이상한 기운에 정신을 잃었다가 독에 당했다는걸 알게 되었지.{nl}정말 그 고통은 생각하기도 싫소.
QUEST_20150414_001862	도와줘.. 죽을 것 같아..
QUEST_20150414_001863	계시자님, 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nl}아까는 차라리 죽었으면 했다니까요.
QUEST_20150414_001864	갑자기 더운 기운이 확 덮쳤고..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nl}에보니폰? 전 처음 듣는 이름이네요.
QUEST_20150414_001865	뱃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아..
QUEST_20150414_001866	돌아가세요.{nl}이 곳은 인간이 절대 들어오면 안 될 곳입니다.
QUEST_20150414_001867	저희로선 그대를 지켜드릴 방도가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QUEST_20150414_001868	누아엘레의 수족들이 모두 잘려나갔군요.{nl}이제 알도나님을 찾아가세요. 누아엘레의 영역으로 데려가 주실 겁니다.
QUEST_20150414_001869	전이 틈새를 제외하곤 우리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누아엘레였습니다.{nl}이제 전이 틈새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nl}수감소 3 구역으로 향하십시오. 여신께서 당신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QUEST_20150414_001870	준비하라. 새로운 근거지를 만든다.
QUEST_20150414_001871	마계와 인간세계가 이어지는 이 곳을 고향으로 삼는다.
QUEST_20150414_001872	여신의 날개를 꺾어 모든 결계를 부수어라.
QUEST_20150414_001873	이 곳을 시작으로 세력을 넓히자.
QUEST_20150414_001874	이 곳은 우리들의 땅이 될 것이다.
QUEST_20150414_001875	궁금한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QUEST_20150414_001876	그 중 팔라딘 마스터는 수도에서 많은 이들을 구한 영웅입니다.{nl}현재 그는 거대한 악에 맞서기 위해 스라우타스 협곡으로.. 
QUEST_20150414_001877	피오나는 정말 싫어. 그런 주제에 헌터 마스터나 하고 있고.{nl}하지만 에보니폰을 추적하기 위해서라면 피오나와 손을 잡아도 상관 없어.
QUEST_20150414_001878	치료된 소작인
QUEST_20150414_001879	덕분에 살았습니다. 속은 아직 안좋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QUEST_20150414_001880	포도가 계속 이 모양이라면 샤튼 농장을 떠날거예요.{nl}이런 고통은 더는 싫다고요.
QUEST_20150414_001881	독 때문에 온 몸이 타들어가는줄 알았어요.{nl}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QUEST_20150414_001882	창고지기 리타
QUEST_20150414_001883	어서오세요!{nl}무엇을 맡아드릴까요?
QUEST_20150414_001884	이 곳에선 아무도 믿지 말아라. 여신도 네 자신도 말이다.
QUEST_20150414_001885	마군주 하우벅. 여신께선 당신과 대립할 의사가 전혀 없으십니다.{nl}여신을 향한 적대적인 행위는 멈춰 주십시오.
QUEST_20150414_001886	너흰 저녁별 열쇠를 만들 준비를 하거라.{nl}시간이 없으니 서둘러라. 곧 계시자를 보내겠다.
QUEST_20150414_001887	내 영혼은 오직 나만의 것이다!
QUEST_20150414_001888	덕분에 나의 영혼을 모을 수 있었다.{nl}그런데 이건.. 내 영혼을 찢어발긴 환원의 사슬 아닌가.{nl}
QUEST_20150414_001889	그렇군. 이제야 알겠어..{nl}내 영혼의 힘으로 전이 틈새를 막을 작정이었나보지?{nl}
QUEST_20150414_001890	그 힘을 제게 넘겨주세요.{nl}여신께서 거두셔야 할 힘입니다.
QUEST_20150414_001891	접수원 브렌든
QUEST_20150428_001892	알려드릴 정보가 모이지 않았습니다.
QUEST_20150428_001893	몬스터 한복판을 헤쳐가느니 차라리 케이블카를 이용하는게 훨씬 좋지요.
QUEST_20150428_001894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반대편으로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QUEST_20150428_001895	조심해요! 분명 이건 안타라스 짓이 틀림없어요.{nl}가까이 다가가면 폭발할 거예요.{nl}몬스터를 유인해서 하나하나 제거하는 게 좋겠어요.
QUEST_20150428_001896	제가 홍염의 보석을 안정시키는 동안 방해받지 않도록 보호해 주세요.
QUEST_20150428_001897	그래.. 홍염의 보석을 만드느라 수고했으니 결과물을 한번 봐야겠지?{nl}난 정말 마음에 드는데 너는 어떠려나 모르겠네, 후후후..
QUEST_20150428_001898	바스러져 가는 쪽지
QUEST_20150428_001899	찢어진 일기
QUEST_20150428_001900	마지막 기록
QUEST_20150428_001901	버려진 일기장
QUEST_20150428_001902	여신께선 초대 팔라딘에게 여러 가지를 남기셨어.{nl}마왕 제스티의 위협이라던가, 지켜야 할 사명이라던가.{nl}그 중엔 구원자가 올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지.{nl}
QUEST_20150428_001903	계시에서 말하는 왕릉은 그대의 발걸음으론 너무나 먼 곳에 있습니다.{nl}제가 포탈을 열어 드리지요.
QUEST_20150428_001904	주변에서 무언가 흐릿한 존재가 느껴진다.
QUEST_20150428_001905	여태까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QUEST_20150428_001906	지금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QUEST_20150428_001907	이미 제단이 작동중이다.
QUEST_20150428_001908	이미 촛대에 불이 켜져있다.
QUEST_20150428_001909	불을 켤 수 있을 만한 게 필요해 보인다.
QUEST_20150428_001910	무언가에 약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QUEST_20150428_001911	제단을 작동하기엔 무언가 부족한거 같다.
QUEST_20150428_001912	제단에서 강력한 기운이 느껴진다.
QUEST_20150428_001913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
QUEST_20150428_001914	음산한 그림자가 사라지자 몬스터가 약해진다.
QUEST_20150428_001915	지금은 더 이상 흡수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인다.
QUEST_20150428_001916	왠지 이 빛에 빨려들 것만 같다.
QUEST_20150428_001917	지금은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다.
QUEST_20150428_001918	피난민 남편
QUEST_20150428_001919	피난민 아내
QUEST_20150428_001920	정말 다행이에요.{nl}다시 마을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QUEST_20150428_001921	유언장
QUEST_20150428_001922	인색하기 짝이 없군요. 그럼 나도 인색할 수밖에.
QUEST_20150428_001923	그을린 실마리
QUEST_20150428_001924	이 곳은 미쳤다. {nl}이 저주 받은 나무뿌리 수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불을 지르는 수밖에 없어. {nl}불을 질러야 돼.
QUEST_20150428_001925	분노로 휘갈긴 일지
QUEST_20150428_001926	나의 가족들을 앗아간 몬스터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다. {nl}비록 육신은 대지로 돌아가련만 나의 영혼만은 꺼지지 않은 분노로 불타오를 것이다. {nl}아아, 여신이시여. 차가운 몬스터의 체액만이 저의 분노를 식힐 수 있겠습니까.
QUEST_20150428_001927	구겨진 쪽지
QUEST_20150428_001928	메이번의 가르침은 저주로 더럽혀져 버렸다.{nl}죄 많은 나크티스여. 그대도 저주받아라!
QUEST_20150428_001929	구원자여.{nl}그대에게 계시에 남겨진 위대한 의지를 보여주리라.
QUEST_20150428_001930	아루네의 일지
QUEST_20150428_001931	상황은 변했다. {nl}마족들은 세계수를 위해 더 많은 생명의 힘을 필요로 했다. {nl}
QUEST_20150428_001932	그들은 더 많은 생명들을 파괴하고 유린하여 세계수로 흡수시킬 것이다.{nl}더 이상 그들을 용서해선 안 된다.{nl}세계수로 환원시켜야 한다.
QUEST_20150428_001933	시기타의 일지
QUEST_20150428_001934	마족 수감소의 축축한 땅 위에 마족들의 더러운 몸뚱이가 쓰러진다.{nl}이들은 우리의 반대편에 선 자이자 하나의 상태로 되돌리려는 자들이다.{nl}
QUEST_20150428_001935	그들이 내뿜는 사악한 기운은 신성한 힘에 의해 모든 형태를 잃고 사라질 것이다.
QUEST_20150428_001936	아우슈리네의 명령서
QUEST_20150428_001937	세계와 세계의 틈 사이에 끼인 외딴 곳.{nl}이 곳에 우리의 반대편에 선 자들을 가두어 영원히 격리하리라.
QUEST_20150428_001938	이름 모를 모험가의 일지
QUEST_20150428_001939	배신과 살육으로 저주받은 가문의 저택이 우리를 환영했다.{nl}문을 열고 한 발을 내딛자 바닥에 아무렇게나 얽히고 설킨 덩굴들이 발목을 붙잡는다.{nl}
QUEST_20150428_001940	우리는 몬스터를 해치워가면서 봉인을 풀기 시작했다.{nl}저택 어디엔가 숨겨져있다는 르귄가물의 보물..{nl}우리는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QUEST_20150428_001941	베이키얼의 답장
QUEST_20150428_001942	자네의 편지는 잘 받았네.{nl}르귄가의 망할 녀석이 자네를 신뢰하고 있다니 다행이군.{nl}
QUEST_20150428_001943	이 권리증은 자네 이름으로 내가 변경했으니 나머지 문서들도 보내 놓게.{nl}그의 유서라던가 땅문서도 내가 보증하겠네.{nl}
QUEST_20150428_001944	착수금은 저번의 방식대로 지불하도록 하지.{nl}모든 건 자네가 알아서 하고 유학간 르귄의 딸도 처리하도록.
QUEST_20150428_001945	주문 내역서
QUEST_20150428_001946	요청하신대로 봄에 수확한 바꽃의 덩이뿌리를 보내드립니다.{nl}속 통증과 어지럼증, 진통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nl}
QUEST_20150428_001947	추신. 절대 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지 마십시오.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nl}반드시 손톱보다 더 적게 떼어 술에 타 드셔야 합니다.
QUEST_20150428_001948	파수꾼의 묘비
QUEST_20150428_001949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나뭇잎이 지면 지는 대로.{nl}스러져야 한다면 스러지는 대로.{nl}나의 노래를 부르면 밤이 오고 해가 지리.{nl}
QUEST_20150428_001950	초대 팔라딘과 함께 악에 무리에 맞서 싸우다 이곳에 잠들다.
QUEST_20150428_001951	파수꾼의 아들로 태어나 테넷 성당을 완공하고 여기에 눕다.
QUEST_20150428_001952	어머니, 부디 슬퍼하지 마세요.{nl}저는 마침내 저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QUEST_20150428_001953	이제 당신은 마치 어머니 집에 있는 것처럼 잠자고 있네.{nl}살갗이 벌어지는 고통을 두려워할 일도 이제 없지. {nl}여신의 구원을 바랄 일도 이제 없지.{nl}
QUEST_20150428_001954	여신의 손길에. 어머니의 곁에. {nl}잠자고 있네. 잠들어 있네.{nl}그 곁에 없는 나는 더 마르고 겨울나무처럼 굳었네.
QUEST_20150428_001955	파수꾼의 아들들아 이 곳에 고이 잠들지니라.
QUEST_20150428_001956	자카리엘 왕의 사초
QUEST_20150428_001957	왕께서 가로되,{nl}단단한 석재에 문자와 문양을 새긴 사람들은 아무 죄도 없었으나 짐의 명령에 따라 강제로 자신이 한 일을 잊도록 기억이 지워졌소.{nl}비록 마족이나 사악한 목적을 지닌 자들이 짐의 유산을 탐낼까 두려워 행한 일이기는 하오.{nl}그러나 짐은 가능하다면 백성에게 그 같은 행위를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소이다.{nl}
QUEST_20150428_001958	(책이 많이 삭아 내용이 보이질 않는다){nl}
QUEST_20150428_001959	그러자 율형대신이 아뢰길,{nl}이미 우리는 폐하의 말씀을 들은 바 있소이다.{nl}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폐하께서 이 왕릉을 지으신 연유는 개인적인 과시욕이 아니고, 장차 왕국에 닥칠 재앙과 나아가 모든 인간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예언에 대비하는 것이니 이 중요한 일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한다는 말입니까?
QUEST_20150428_001960	무단출입금지 경고문
QUEST_20150428_001961	자카리엘 왕의 신성한 비밀을 위해 이 시설물의 출입을 금한다.{nl}
QUEST_20150428_001962	누구든 허락없이 출입 시 왕명으로 그 죄를 물어 엄벌에 처할 것이다.
QUEST_20150428_001963	퇴거 명령서
QUEST_20150428_001964	이 시설은 곧 폐쇄될 예정입니다.{nl}모든 건축 인부 및 왕릉 관련자들은 모두 퇴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428_001965	남작 사병 차고스의 일지
QUEST_20150428_001966	어디선가 나타난 그 마법사는 어리석은 남작에게 이 곳에 그것이 있다고 꼬드겼다.{nl}
QUEST_20150428_001967	영원히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그 비법. {nl}도대체 죽음만이 기다리는 이 곳의 어디에 그런 것이 있단 말인가.
QUEST_20150428_001968	부스러져가는 공문
QUEST_20150428_001969	마군주 헬가 세르클이 마군주 하우벅의 영혼을 나누어 버렸다.{nl}그의 영혼은 마법사의 탑을 에워싸는 결계의 초석이 되어 왕국 곳곳에 흩뿌려졌다.{nl}
QUEST_20150428_001970	그 결계를 해제하기위해 많은 마법사가 달려들었지만 탑에 모인 초석으로는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nl}
QUEST_20150428_001971	왕국의 모든 모험가들이여. {nl}마법사의 탑은 하우벅의 영혼을 모아오는 자에게 충분한 금을 사례하겠다.
QUEST_20150428_001972	마족 처단 명령서
QUEST_20150428_001973	바카리네의 이름으로 명한다.{nl}신수의 날 이후 도저히 그들은 용서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nl}게다가 그들은 나의 결계에 새겨진 전이 틈새를 타고 이 수감소에 세력 확장을 꾀하고 있다.{nl}
QUEST_20150428_001974	이 곳의 모든 큐폴들은 마군주 블룻, 누아엘레, 발트러스를 먼저 처단하도록 하라.{nl}그리하면 수장을 잃은 세력은 자연히 와해되어 나머지 잔당들을 처리하기 쉬울 것이다.{nl}
QUEST_20150428_001975	전투가 불가능한 큐폴들은 전이 틈새를 막는 데에 집중하도록 하라.{nl}더 많은 마족들이 수감소 내의 마군주에게 합류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QUEST_20150428_001976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죠?{nl}역시 클라페다로 이사갈껄 그랬나봐요.
QUEST_20150428_001977	인벤토리에 넣어 두었으니 언제든 꺼내어 읽어 보자.
QUEST_20150428_001978	하지만 미르티스의 힘은 엄청났기에 커닝햄은 중요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nl}
QUEST_20150428_001979	아렐르노 남작령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몬스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nl}인명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그 몬스터들을 처리해 주십시오.
QUEST_20150428_001980	바이보라의 날개에서 입수한 정보로는 마족 수감소라는 곳에서 마족들이 쏟아져 나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nl}더 큰 재앙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428_001981	그린가의 농장에 파견된 드루이드들을 도와 주십시오.{nl}대규모 정화에 도움을 주실 분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QUEST_20150428_001982	사악한 기운의 영향을 받은 몬스터들의 공격으로 다이나 양봉지가 위험합니다.{nl}생계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라 도움이 절실하다는 군요.
QUEST_20150511_001983	몬스터 한복판을 헤쳐가느니 차라리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게 훨씬 좋지요.
QUEST_20150511_001984	저 친구 말 너무 믿지 않는 게 좋습니다.{nl}우리 동네 유명한 허풍쟁이였으니까요.{nl}
QUEST_20150511_001985	계시자들이 나타났다는 게 여신께서 돌아오신다는 징조라면 참 좋을 텐데요.
QUEST_20150511_001986	검사 계열이라면 역시 힘이죠.{nl}하지만 민첩한 몸놀림이나 강한 체력을 키울수도 있어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 게 좋을 겁니다.
QUEST_20150511_001987	궁수 계열이라면 역시 힘이죠.{nl}하지만 민첩한 몸놀림을 빼 놓을 순 없겠지만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 게 좋을 겁니다.{nl}
QUEST_20150511_001988	성직자 계열이라면 역시 지능이죠.{nl}하지만 강한 힘이나 정신력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nl}앞으로 무엇이 될 지 먼저 따져보는 게 좋을 거예요.{nl}
QUEST_20150511_001989	도자기보단 패디미안을 재건하는데 힘을 쏟는 게 더 의미있을 수도 있겠지요.{nl}하지만 사람은 마음이 기댈 곳이 있어야 더 힘이 나는 법이라오.
QUEST_20150511_001990	일지만 있으면 탐험을 계속 할 수 있지만 난 선택받지 못했어..{nl}하지만 너라면..{nl}
QUEST_20150511_001991	극한으로 메마른 공기를 이용한다면 사막에서도 물체를 얼려버릴 수도 있다.{nl}단, 가비야 여신의 은총을 빌릴 수 없다면 그러한 공기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QUEST_20150511_001992	피해 상황을 보고드립니다.{nl}거대한 새 형태인 스파르나스는 산만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날쌘 몸을 지녀서 추적하기 쉽지 않습니다.{nl}주로 보급품만을 노리는데 보급품 내역엔 딱히 특이점을 찾을 수 없어 누군가가 농간을 부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QUEST_20150511_001993	보급품 잔해 사이에서 내역엔 없는 곡식 주머니가 발견되었습니다.{nl}그러나 안에 든 곡식은 도저히 식량으로 쓸 수 없을 정도로 냄새가 역하고 오래된 것입니다.{nl}혹시 보급품 내역에서 누락된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QUEST_20150511_001994	귀관들은 주변의 몬스터를 처치하도록 하라.{nl}가시숲에 고인 사악한 기운이 몬스터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다.{nl}하지만 아이언바움과의 결전에 앞서 주변의 몬스터를 최대한 정리해야 한다.{nl}작은 변수 하나가 큰 일을 그르치게 할 수도 있는 법이다.{nl}또한 몬스터에게 겁을 주어 함부로 덤비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QUEST_20150511_001995	(글이나 그림이라고 보기에도 힘들 정도로 마구 휘갈겨져 있다.)
QUEST_20150511_001996	자카리엘 왕릉을 만들던 인부들의 시설은 어느 날 갑자기 폐쇄되어 버렸다.{nl}왕릉의 공사가 끝나 자연스럽게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모든 것이 한꺼번에 지워진 느낌이다.{nl}아마 가장 위대한 왕을 추도하는 영묘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부자연스럽게 크고 복잡한 구조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QUEST_20150511_001997	자카리엘 왕은 후대를 위한 여러가지 안배를 남겨 두었소.{nl}우리 요나스의 가문도 그 일환 중의 하나이지.{nl}그러나 그것이 뜻하는 의미는 오직 여신만이 알고 있소.{nl}적어도 우리가 지키고 있는 왕의 유지와 왕릉의 비밀이 한 인물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틀림없소.{nl}
QUEST_20150511_001998	나무는 해를 넘길수록 그 크기가 점점 웅장하게 자란다.{nl}여기엔 기껏해야 우드맨 밖에 볼 수 없지만 아름드리 나무라던가 폐도에 솟구친 나무를 생각하면..{nl}당연히 더 거대한 나무 몬스터의 존재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nl}식물 재앙이 도래하여 사악한 기운으로 인해 실제로 많은 식물들이 몬스터로 화한 지금, 그 가능성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QUEST_20150511_001999	(간신히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보인다){nl}..유로스는 끝내 숨을 참지 못하고 포자를 들이마셔 죽고 말았다.{nl}머쉬워트는 내가 여태껏 본 몬스터 중에 제일 악랄한 방법으로 사람을 사냥한다.{nl}그 녀석은 우리 집결지 주변을 돌아다니며 포자를 뿜어낼 버섯을 몸에서 털어대고 있다.{nl}
QUEST_20150511_002000	그 버섯이 언제 포자를 내뿜을지는 모르겠지만, 녀석을 멈추지 않는다면 부대는 포자에 휩싸여 전멸할 것이다.{nl}하지만 난 막을 방법이 없다. 기침이 멎질 않는다..
QUEST_20150511_002001	위 훈련병은 재난 대비 특별 명령에 따라 덧댄다리 숲의 신병 훈련소에서 이 훈련을 수료하였으므로 군령에 따라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QUEST_20150511_002002	자카리엘 대왕의 왕릉은 아무에게도 침입을 허용하지 않았다.{nl}만약 세상에 드러낼 물건이 아니라면 아예 아무도 찾을 수 없게 감추어 버리면 될 터이나 거대한 영묘를 만들어 지키려고만 하였다.{nl}이것은 위대한 왕의 자만인가 아니면 다른 의미라도 있단 말인가.
QUEST_20150511_002003	제일 첫 단계로, 제가 드린 마력 수정을 충전하시면 됩니다. 파비도 혼합림에 마력이 응축된 곳을 찾아 보시지요.{nl}하지만 마력 수정을 바로 사용하긴 힘들 겁니다. 더러운 기운까지 흡수되었을 테니까요. 그러니 정화 작용이 있는 오페러의 침을 모아 오세요.{nl}레니스투 황무지에 정화의 제단이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오페러의 침으로 마력 수정을 정제하세요.{nl}
QUEST_20150511_002004	이름 : 하이레이번{nl}성별 : 남{nl}직업 : 상인{nl}품목 : 사치품, 무기{nl}{nl}왕국 법령에 따라 입항을 허가함.
QUEST_20150511_002005	이 내용을 보고 있다면 분명 내게 잔금을 치르지 않았거나 아니면 내가 하지 말라는 짓을 한 거겠지.{nl}이 쪽지엔 내가 저주를 걸어 놓았다.{nl}네가 앞으로 어찌될지 내가 알 바는 없지만 내 저주는 확실하다는 걸 알아 두거라.
QUEST_20150511_002006	지식을 탐구하다 스러진 이여.{nl}협곡의 일부가 되어 여신의 품으로 돌아가라.{nl}비통한 마음은 협곡의 금석을 궤뚫고, 부은 술은 땅에 스며들어 눈물을 대신한다.
QUEST_20150511_002007	결국 루클리스는 실패하였다.{nl}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이들에 의해 부러지고, 부숴졌다.{nl}그렇게 그는 내 손에 의해 여신의 품으로 떠났다.{nl}
QUEST_20150511_002008	모든 물건에는 소지자의 내력이 깃들어 있다. {nl}거기에 마법적인 해석을 더한다면 소지자의 형태를 모방할 수 있다.{nl}특히나 그 물건이 인간이 아닌, 사악한 마력을 두르는 마족의 것이라면 접근성이 더더욱 쉬울 것이다.{nl}(신성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이나 이는 모독이니 여신을 모방하는 일은 금한다.){nl}
QUEST_20150511_002009	그러나 선구자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이론적인 이야기일뿐, {nl}소지자 본인이 아니고서야 소지자의 내력과 해석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nl}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시전자의 지혜나 여신의 은총이 따라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QUEST_20150511_002010	왕국에 이름을 떨치고 계신 계시자님을 저 호라치우스의 대리인으로 하여 여러분들로부터 거사를 위한 도움을 빌려보고자 합니다.{nl}더 이상 속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nl}우리들을 위한다는 가면 뒤에 숨은 수탈과 폭거에 항의해야 합니다.{nl}
QUEST_20150511_002011	우리의 움직임이 허무한 몸짓으로 끝나지 않게, 여러분의 도움이 성공을 위한 절대적인 힘임을 믿고 있습니다.{nl}
QUEST_20150511_002012	마침내 자카리엘 대왕의 왕릉 앞에 도착했다.{nl}자카리엘은 왕국을 세운 초대 대왕으로 과거 엄청난 수의 인부들을 동원해 이 왕릉을 지었다.{nl}이 곳만이 내가 그 동안 품어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 줄 거라 믿고있다. {nl}
QUEST_20150511_002013	이토록 큰 왕릉을 지어서까지 지키고 싶어했던것은 무엇이란 말이던가.{nl}그 답은 왕릉 안에 있을 것이다만, 왕릉 내부에서 흘러 나오는 스산한 공기는 발걸음을 망설이게 한다.
QUEST_20150511_002014	어두운 왕릉 안에는 무언가가 있다.{nl}내부로 발걸음을 옮기자 커다란 석상들이 날 내려다 보았지.{nl}그리고 감상도 잠시.. 수호석상들에게 쫓겨 왕릉을 도망쳐 나올 수밖에 없었다.{nl}과거의 위대했던 왕은 천년이 지난 지금도 왕이란 말인가.{nl}다시 왕릉 바깥의 기둥부터 조사하는 것이 좋겠다.
QUEST_20150511_002015	친절한 청년 사학자의 도움으로 엄청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nl}그렇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기라고 했었지.{nl}루카스 고원과 왕의 고원.. 뭔가 손 끝에 닿을 듯한 느낌이다.{nl}여신께서 이 청년을 보내 주신 것이 틀림없다. 여신의 은총이 언제나 가득하기를!
QUEST_20150511_002016	어떤 기둥은 왕릉을 풀고, 어떤 제단들은 왕릉을 잠근다.{nl}왕릉을 감도는 마력은 열쇠에 따라 움직인다.{nl}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열쇠가 될 수 없다. {nl}우리는 선택받지 않았다.
QUEST_20150511_002017	저주란 인간의 욕망으로 여신이 관여하는 우주의 질서를 굽히는 행위입니다.{nl}이런 인간 세계의 질서에 관한 관여는 개개인의 인격과 능력 그리고 잠재력에 의해 좌우됩니다.{nl}어떤 경우에 이러한 능력이 발현되는지는 위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nl}
QUEST_20150511_002018	대성당에 남아있는 문헌에 따르면 여신의 능력의 아주 작은 부분을 몰래 이용하는 행위라 하기도 하고{nl}혹자는 마족이 인간의 약한 마음의 틈새를 미혹하여 저주의 주체로 만든 것이 기원이라고도 합니다.{nl}{nl}부디 여신께서 굽어 살펴 주시기를!
QUEST_20150511_002019	저주를 푸는 것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nl}더 강력한 권능으로 기존의 저주를 해제하는 방법과 저주의 시전자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nl}
QUEST_20150511_002020	{nl}강력한 권능으로 저주를 해제 :{nl}저주를 압도하는 힘이 선과 악 혹은 빛과 어둠의 어느 쪽에 기인하느냐에 따라 해제의 방법이 다릅니다.{nl}{nl}시전자 제거의 맹점 :{nl}시전자를 제거했다고 하나 다른 요인에 의해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nl}{nl}여신의 권능이 악보다 더 강함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QUEST_20150511_002021	저주의 확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nl}먼저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는 간단한 언명이나 말로써 이뤄질 수도 있기에 다루기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어렵고 고차원적인 저주입니다.{nl}때문에 순례자의 길의 사례처럼 저주받은 당사자를 다시 그 저주를 확산하는 매개체로 작용시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nl}
QUEST_20150511_002022	저주를 내릴 당시 저주의 시전자가 피해자의 정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의 말로는 대부분 죄책감을 못이겨 자아가 무너집니다.{nl}추신. 루클리스의 저주받은 도시는 나크티스의 것보다 좀 더 고차원적인 저주로 확인됩니다. 이는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UEST_20150511_002023	완성된 바키스의 연구 자료
QUEST_20150511_002024	첫 번째 연구 자료{nl}-{nl}마침내 자카리엘 대왕의 왕릉 앞에 도착했다.{nl}자카리엘은 왕국을 세운 초대 대왕으로 과거 엄청난 수의 인부들을 동원해 이 왕릉을 지었다.{nl}이 곳만이 내가 그 동안 품어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 줄 거라 믿고있다. {nl}
QUEST_20150511_002025	이토록 큰 왕릉을 지어서까지 지키고 싶어했던것은 무엇이란 말이던가.{nl}그 답은 왕릉 안에 있을 것이다만, 왕릉 내부에서 흘러 나오는 스산한 공기는 발걸음을 망설이게 한다.{nl}
QUEST_20150511_002026	두 번째 연구 자료{nl}-{nl}어두운 왕릉 안에는 무언가가 있다.{nl}내부로 발걸음을 옮기자 커다란 석상들이 날 내려다 보았지.{nl}그리고 감상도 잠시.. 수호석상들에게 쫓겨 왕릉을 도망쳐 나올 수밖에 없었다.{nl}과거의 위대했던 왕은 천년이 지난 지금도 왕이란 말인가.{nl}다시 왕릉 바깥의 기둥부터 조사하는 것이 좋겠다.{nl}
QUEST_20150511_002027	세 번째 연구 자료{nl}-{nl}친절한 청년 사학자의 도움으로 엄청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nl}그렇다. 나무를 숨기려면 숲에 숨기라고 했었지.{nl}루카스 고원과 왕의 고원.. 뭔가 손 끝에 닿을 듯한 느낌이다.{nl}여신께서 이 청년을 보내 주신 것이 틀림없다. 여신의 은총이 언제나 가득하기를!{nl}
QUEST_20150511_002028	네 번째 연구 자료{nl}-{nl}어떤 기둥은 왕릉을 풀고, 어떤 제단들은 왕릉을 잠근다.{nl}왕릉을 감도는 마력은 열쇠에 따라 움직인다.{nl}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열쇠가 될 수 없다. {nl}우리는 선택받지 않았다.
QUEST_20150511_002029	도자기에 소원을 담아 빚으면 이루어진다니.{nl}아무리 전통이라지만 지금은 도자기보단 페디미안을 복구하는 게 더 나을 텐데.
QUEST_20150511_002030	다른 성유물과 열쇠들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으니 빨리 움직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QUEST_20150511_002031	어디까지나 얘기만 듣는 거야! 그대로 따를 생각은 추호도 없어.{nl}무슨 신묘한 주술을 쓰던 여기서 밀이 자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니까.{nl}난 아들녀석 시체라도 확인하러 떠나야겠으니 짧게 끝내는 게 좋을거야!
QUEST_20150511_002032	낡은 표면에는 수정 그림이 그려져 있다.
QUEST_20150511_002033	영원한 탐험
QUEST_20150714_002034	처음 보는 얼굴이군. 줄리안이 보낸 거요?
QUEST_20150714_002035	맞아요. 제일 이상한 건 라이마 여신이세요.{nl}언제 사라지신 건지 아무도 모르거든요. 솔직히 진짜로 계시는 여신인지도 몰라요.{nl}
QUEST_20150714_002036	한번도 나타난 적이 없으시거든요. {nl}어디선가 간혹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책에서 보긴 했는데.. {nl}
QUEST_20150714_002037	몬스터들이 언제 공격해 올지 몰라서 장사가 잘되는 것보다, 좀 안 되더라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게 좋은데 말이에요.	QUEST_LV_0100_20150317_000407
QUEST_20150714_002038	어서 오시오.{nl}수리 정도는 해주겠지만, 뭘 새로 만든다든가 하는 건 재료가 없어서 무리요. {nl}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골라보시오.	QUEST_LV_0100_20150317_000412
QUEST_20150714_002039	다른 건 몰라도, 전 싸다고 거짓말하지 않아요. 제가 파는 물건은 항상 알맞은 가격으로 팔고 있어요.	QUEST_LV_0100_20150317_000458
QUEST_20150714_002040	불은 여신께서 내려 주신 살아있는 은총이야.{nl}그 점을 간과한다면 훌륭한 파이로맨서가 될 수 없어.	QUEST_LV_0100_20150317_000491
QUEST_20150714_002041	여신께서 전부 사라졌다곤 하지만 아직 내 힘은 건재하잖아?{nl}분명 어딘가에서 무사하시다는 증거나 다름 없어.	QUEST_LV_0100_20150317_000501
QUEST_20150714_002042	멀리서 한 명씩 차근차근 해치우는 게 활의 묘미야.{nl}여러 발을 쏜다 한들 활은 맞춰야 의미가 있는 거잖아?	QUEST_LV_0100_20150317_000511
QUEST_20150714_002043	수도사 로체
QUEST_20150714_002044	몬스터에게 빼앗긴 수도원을 되찾기 위해선 뭐든지 할 겁니다.
QUEST_20150714_002045	전 저 헌터들이 싫습니다.{nl}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수도원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는 겁니다.
QUEST_20150714_002046	수도사 지다스
QUEST_20150714_002047	다들 조금만 고집을 버리면 참 좋을텐데요.{nl}헌터들이라면 수도원 수복에 큰 힘이 되어줄게 분명한데..
QUEST_20150714_002048	다들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nl}헌터나 형제들이나, 서로 도우면 참 좋을텐데요.
QUEST_20150714_002049	수도사 오르테가
QUEST_20150714_002050	저 헌터들도 참 답답합니다.{nl}특히 나타샤라는 헌터 말입니다. 왜 포토스님 속을 뒤집어서는..
QUEST_20150714_002051	저흰 여기서 수도원 수복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nl}헌터들의 힘을 빌릴 수도 있겠지만.. 참 냉랭하네요.
QUEST_20150714_002052	사제님들 말씀으론 라이마께선 운명과 예지의 여신이래요. {nl}진짜로 그런 여신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된다는 걸 전부 알고 계시지 않았을까요?	QUEST_LV_0100_20150317_000702
QUEST_20150714_002053	내전이 발발한 지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nl}도시의 물가가 무척 올랐다.{nl}루클리스 장군께서는 병참 물자를 풀어서 부족한 도시의 물자를 보충한다고 한다.{nl}
QUEST_20150714_002054	모처럼 좋은 소식에도 카듀멜 국왕이 직접 나서서 루클리스 장군을 친다는 소문이 돌아서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QUEST_20150714_002055	카듀멜 국왕이 직접 정벌에 나서면서 전황이 급박해져 초소의 경비가 더 강화되었다.{nl}
QUEST_20150714_002056	그래봤자 카듀멜은 무능해서 암만 많은 병력을 이끈다고 해도 하야틴 장군께서 지원병을 이끌고 오신다면 카듀멜은 꽁지를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QUEST_20150714_002057	도시에 식량과 물자가 바닥나고 있다.{nl}이미 식량창고는 쥐떼밖에 남지 않았고 도시의..{nl}(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QUEST_20150714_002058	시민들이 겪는 고난을 차마 볼 수 없었는지 루클리스 장군께서 시민의 안전을 조건으로 카듀멜과 협상을 한다는 소문이 들린다.{nl}장군께서 원하신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더 버틸 수 있는데..
QUEST_20150714_002059	재상인 프리미어 에미넌트가 루클리스 장군과 협상에 응했다고 한다.{nl}협상에 따라 우리는 대지의 요새로 전부 이동하고 도시는 왕국군에게 내어줄지도 모른다고 한다.{nl}
QUEST_20150714_002060	어쩌면 잘 된 일일 수도 있다.{nl}도시는 양보했지만, 대지의 요새는 절대로 함락되지 않는 곳이거든.
QUEST_20150714_002061	카듀멜 국왕이 우리 시민들을 처벌하고 대지의 요새를 불태우라고 고집을 부린다고 한다.{nl}재상인 에미넌트가 간신히 말리면서 루클리스 장군과 협상한 내용대로 도시의 안전을 보장하느라 애쓰고 있다고 한다.{nl}
QUEST_20150714_002062	도시를 점령한 왕국군도 일단은 크게 위협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nl}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QUEST_20150714_002063	약속한대로 석화서리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마법을 걸어주겠네.{nl}허나 이 지역을 벗어나면 효과가 없을태니 주의하게.	QUEST_LV_0200_20150317_000277
QUEST_20150714_002064	루클리스 일당이 대지의 요새로 후퇴한 후로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nl}메이번의 입김을 받은 성직자들이 참전에 소극적이자 국왕께서는 거액을 들여 마법사를 고용하여 전세를 바꾸려 노력중이다.{nl}
QUEST_20150714_002065	하지만 그들의 참전에도 별다른 진전은 없을 것이란 예감이 든다.
QUEST_20150714_002066	어떻게 이럴 수가! {nl}리디아 샤펜이 카듀멜 군을 돕고 나섰다고 한다.
QUEST_20150714_002067	소문으로만 듣던 리디아 샤펜이 그녀의 추종자들을 끌고 도시에 들어왔다. {nl}장교들과 병사들은 그녀의 참전이 고착된 전세를 바꿔줄 것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nl}국왕 폐하께서도 그녀의 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는 칙령을 수차례 내리셨다.
QUEST_20150714_002068	대지의 요새가 함락되고 루클리스 장군께서 전사하셨다고 한다. {nl}리디아 샤펜의 화살에 죽었다고도 하고, 왕실 마법사의 마법에 당했다고도 하고 소문이 여러 가지라 정확한 사실은 모르지만, 돌아가신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nl}하늘이 무너진 듯하다.
QUEST_20150714_002069	왕국 선전물
QUEST_20150714_002070	무기를 버리고 순순히 투항하십시오.{nl}왕국에 반기를 들고자 대지의 요새를 지은 그대들의 잘못은 명백하나 자비로운 카듀멜 국왕께서 그대들을 살려주실 것입니다.
QUEST_20150714_002071	위대한 왕국의 재상이신 프리미어 에미넌트님만이 당신의 반역죄를 사면해 주실 수 있습니다.{nl}항복하십시오. 당신들은 대역죄인 루클리스에게 선동당했을 뿐입니다.
QUEST_20150714_002072	위대한 왕국군 만세!{nl}위대한 프리미어 에미넌트 만세!
QUEST_20150714_002073	루클리스의 벗인 리디아 샤펜마저도 왕국군으로 돌아섰다.{nl}이제 그대들의 편은 아무도 없다. {nl}그대들의 손으로 반란의 증거인 대지의 요새를 허물고 백기를 걸라.{nl}충성스런 프리미어 에미넌트 재상께서 모든 것을 용서하실지니.
QUEST_20150714_002074	왕국에 반기를 들기 위해 간악한 술수로 당신들을 선동하여 대지의 요새를 만든 루클리스와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시겠습니까.{nl}끝까지 국왕을 보좌하며 반란으로부터 왕국을 지킨 프리미어 에미넌트의 길을 따라 새로운 삶을 사시겠습니까.
QUEST_20150714_002075	반란군의 기록
QUEST_20150714_002076	왕국군에게 밀려 후퇴하던 도중 엄청난 수의 마족과 마주치고 말았다.{nl}말도 안돼.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지?{nl}
QUEST_20150714_002077	아무런 가망이 없다. 아아.. 나의 사랑하는 리델.{nl}왕국군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 우린 모두 죽고 말 거라고.{nl}
QUEST_20150714_002078	저주받을 왕국군 녀석들! 그 중에서도 마족놈들이나 다름 없는 프리미어 에미넌트!{nl}네가 저지른 일은 여신께서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nl}
QUEST_20150714_002079	죽고싶지 않아. {nl}우린 여신의 뜻을 따랐을 뿐이란 말이다.{nl}서로가 여신의 이름을 부르짖으면서 죽고 죽일 뿐이야.{nl}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지?{nl}
QUEST_20150714_002080	왕국군 입대 선전
QUEST_20150714_002081	왕국군에선 당신같은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nl}왕국에의 충성. 더 많은 승리와 더 밝은 미래를!
QUEST_20150714_002082	왕국에 충성을 맹세하고 새 사람이 되십시오.{nl}여신께서 우리 왕국군을 보우하고 계십니다.
QUEST_20150714_002083	제군은 삶과 죽음.. 어느 쪽을 선택하겠는가?{nl}왕국에 충성하는 길 만이 제군이 살아남는 길이다!
QUEST_20150714_002084	600년 전에도 우리 왕국군이 승리했음을 잊지 마십시오.{nl}입대하십시오. 당신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QUEST_20150714_002085	가능하면 저희와 함께 움직여 주십시오.{nl}근처에서 어마어마한 수의 몬스터 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QUEST_20150714_002086	슬슬 보급이 올 때가 되었는데..{nl}이번에도 늦으려나?
QUEST_20150714_002087	여행 중엔 사소한 물건들이 아쉬울 때가 많지요. {nl}미리 충분히 사두는 것이 좋답니다.
QUEST_20150714_002088	라이마 여신.. 사실 나도 잘 몰라. 아마 사제님들 아닌 이상 잘 모를껄? {nl}운명과 예지의 여신이라는데, 나타난 적이 있으셔야 말이지.{nl}
QUEST_20150714_002089	그런데 얘기하면서 생각난건데 말야.{nl}어쩌면 이 모든 재앙을 라이마 여신께서 알고 계시지는 않았을까?
QUEST_20150714_002090	난 가비야 여신께 매일 기도를 드려. 그래야 집이 항상 따뜻하거든.{nl}자네도 알겠지만, 가비야 여신께선 불을 관장하는 여신이시잖수?{nl}난 아무래도 주부니까 불이랑 제일 친하지 않겠어?
QUEST_20150714_002091	극한으로 메마른 공기를 이용한다면 사막에서도 물체를 얼려버릴 수도 있다.{nl}단, 여신의 은총을 빌릴 수 없다면 그러한 공기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QUEST_20150714_002092	스승 자신에 대한 기록
QUEST_20150714_002093	지난 세월 동안 소서러로서 마법학을 오랫동안 연구하였다.{nl}그 과정에서 소서러의 진보는 마족과 연관이 없을 수 없고, 당연히 마족은 여신과 서로 대립하는 존재이기에 여신에 관한 탐구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nl}
QUEST_20150714_002094	그러던 도중 축적의 영역에 대해 알게 되었다. {nl}그것은 텅 빈 영역이다. 시작과 끝의 원리가 하나의 목적을 위해 초월의 경계에 선 환상 도서관이라는...
QUEST_20150714_002095	제자 라이어스에 대한 기록
QUEST_20150714_002096	나의 또 다른 수제자인 라이어스는 총명하고 이해력과 판단력이 훌륭하나 지식에 대한 욕심이 과하여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걱정이 든다.{nl}지식의 갈구는 학자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자세이나 그것이 과하면 비뚤어진 길을 걸을 뿐이다. {nl}
QUEST_20150714_002097	그러나 라이어스 또한 내가 인정하는 애제자이다.{nl}단지 스승인 나와 지식에 대한 순수한 욕망이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되고 있을 뿐이다.{nl}
QUEST_20150714_002098	나는 라이어스가 스스로 깨닫길 원한다.{nl}나의 제자라면, 능히 그럴 수 있을 것이다.
QUEST_20150714_002099	제자 호네스에 대한 기록
QUEST_20150714_002100	나의 제자 가운데 말년에 이른 지금까지 나를 따르고, 아마도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사후에도 그 성과를 이어받을 제자는 두 사람이다. {nl}
QUEST_20150714_002101	그 중 하나인 호네스는 비록 학문적인 총명함이 기대에 약간 못 미치기는 하나, 그 성실함과 노력은 나의 말을 충실히 따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QUEST_20150714_002102	숨겨둔 물건에 대한 기록
QUEST_20150714_002103	..여신께서 내게 이러한 발견을 하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할지, 혹은 나의 지나친 학문적 욕심이 세상에 누를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바이다.{nl}
QUEST_20150714_002104	나의 연구 성과가 혹여라도 마족의 탐문에 이 일이 알려지기라도 하면 큰 일이 아닐 수 없어 나는 밤잠을 이루기 어렵다.{nl}그래서 나는 이 사실을 감당할 수 있는 올곧은 자에게 이 연구의 처분을 남기려 한다.{nl}
QUEST_20150714_002105	스승의 유산
QUEST_20150714_002106	일부 사제들과 신학자들에게 알려진 것처럼 바이보라 여신께서는 세계의 모든 기록이 축적되는 도서관을 책임지신다. {nl}나는 자세한 사정을 밝힐 수 없는 연구와 긴 여정의 탐구를 통해 그 환상 도서관에 존재하는 기록물의 몇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nl}
QUEST_20150714_002107	그토록 방대한 여신의 기록물 가운데 일개 인간인 내가 접한 기록은 극히 적은 분량에 지나지 않으나,{nl}그럼에도 그토록 중요한 사실이 기록된 기록물의 존재를 확인하였다는 것은 섭리인지 혹은 운명의 장난인지 모를 일이다.{nl}
QUEST_20150714_002108	모든 여신들의 행적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록.. {nl}그 비밀의 지식을 얻게 된다면 자취를 감추신 여신의 과거 행적을 통해 현재나 미래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음은 물론이요,{nl}이로 인해 여신께서 미리 계획하신 일들이 방해 받거나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nl}
QUEST_20150714_002109	이것이 더욱 무서운 것은 마족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도서관에 대한 그들의 욕심은 지금까지와는 그 차원을 달리 하게 될지도 모르며 {nl}행여 그런 욕심이 충족된다면 세상에 가져올 해악은 끝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nl}
QUEST_20150714_002110	(내용이 흐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QUEST_20150714_002111	제자 호네스의 메모
QUEST_20150714_002112	스승님의 연구를 찾으려면 세 개의 공간마석을 찾아 마석 융합기를 작동시켜야 해.{nl}
QUEST_20150714_002113	계약의 공간마석은 접견실에 안치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파괴되어 있더군.{nl}아마 몬스터들이 그 파편을 가지고 있을 거야.{nl}마석의 파편을 전부 수거한 뒤 잊혀진 성인의 무덤에 있는 보존 마법진에서 마석을 복원할 수 있어.{nl}
QUEST_20150714_002114	제물의 공간마석은 기억의 신당에 있는 템플슈터 위치가 가지고 있어.{nl}지혜의 인도석이 숨어 있는 템플슈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거야.{nl}
QUEST_20150714_002115	약속의 공간마석은 시아우라 갱도에서 찾을 수 있지.{nl}먼저 몬스터에게 영혼의 결정을 사용해서 응축된 원한을 모아.{nl}그걸 가지고 시아우라 갱도에 있는 결계석을 부숴버려.{nl}뒤에서 검은 추적자가 쫓아오겠지만 그걸 피해서 갱도의 끝으로 가면 약속의 공간 마석을 찾을 수 있어.{nl}
QUEST_20150714_002116	이 세 개의 공간 마석을 모두 찾거든 다시 마석 융합기로 돌아가. {nl}모든 마석을 넣으면 라우디 누각에 스승님의 연구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거야.
QUEST_20150714_002117	영혼
QUEST_20150714_002118	우릴.. 이 끔찍한 계약에서 구해 주..{nl}언명의 계약에서.. 벗어 날..
QUEST_20150714_002119	언명의 계약.. {nl}말을 하면 소멸하고 말아.. 여한은 없어..
QUEST_20150714_002120	영원히 벗어날 수 없어.. 계약의 굴레에서..{nl}침묵의 항아리를 어서.. 깨뜨려..
QUEST_20150714_002121	침묵의 항아리는 메뭄 회랑에..{nl}이젠.. 지쳤어..
QUEST_20150714_002122	어디서부터 얘길 해야 할까..
QUEST_20150714_002123	나는 생전엔 아가일라 플러리님의 제자였지.{nl}마법적인 재능은 전혀 없어서 마법같은 건 쓰지 못했지만.{nl}
QUEST_20150714_002124	그래서 헬가 세르클의 손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지.{nl}마법을 쓰지 못했기에 제거할 필요조차 없는 제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nl}
QUEST_20150714_002125	대신 이론에는 다른 제자들보단 자신 있었거든.{nl}그래서 마법학을 연구했어. 그러던 도중 교감의 마법석에 대해 알게 되었지.{nl}
QUEST_20150714_002126	마법사의 탑에 헬가 세르클이 재차 공격해 왔을 때 이 곳에 왔어.{nl}교감의 마법석을 이용하면 나도 마법을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nl}
QUEST_20150714_002127	하지만 마법사의 탑에서부터 아콘이 추격해왔다.{nl}아콘의 방해로 마법석이 방어 마법을 발동하면서 아콘과 내 영혼이 링크로 묶여버렸지.{nl}
QUEST_20150714_002128	그 때의 충격으로 아콘은 봉인되고, 내 육체는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렸다. {nl}서로가 서로의 족쇄가 되어버린 셈이지.
QUEST_20150714_002129	마법학에 정통한 내가 수 백년이나 묶여있었다..{nl}영체의 몸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이기 때문이지.{nl}
QUEST_20150714_002130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아콘도 같이 풀려나기 때문이다.{nl}인간인 나는 육체를 잃었지만 마족인 아콘은 아직 살아있거든.{nl}
QUEST_20150714_002131	기록비
QUEST_20150714_002132	헬가 세르클의 눈을 피해 연구를 계속 이어나가려 이 곳으로 왔다.{nl}방법을 찾아야 했다. 마족의 힘을 약화시키고 마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nl}
QUEST_20150714_002133	링커의 길을 걷는 나 발류스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마족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QUEST_20150714_002134	수많은 마도구를 만들었으나 마족들의 침공을 막을 수 없었다.{nl}결국 그 결과를 확인하지 못한 채 나는 눈을 감노라.{nl}
QUEST_20150714_002135	연구기록
QUEST_20150714_002136	링크 마법의 기초는 서로의 영혼에서 공통의 요소를 찾아내는 것이다.{nl}때문에 수용자가 아무런 마법적 재능이나 기초가 없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인 셈이다.{nl}
QUEST_20150714_002137	부족하지만, 초기 단계의 마법석을 완성하였다.{nl}아직은 애초에 의도한 완벽한 마법과 마력의 전달이라는 목표에는 부족하지만, {nl}마법적 재능이 없어도 어느 정도 링크 마법을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nl}
QUEST_20150714_002138	계획서
QUEST_20150714_002139	만약 한 마법사가 그의 모든 능력과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킬 방법을 찾아낸다면, 마법적 재능이 없는 사람도 짧은 시간에 강력한 마법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nl}
QUEST_20150714_002140	이 방법이라면 아가일라 플러리님의 제자가 출현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헬가 세르클의 눈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nl}
QUEST_20150714_002141	다만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부작용은 없는지는 아직 미지수이다.{nl}
QUEST_20150714_002142	설계도면
QUEST_20150714_002143	교감의 마법석은 링크된 자가 부담해야 할 마법적 처리를 대신 부담해줄 수 있다.{nl}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교감의 마법석을 유지하는데는 많은 마력이 필요하다.{nl}
QUEST_20150714_002144	그래서 12개의 마력 재생석으로 교감의 마법석을 유지하기로 하였다.{nl}이 마력 재생석에 문제가 없는 한 교감의 마법석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마력 재생석에서 공급되는 마력이 끊어진다면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다.{nl}
QUEST_20150714_002145	아드리유스의 알림판
QUEST_20150714_002146	중앙 성소에서 비석 탁본을 구하고 있습니다.{nl}무언가 새겨진 비석을 발견하시거든 탁본을 떠서 제게 가져다 주세요.{nl}- 아드리유스
QUEST_20150714_002147	얼룩이 남은 비석
QUEST_20150714_002148	누군가 이미 탁본을 떴는지 희미하게 먹물 자국이 남아 있다.{nl}읽어 볼까?
QUEST_20150714_002149	카듀멜 국왕이 마침내 죽으리라.
QUEST_20150714_002150	플러리의 탑은 마법사의 탑이 아니라 불의 탑이 그 명칭에 더 적합하리라.
QUEST_20150714_002151	여긴 워낙 외진 곳이라 몬스터들이 정말 마구 덤벼든다고.{nl}늘 조심해.
QUEST_20150714_002152	데메트리우스의 연구 기록
QUEST_20150714_002153	태고의 인간들은 여신과 함께 거주하였다.{nl}처음에 이 전승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여신에 대한 동경으로 인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했다.{nl}과거의 어떤 시대적 배경이 그런 동경을 조성했고, 그로 인해 이런 전승이 만들어졌는지 그 원인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nl}{nl}
QUEST_20150714_002154	나는 연구의 범위를 넓혔다.{nl}왕국의 많은 지역을 직접 다니며 유사한 다른 사례를 수집하였다.{nl}그리고 그 실체는 이 전승이 어떤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을 넘어서 더 큰 진실의 일부라는 생각이 확고해졌다.{nl}
QUEST_20150714_002155	그간 밝혀낸 사실을 적자면 다음과 같다.{nl}{nl}태초, 혹은 그와 얼마 멀지 않은 시기에 모든 인간들은 여신들과 함께 지하의 거주처에 있었다.{nl}아마도 지금보다 더 직접적인 보살핌을 넘어서 통치에 이르렀을 것이다.{nl}그리고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인간들은 그 장소에서 나와 여신의 인도하에 지상의 곳곳으로 흩어져 정착하기 시작하였다.{nl}{nl}
QUEST_20150714_002156	이 이동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nl}그렇지 않다면 틀림없이 갈등이 있었을 테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설화를 낳았을 것이기 때문이다.{nl}{nl}
QUEST_20150714_002157	아마도 인간의 그 때의 모든 기억과 기록을 여신께서 완전히 지웠을 것이라 추측한다.{nl}하지만 위대하신 여신의 권능에도 불구하고 전승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여신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nl}{nl}
QUEST_20150714_002158	또한 매우 조심스러운 추측이지만, 이 지하 거주처에서 어쩌면 우리가 마신이라 부르는 존재들도 함께 거주했을지도 모른다.{nl}그러나 역사에 기록된 모든 사실이나 현재에 비추어 보면, 극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설이다.
QUEST_20150714_002159	아비에테 냄새가 잔뜩 나네요. 효과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좀 나눠주시겠어요?
QUEST_20150714_002160	감사합니다. 필요하신 건 얼마든지 드릴게요.{nl}꼭 성공할 거예요.
QUEST_20150714_002161	한 번 먹어 보고 싶었는데..
QUEST_20150714_002162	아비에테 같은 건 안 모으시나 봐요?
QUEST_20150714_002163	내어 드릴게요.{nl}성공할 거예요.
QUEST_20150714_002164	우리의 희망은 꼭 이루어질 거예요.
QUEST_20150714_002165	호라치우스를 믿어요.
QUEST_20150714_002166	그 날이 올 때 까지 힘 낼 거예요.
QUEST_20150714_002167	이 비석의 탁본을 원하는 사람에게 가져 가야 겠다.
QUEST_20150714_002168	이미 비석의 탁본을 떴으니, 원하는 사람에게 가져 가야 겠다.
QUEST_20150714_002169	예언의 사본
QUEST_20150714_002170	죽음이 죽음을 맞으리라.
QUEST_20150714_002171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하는 게 좋겠지 역시.
QUEST_20150714_002172	아, 아드리유스님께서 보내신 분이군요.{nl}주문하신 희석액은 구해 놓았어요. 자, 깨지지 않게 조심히 가져가세요.
QUEST_20150714_002173	희석액은 하나면 충분할 거예요.
QUEST_20150714_002174	후안의 비문
QUEST_20150714_002175	만 삼천개의 갑옷을 완성하지 못한 채 이 곳에 눕다.{nl}부디 여신의 곁에서 완성할 수 있길 바라며.
QUEST_20150714_002176	머리 속에서 작은 속삭임이 들려온다.
QUEST_20150714_002177	제가 드린 장치를 수정광산 2광구에 설치해주십시오.
QUEST_20150714_002178	베야 골짜기의 시다브라스 쉼터입니다.{nl}꼭 살아계셨으면 좋겠습니다.
QUEST_20150714_002179	클라페다 시장
QUEST_20150714_002180	제웅을 제게 주십시오. 제가 영혼들을 위로하겠습니다.
QUEST_20150714_002181	제 권능이 담긴 수정에서 내뿜는 기운에 몬스터들은 위협을 느껴 공격 할 것 입니다.{nl}
QUEST_20150714_002182	제 권능이 수정에서 빠져나와 시르드겔라 숲에 퍼질 수 있도록 수정을 지켜주십시오.
QUEST_20150714_002183	형님이 이런것도 준비하셨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QUEST_20150714_002184	영혼들의 분노가 느껴진다.
QUEST_20150714_002185	향로
QUEST_20150714_002186	향로의 향이 점점 퍼지고 있다.
QUEST_20150714_002187	영혼들의 억울함이 느껴진다.
QUEST_20150714_002188	영혼들의 고통이 느껴진다.
QUEST_20150714_002189	영혼들의 원통함이 느껴진다.
QUEST_20150714_002190	봉인은 아직인가요?{nl}의지할 데가 계시자님밖에 없으니 참으로 괴롭습니다.
QUEST_20150714_002191	칠채곡 주민 영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셨습니까?
QUEST_20150714_002192	발화 기초
QUEST_20150714_002193	발화는 대상이 되는 원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여신의 은총에 따라 그것을 무시하는 경우도 발생한다.{nl}이를 위해선 높은 학문적 성취에 여신에 대한 신앙의지를 병행해야 할 것이다.
QUEST_20150714_002194	1. 건조한 환경{nl}2. 탈 만한 물건이 존재.{nl}3. 일정 이상의 마나{nl}4. 여신의 은총
QUEST_20150714_002195	플러리님은.. 빛을 내뿜으시더니 한 줌의 재가 되셔서 사라지셨다.{nl}그 마족이 무슨 짓이라도 한 걸까? {nl}수습 마법사인 난 알 도리가 없다.{nl}
QUEST_20150714_002196	[취급주의]{nl}- 실험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취급을 주의해 주세요 -
QUEST_20150714_002197	1. 석화 탐지기 견본에 실트 결정체를 과다 반응시키지 마시오.{nl}2. 실트 증폭기를 장시간 가동하지 마시오.{nl}3. 실트 증폭기를 통해 석화에 면연되더라도 잠시 뿐이니 격리 실험실에 장시간 있지 마시오.
QUEST_20150714_002198	[사용제한]{nl}- 최근 사건으로 인해 격리 실험실을 봉쇄했습니다.{nl}단장에게 허가받은 인원에 한하여 포탈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QUEST_20150714_002199	[사용방법]{nl}1. 제공받은 실트 결정을 포탈 동력기에 사용하시오.{nl}2. 일정 수량을 사용해야 한 명이 들어갈 수 있음.{nl}3. 다수의 인원이 출입할 경우 단장에게 문의바람.
QUEST_20150714_002200	석화 진행중
QUEST_20150714_002201	몸이 굳어가고 있다.
QUEST_20150714_002202	움직임이 가벼워졌다.
QUEST_20150714_002203	계시자님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든 그들을 방해해왔습니다만.{nl}보시다시피 이런 몸인지라 한계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QUEST_20150714_002204	자네의 편지는 잘 받았네.{nl}르귄이 목숨을 잃은 지금이 바로 여신께서 주신 기회일세.{nl}당주 잃은 르귄가의 잔챙이들이 자네를 신뢰하고 있다니 다행이군.{nl}
QUEST_20150714_002205	이 권리증은 자네 이름으로 내가 변경했으니 나머지 문서들도 보내 놓게.{nl}그의 재산이라던가 땅문서도 내가 보증하겠네.{nl}착수금은 저번의 방식대로 지불하도록 하지.{nl}
QUEST_20150714_002206	르귄의 이름은 단 한명도 살아남아선 안 되네. 하인들까지 말이네.{nl}스콰이어 마스터라는 르귄의 딸도 반드시 처리하도록.
QUEST_20150714_002207	의문의 남자
QUEST_20150714_002208	보아하니 몸을 움직이는 덴 별 지장은 없는 모양이군.{nl}당신 정말 큰일날 뻔 했소.
QUEST_20150714_002209	아, 나는 민츠라는 사람이오. 헌터들을 이끌고 있지.{nl}괜찮다면 덤발라 사거리에 있는 내 캠프에서 이야기를 좀 나눴으면 하오.
QUEST_20150714_002210	지금으로서는 환자를 도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QUEST_20150714_002211	해독제는 먹여 보았소?
QUEST_20150714_002212	선임 수도사의 설득이 끝나면 빌티스 숲으로 가주시기 바라오.
QUEST_20150714_002213	감사합니다!{nl}가방이 가시에 걸려 찢어진것도 모르고 부리나케 도망치다보니...
QUEST_20150714_002214	저희는 라우키메 저습지 쪽에서 도망쳐 왔습니다.{nl}에르쉬케 오솔길부터 덤발라 사거리 사이에서 서류 낱장을 발견하시면 가져다 주시기 바랍니다.
QUEST_20150714_002215	아무리 그러셔도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nl}수도원을 되찾고, 원장님을 구출하기 전엔 추방건에 대해선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QUEST_20150714_002216	네? 헌터들과 함께한다고요?{nl}전 좀 별론데요. 일단 마르코님이 그러시겠다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은.. 알겠습니다.
QUEST_20150714_002217	헌터들과 함께 수도원을 되찾는다고요?{nl}좋은 소식이긴 합니다만, 마르코님이 마음이 바뀌셨나보죠?
QUEST_20150714_002218	안그래도 기도실에 계신 수도원장님이 걱정되었는데 잘 되었군요.{nl}헌터들이 믿을만한 사람들인진 잘 모르겠지만..
QUEST_20150714_002219	정말 이래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nl}외부인에게 휘둘리는 느낌이라.. 뭐 마르코님은 현명하신 분이니까 믿어야겠죠.
QUEST_20150714_002220	어쨌든 저흰 마르코님의 명령을 따를겁니다.{nl}든든한 지원군이 생겨서 좋군요.
QUEST_20150714_002221	어쨌든 빨리 수도원을 되찾는게 중요하죠.{nl}뭐든 수도원장님의 안위가 제일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QUEST_20150714_002222	이름 없는 나그네. 이름 없는 독에 스러지다.{nl}이제 그만 여행을 멈추고 여신의 품에서 편히 쉬길.{nl}
QUEST_20150714_002223	자신보다 주변을 우선하던 농부 비블람.{nl}여기에 잠들다.
QUEST_20150714_002224	나는 이제 그토록 그리던 당신의 품으로 갈 거예요.{nl}당신의 활과 함께. 당신의 단검과 함께. 시아나가.
QUEST_20150714_002225	페디미안 태생의 젊은 재봉사 고단.{nl}틸다 수도원에서 잠들다.{nl}
QUEST_20150714_002226	전능하신 여신이시여.{nl}저는 마침내 자유로워졌습니다. {nl}- 소작농 틸라
QUEST_20150714_002227	감사합니다.{nl}숫자를 조금 줄여주시기만 해도 목숨의 위협은 덜 것 같습니다.
QUEST_20150714_002228	감사합니다.{nl}물이 고인 장소에서 공기를 뿜어내는 거품을 보신다면 가시마름이 있다는 뜻입니다.{nl}그 뿌리를 가져와 주세요.
QUEST_20150714_002229	정말입니까?{nl}도와주신다면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드리겠습니다.
QUEST_20150714_002230	일단 전당은 확보했습니다.{nl}계속해서 가지요!
QUEST_20150714_002231	원장님을 빨리 구합시다!
QUEST_20150714_002232	드디어 수도원을 되찾을 때가 왔습니다.
QUEST_20150714_002233	난 계시자님과 함께 가겠소.{nl}잘해 봅시다.
QUEST_20150714_002234	다음 복도부터는 한 번에 달려가지요.{nl}힘겨운 상황이지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QUEST_20150714_002235	나는 여기서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막겠소.{nl}계시자님과 거스님은 먼저 위로 올라가시오.
QUEST_20150714_002236	감사합니다.{nl}아까 수도사 모하임 형제가 수도원 안에 진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nl}중요 물건의 보관임무에 그도 있었으니 그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UEST_20150714_002237	수고스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nl}상자들은 안쪽 응접실 안에 정렬되어 있을 겁니다.
QUEST_20150714_002238	찾아오셨군요.{nl}수정구를 제게 주시지요.
QUEST_20150714_002239	이런! 끝까지..{nl}너희 둘은 저 녀석을 쫓고 나머지는 날 도와!
QUEST_20150714_002240	동료를 살피는 헌터
QUEST_20150714_002241	이봐...! 정신차려!
QUEST_20150714_002242	감사합니다. 제가 작업할 것이 워낙 많아서...{nl}녹색 표지를 분류해야 하는데 마침 한 권도 보이질 않는군요.{nl}수도원 실내의 가구에서 찾아봐 주세요.
QUEST_20150714_002243	이 저주받은 도시엔 무슨 일이십니까.{nl}특별한 용건이 없다면 돌아가 주십시오.
QUEST_20150714_002244	계시자셨습니까. {nl}확실히 당신의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nl}
QUEST_20150714_002245	일단은 통과시켜 드리겠습니다. {nl}마침 칼리스 기사단에서 유능한 사람을 찾고 있으니까요.
QUEST_20150714_002246	단. 이 곳의 모든 권한은 우리 왕국군에게 있습니다.{nl}알아서 잘 처신하시길.
QUEST_20150714_002247	살티스터라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nl}말도 안 되는 소리를..
QUEST_20150715_002248	클라페다의 내기꾼{/} {nl}(A Wagerer of Klaipeda)
QUEST_20150715_002249	 모데스타스씨가 패배를 인정하고 약속대로 나중에 갚겠다고 말하고, 말과 수레를 끌고 떠나려 할 때 늙은 알케미스트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모데스타스 주의를 환기해 자기를 보게 했습니다.{nl}
QUEST_20150717_002250	컴패니언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QUEST_20150717_002251	컴패니언은 당신의 전투를 도와줄 수 있어요.{nl}컴패니언에게 당신이 싸우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게 하거나 특성 훈련을 시킬 수도 있지요.{nl}
QUEST_20150717_002252	어때요. 이만 하면 당신의 멋진 동반자가 아닐까요?{nl}하지만 컴패니언을 타는 건 특정 클래스만 가능하니 이 점은 유의바랄게요.{nl}
QUEST_20150717_002253	잡화 상인	QUEST_LV_0100_20150317_000404
QUEST_20150717_002254	제가 직접 나서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nl}하지만 제가 마법을 쓴다면 마족들이 금새 알아차릴 거예요.	QUEST_LV_0200_20150428_006911
QUEST_20150717_002255	지금부터 탑의 뒤틀린 마력을 바로잡겠어요.{nl}처음엔 어쩔 수 없이 마력을 써야 하니 몬스터들이 몰려올 거예요. 잘 지켜주세요.
QUEST_20150717_002256	가비야님께서 제발 무사하셔야 할 텐데.. 빨리 가요.
QUEST_20150717_002257	예감이 좋지 않아요. 그 진동.. {nl}일단 빨리 움직여요.
QUEST_20150717_002258	홍염의 보석만 있으면 가비야님께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요.
QUEST_20150717_002259	여신께선 이미 한계에요.{nl}어떻게든 홍염의 보석을 빨리 전해드려야 해요.
QUEST_20150717_002260	아까 그 진동.. 심상치 않아요.
QUEST_20150717_002261	빨리 마력 제어실로 가요.{nl}탑의 마력을 제어하는 것 정도라면 저도 할 수 있어요.
QUEST_20150717_002262	마력 제어실이 가까워서 그나마 다행이에요.{nl}어서 가요.
QUEST_20150717_002263	나의 또 다른 수제자인 라이어스는 총명하고 이해력과 판단력이 훌륭하나 지식에 대한 욕심이 과하여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걱정이 든다.{nl}지식의 갈구하는 학자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자세이나 그것이 과하면 비뚤어진 길을 걸을 뿐이다. {nl}
QUEST_20150717_002264	나의 제자 가운데 말년에 이른 지금까지 나를 따르고, 내가 죽은 뒤에도 그 성과를 이어받을 제자는 두 사람이다. {nl}
QUEST_20150717_002265	수상한 비석
QUEST_20150717_002266	작은 것이 하나 둘씩 모이면 언젠가는 큰 힘이 되리라.
QUEST_20150717_002267	수상한 돌기둥
QUEST_20150717_002268	가비야님께서 기다리시는 그분은 아직인걸까..	QUEST_LV_0100_20150428_006788
QUEST_20150717_002269	[취급주의]{nl}- 실험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취급을 주의해 주십시오. -{nl}
QUEST_20150717_002270	1. 석화 탐지기 견본에 실트 결정체를 과다하게 반응시키지 마십시오.{nl}2. 실트 증폭기를 장시간 가동하지 마십시오.{nl}3. 실트 증폭기를 통해 석화에 면역되더라도 잠시 뿐이니 격리 실험실에 장시간 있지 마십시오.
QUEST_20150717_002271	[사용제한]{nl}- 최근 사고로 인해 격리 실험실을 봉쇄했습니다.{nl}단장에게 허가받은 인원에 한하여 포탈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합니다.-{nl}
QUEST_20150717_002272	[사용방법]{nl}1. 제공받은 실트 결정을 포탈 동력기에 사용하세요.{nl}2. 일정 수량을 사용해야 한 명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nl}3. 다수의 인원이 출입할 경우 단장에게 문의바랍니다.
QUEST_20150717_002273	불꽃의 결정이 맺히는 곳입니다.{nl}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QUEST_20150717_002274	 모데스타스씨가 패배를 인정하고 약속대로 나중에 갚겠다고 말하고, 말과 수레를 끌고 떠나려 할 때 늙은 알케미스트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모데스타스

 주의를 환기해 자기를 보게 했습니다.{nl}
QUEST_20150717_002275	불의 이야기
QUEST_20150717_002276	나는 탑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여신의 거소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았다.{nl}가비야 여신의 곁에 있던 그 새는 마치 여신의 은총인 양 온 몸을 불로 감싸고 있었다.{nl}
QUEST_20150717_002277	고요하게 타오르는 불꽃. {nl}모든 것을 태워 버릴 것만 같던 그 날개짓..{nl}경외심마저 느껴지는 그 황홀한 광경은 절대로 이 세계의 것이 아니였다.{nl}
QUEST_20150729_002281	음.. 아직 파티원들이 다 모이지 않은 것 같은데요?
QUEST_20150729_002282	어서 오세요, 용병 의뢰소입니다. {nl}그런데.. 아직 적당한 의뢰가 없네요.{nl}
QUEST_20150729_002283	믿음직한 동료들과 함께 다시 오시거든, 그 때 맞는 의뢰를 드릴게요.{nl}의뢰가 있다면 말이지요.{nl}
QUEST_20150729_002284	마침 좋은 의뢰가 들어와 있어요.{nl}시작하시겠어요?
QUEST_20150729_002285	그나저나 참 이상하군요.{nl}라이마 여신의 계시라면 봉인을 푸는 것 자체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일 텐데요.
QUEST_20150729_002286	이 계시가 과연 희망이 될지, 새로운 재앙의 시작일지 단언하기 어렵습니다만..{nl}저희도 계속 조사해 볼 생각입니다.
QUEST_20150729_002287	)}우리 아들은 자원해서 군에 입대했어.{nl}그래서 최고의 여신이신 아우슈리네님께 기도를 드리고 있었지.{nl}	QUEST_LV_0100_20150317_000424
QUEST_20150729_002288	)}몬스터는 자꾸 불어나고 숲 속은 사람이 살 수 없을 지경으로 난리가 났어.{nl}그나마 클라페다는 안전하지.{nl}	QUEST_LV_0100_20150317_000425
QUEST_20150729_002289	아마 아우슈리네 여신께서 지켜주신 게 아닌가 싶어.{nl}모든 여신을 이끄시는 여신이시잖아?
QUEST_20150729_002290	)}내 아들이 병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nl}몬스터는 자꾸 불어나는데 혹시 다칠까 싶어서 걱정이야.	QUEST_LV_0100_20150317_000427
QUEST_20150729_002291	수정광산에서 얻은 계시의 일부를 알려주었다.
QUEST_20150729_002292	밤이 가면 아침이 오지? 아우슈리네 여신께선 그 아침을 이끄는 여신이셔.{nl}뿐만 아니라 우리가 죽으면 아우슈리네 여신께로 가지.
QUEST_20150729_002293	영생이라..{nl}나는 아우슈리네 여신님의 권능으로 부엉이 조각상을 하나 세울 때마다 삶을 연장받게 되었지.{nl}이 늙은 몸이라도 여신님께 힘이 되고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까지고 해내야겠다고 생각한다오.
QUEST_20150729_002294	너도 영생에 관심이 있는건가?{nl}네크로맨서들은 죽은 자를 다루니까 생명력이라는 것을 느낄 수도 있고 실력에 따라서 조금은 다룰 수도 있지.{nl}나정도 실력이 되면 그 생명력을 흡수해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일도 가능한거야.
QUEST_20150729_002295	제가 영생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모양이군요.{nl}시간을 멈춰둔 것도 영원하다면 영원하다 할 수 있겠지요.{nl}저는 신체의 시간을 멈추는 것으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몸을 유지하고 있답니다.{nl}과연 그대로 멈춰서 정지한 것이 영원한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QUEST_20150729_002296	단말기는 특별한 때가 아니면 함부로 만지면 곤란하지..그 저주를 풀어주겠다.
QUEST_20150729_002297	작은 것이 모이면 언젠가 큰 힘이 되리라.
QUEST_20150729_002298	클라페다의 중앙 광장에 있는 아우슈리네 여신상에게는 내기꾼 모데스타스씨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얽혀 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299	여신상이 조각되었을 당시에는 그 여신상이 누구를 기리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습니다.{nl}오직 여신상을 조각한 딥디르비와 모데스타스씨만이 알고 있었지요.{nl}
QUEST_20150729_002300	많은 이들이 여신상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모데스타스에게 내기를 걸었지만 모데스타스가 죽을 때 까지 지는 일은 결코 없었었습니다.
QUEST_20150729_002301	모든 인연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nl}저는 이제부터 벌들을 따라 아우슈리네님을 찾으려고 합니다.{nl}
QUEST_20150729_002302	여신상 안내
QUEST_20150729_002303	주신 아우슈리네님의 권능으로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QUEST_20150729_002304	교단의 성물
QUEST_20150729_002305	인간들의 욕심과 오만에 그 끝에 달할 때, 지하에서 성스러운 나무가 자라나 오만한 자들을 벌하고 그 모든 것을 앗아가리라.
QUEST_20150729_002306	관 파괴
QUEST_20150729_002307	관이 파괴되었다!
QUEST_20150729_002308	관이 열리면서 시체가 걸어나왔다!
QUEST_20150729_002309	알 수 없는 힘에 가로막혀 다가갈 수 없다.
QUEST_20150729_002310	아이스테는 나이 든 거지에게 부탁했습니다.{nl}[혹시 제가 땅에 떨어뜨린 은화를 주우셨나요? 그랬다면 돌려주시면 좋겠어요. 그건 오늘 제가 하루 종일 일해서 번 돈이에요. 저는 그 돈이 꼭 필요해요.]{nl}
QUEST_20150729_002311	{nl}나이 든 거지는 아이스테의 말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nl}페디미안에서 떨어진 은화를 찾을 생각을 하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nl}나이 든 거지는 아이스테에게 설명을 하려다가 문득 귀찮아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l}[나도 근처에 은화를 떨어뜨리고 못 찾았다. 네가 찾다가 내 것도 찾으면 좋겠다.]{nl}
QUEST_20150729_002312	네가 일한 곳에 가서 사정을 말하고 부탁하면 어떨까?]{nl}그리고 망설이듯이 덧붙였습니다.{nl}[네 은화는 내가 여기서 계속 찾아보마.]{nl}{nl}
QUEST_20150729_002313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nl}[과수원에 떨어진 나무열매가 하나 남김 없이 주워지는 것처럼, 페디미안에 떨어진 네 돈도 다시 주울 수 있다. 그러니 네 삯을 두 번 달라고 말하지 말아라.]{nl}아이스테는 과수원 주인의 서운한 말에 눈물이 글썽해졌습니다. {nl}과수원 주인은 그 모습에 마음이 약간 흔들렸지만, 돈을 다시 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14	그래서 마음을 모질게 먹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네가 정말 은화가 필요하다면, 은장이에게 가서 부스러기라도 얻어보려무나.]{nl}{nl}
QUEST_20150729_002315	은장이는 아이스테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무리 어리다지만, 어리석구나. 페디미안에서 땅에 떨어진 돈은 모두 사라진다는 사실을 모르다니.]{nl}{nl}
QUEST_20150729_002316	아이스테는 그 말에 놀랐고 이어지는 은장이의 설명에 더 슬퍼졌습니다. {nl}그래서 결국 이렇게 물었습니다.{nl}[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nl}{nl}
QUEST_20150729_002317	은장이도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떠오르는 대로 이렇게 말했습니다.{nl}[제미나 여신께서 가져가시든가 하겠지.]{nl}{nl}
QUEST_20150729_002318	그 말을 듣고 아이스테가 말했습니다.{nl}[그럼 제미나 여신께 가서 부탁해야겠군요.]{nl}은장이는 그 말에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만 말했습니다.{nl}[그럴 생각이라면 내가 떨어뜨린 옛날에 떨어뜨린 은세공품도 돌려달라고 한번 같이 부탁해보렴.]{nl}{nl}
QUEST_20150729_002319	아이스테는 많이 지쳤지만, 제미나 여신상을 찾아갔습니다. {nl}제미나 여신상 앞에 엎드린 아이스테는 여신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nl}[제발, 제가 잃어버린 은화를 돌려주세요.] {nl}그런 기도를 올리면서 아이스테는 그간 참았던 눈물을 흘렸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20	얼마나 울고 얼마나 기도했을까요?{nl}아이스테는 문득 자신에게 응답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nl}[나의 아이야. 네 것을 되찾고 싶다고?]{nl}{nl}
QUEST_20150729_002321	여신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nl}[아이스테야, 지금 네가 내게 원하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란다. 내가 다스리는 대지는 수고하지 않은 농부에게 곡식과 과일을 내주지 않는단다.]{nl}{nl}
QUEST_20150729_002322	[하지만 저는 오늘 열심히 일했는데요.]{nl}
QUEST_20150729_002323	[알고 있단다. 그러니 네게 그리고 네 이웃들에게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네 발 밑을 보려무나.]{nl}{nl}
QUEST_20150729_002324	몇 걸음 걷던 아이스테는 은장이 아저씨가 생각났습니다. {nl}그래서 다시 그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들겼지요. {nl}그러자 은장이 아저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서 말했습니다.{nl}[미안하다. 너를 그렇게 보내고 후회했다. 내가 은화를 몇 개 주마. 이번에는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집으로 가렴.]{nl}{nl}
QUEST_20150729_002325	그러면서 은장이 아저씨가 은화를 꺼내주자 아이스테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nl}[아니에요. 여신께서 제 은화 한 개를 돌려주셨어요. 거기다 더 주셨답니다. 그래서 저는 아저씨가 은을 잃어버렸다는 말이 생각나서 남은 것을 드릴까 해서 왔어요. 지금 주시려는 은화는 필요 없어요.]{nl}{nl}
QUEST_20150729_002326	은장이는 여신께서 은화를 돌려주셨다는 말에 반신반의했지만, 아이스테가 내미는 은화는 진짜여서 놀랐습니다. 은장이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러면 이렇게 하자 너는 내게 주려던 것을 주고 너는 내가 주려던 것을 받는 거야. 어떠냐? 그러면 공평하지? 그리고 늘어난 은화를 담을 주머니도 하나 주마.]{nl}
QUEST_20150729_002327	은장이 아저씨를 작별하고 집으로 가던 아이스테는 문득 거지 아저씨가 아직도 자기 돈을 찾고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nl}그래서 그곳으로 가는 도중에 과수원 주인을 만났어요. {nl}과수원 주인은 아이스테를 발견하고는 크게 기뻐하여 말했습니다.{nl}[너를 찾고 있었다. 사실은 너를 그렇게 보내고 미안했거든…. 사과하는 의미로 네 품삯을 다시 주마. 이번에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nl}{nl}
QUEST_20150729_002328	그리고는 원래 품삯보다 많은 은화를 꺼내주려 했습니다. {nl}그러나 아이스테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어요.{nl}[제미나 여신께서 제 돈을 돌려주셨어요. 게다가 은장이 아저씨도 도와주셔서 지금은 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고맙지만 괜찮아요. 자, 보세요.]{nl}{nl}
QUEST_20150729_002329	아이스테가 늘어난 은화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는 사이 과수원 주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무튼, 이걸 안 주면 내가 부끄러우니 꼭 받아주렴.] {nl}{nl}그렇게 말하고는 말릴 틈도 없이 열린 은화주머니에 돈을 던지듯 강제로 집어 넣고는 가버렸습니다.{nl}아이스테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과수원 주인은 이미 너무 멀리 가서 아이스테는 그를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30	잠시 머뭇거리던 아이스테는 가던 대로 거지 아저씨에게 가기로 하고 걸음을 옮겼습니다.{nl}아이스테가 거지 아저씨를 만났던 곳에 가까이 갔을 때; 거지는 아이스테를 먼저 발견하고는 그녀에게 허겁지겁 달려오더니 손가락으로 꼭 잡은 은화를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nl}[봐라. 내가 네 은화를 찾아냈단다.]{nl}{nl}
QUEST_20150729_002331	아이스테는 거지의 은화를 잘 갈무리 한 다음에는 자신의 은화 주머니를 거지에게 내밀며 말했습니다.{nl}[이건 제 은화를 찾아주신 보답으로 드리는 선물이에요. 제미나 여신께서 은혜로 주신 것이기도 하고요.]{nl}{nl}그렇게 말하고는 거지 아저씨가 미처 뭐라 대답도 하기 전에 서둘러 사라졌습니다.{nl}{nl}
QUEST_20150729_002332	 그리고 금괴를 들고 무얼 하냐고 물었습니다.{nl}그러자 노파가 대답했지요.{nl}[이 금괴 둘을 혼인시키면 자식 금괴를 낳아서 내가 더 부자가 될 것 같은데 둘이 마음이 안 맞는지 성사가 안 돼서 고민이야.]{nl}모데스타스씨는 그 말을 듣고 너무 황당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니 그 금괴로 부자가 되시려면, 그것을 밑천 삼아 장사를 하시든지 어디 좋은 곳에 투자를 하시든지 해야지 결혼시켜 금괴가 새끼를 낳게 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nl}
QUEST_20150729_002333	 그러자 노파가 퉁명스럽게 대답했지요.{nl}[왜 안 돼? 성사만 되면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nl}[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실 바에는 차라리 저처럼 내기나 하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네요.]{nl}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할머니는 성이 난 듯 보였습니다. 
QUEST_20150729_002334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러니까 지금 자네는 내 방법이 자네가 내기를 일삼는 것보다 못하다는 게야?]{nl}[당연한 일 아닙니까? 내기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할머니 방법으로는 절대 금괴가 늘어날 리가 없으니까요.]{nl}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노파는 뭔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nl}[그럼 자네 나랑 내기 하나 하지 않겠나?]{nl}
QUEST_20150729_002335	 모데스타스씨는 순간적으로 노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상기하고는 약간 겁이 났지만, 그래도 내기라는 말의 유혹을 거절하지 못 하고 결국 이렇게 물었습니다.{nl}[무슨 내기요?]{nl}[자네 방식과 내 방식으로 누가 더 금괴를 늘리는지 보자는 말일세.]{nl}[하지만 내기는 질 때도 있는데요?]{nl}
QUEST_20150729_002336	 [그건 염려하지 말게. 원래 내기란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는 것이지. 나도 그건 바꿀 수 없네. 하지만 그 순서는 고정해 줄 수 있지.]{nl}[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nl}[나하고 내기를 수락하면, 앞으로 누구와 무슨 내기를 하든지 이제부터 자네는 반드시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게 되네.]{nl}[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는 그런 일은 내기에서 흔한 일입니다.]{nl}
QUEST_20150729_002337	 모데스타스씨가 그렇게 말하자 노파는 고개를 저으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nl}[내 말은 이제부터 여기를 떠나서 처음 하는 내기는 자네는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반드시 이긴다는 뜻일세. 그리고 다음 내기 즉, 두 번째로 하는 내기는 아무리 유리한 내기라도 반드시 지게 되지.]{nl}
QUEST_20150729_002338	 모데스타스씨는 그 말에 약간 어리둥절해서 다시 물었습니다.{nl}[그러니까 이제부터 저는 홀수 차례 내기는 무조건 이기고 짝수 차례는 무조건 진다고요?]{nl}[그렇지. 그렇게 될 걸세. 자네가 할 일은 홀수 내기에는 많은 돈을 걸고, 다음 차례에는 적은 돈을 거는 일밖에 없지. 그렇게 몇 번 하면 금괴 하나 값은 충분히 벌지 않겠나? 어떤가? 그런 조건에 나랑 내기해볼 텐가?]{nl}[그렇게 번갈아 이기고 지는 능력은 얼마나 지속되는 것이지요?]{nl}
QUEST_20150729_002339	노파는 손가락으로 턱을 만지며 잠시 망설이고 고민하다 대답했습니다.{nl}[각각 세 번이면 충분하겠지. 그러니까 자네는 여섯 번의 내기를 하고 내게 돌아와야 하네. 물론 마지막 여섯 번째 내기도 질 줄 알면서도 해야 하지. 안 그러면 무조건 내가 이길 테니까.]{nl}
QUEST_20150729_002340	 모데스타스씨는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습니다.{nl}[그럼 얼마나 벌어야 하지요?]{nl}노파가 대답했습니다.{nl}[일단 금괴를 하나 주지. 그리고 내게 올 때 그것 말고 다른 금괴를 하나 가져오게. 내 금괴들이 새끼를 쳤든 안 쳤든 그러면 자네가 이긴 걸로 해주지. 시간은 흠. 어디 보자… 한 일주일이면 충분하겠지.]{nl}모데스타스씨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 물었습니다. {nl}[만약 당신과의 이 내기에서 내가 지면 무엇을 내놓아야 하죠?]{nl}
QUEST_20150729_002341	 노파가 대답했습니다.{nl}[그건 말일세…]{nl}{nl}그렇게 잠시 뜸을 들인 노파가 말을 이었습니다.{nl}[일단 이길 경우에 내 금괴를 모두 주지. 그리고 자네에게 준 번갈아 이기고 지는 능력을 평생 지니게 해주지. 그러나 만약 지면..]{nl}[지면요?]{nl}모데스타스씨가 긴장해서 물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42	 [그러니까 그건 내가 이기는 경우인데, 그때는 자네가 이후로 어떤 내기든 내기에서 질 때마다 자네가 아는 지인들이 사라지게 될 걸세.]{nl}모데스타스씨도 그 말을 듣자 질 때 조건이 두렵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곧 앞으로 내기를 안 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곧이어 해도 이기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이 들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여 승낙하고 말았습니다. 무엇보다 모데스타스씨는 내기를 거절할 수 없는 성격의 사람이었으니까 말입니다.{nl}
QUEST_20150729_002343	 [자네, 바쁘지 않나? 말까지 탄 것을 보니 바쁜 모양인데 나는 개의치 말고 어서 가보게.]{nl}모데스타스씨의 이 말을 들은 지그프리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nl}[바쁘긴 하지만, 조금 더 걷다가 말을 타도 충분하다네. 이 놈이 보기보다 보통 말이 아니어서 꽤나 빠르다네.]{nl}
QUEST_20150729_002344	 지그프리씨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모데스타스씨는 다시 이렇게 말하며 권했습니다.{nl}[아무리 그래도 늦느니 서두르는 편이 낫지 않겠나?]{nl}{nl}그러자 지그프리씨는 약간 짜증을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nl}[아니 지금 내 말을 못 믿는 겐가? 아니면 내 말을 무시하는 겐가?]{nl}모데스타스씨는 황급히 말했습니다.{nl}[아니 나는 그런 뜻이 아니고….]{nl}
QUEST_20150729_002345	하지만 모데스타스씨가 뭐라고 말을 더 잇기 전에 지그프리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nl}[정 그렇게 내 말을 못 믿겠다면 우리 내기함세.]{nl}모데스타스씨는 ‘내기 그것 좋지. 뭘 걸까?’ 라는 말이 저절로 목구멍까지 치솟아 오르는 것을 간신히 누를 수 있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46	 평소의 모데스타스씨의 습관을 생각해보면, 당장 승낙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거의 초인적인 의지력을 발휘한 것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nl}[무…무슨 내기?]{nl}[내가 타고 온 말이 빠른지 안 빠른지 내기를 하자는 말일세. 만약 지면 내가 이 말을 자네에게 그냥 주지.]{nl}모데스타스씨는 정말 필사적으로 마음속으로 싸웠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47	 지그프리씨는 내기가 시작되자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말을 달래고 때리고 별짓을 다했지만, 전혀 움직일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nl}결국 지그프리씨는 연신 이상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다가 말이 없으면, 약속에 늦을 것이란 생각이 들자 말고삐를 모데스타스씨에게 던지듯 넘겨주고, 말릴 틈도 없이 죽어라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48	지그프리씨가 사라지자 모데스타스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QUEST_20150729_002349	 [거기 말을 끌고 가는 아저씨. 이리 와서 우리를 도와주지 않겠소?]{nl}모데스타스씨는 몇 명의 병사들이 무슨 일로 도와달라는지 몰랐지만, 그 소리를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말을 끌고 그들에게 다가갔습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다가가자 병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nl}[마침 잘 오셨소.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내기를 했는데 당신이 심판을 봐주면 좋겠소.]{nl}
QUEST_20150729_002350	 작은 입씨름으로 시작된 일은 큰 논쟁이 되었고, 결국 큰돈이 걸린 내기가 되었습니다. 병사들은내깃돈을 모두 모아놓고 승자를 가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공교롭게도 각각의 여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수가 똑같아서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51	그래서 의논 끝에 이제부터 가장 먼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서 그 사람이 말하는 여신을 지지한 병사를 승자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가장 먼저 우연히 지나는 사람이 택했으니 그것을 여신의 뜻이라고 간주하기로 한 것입니다. {nl}
QUEST_20150729_002352	 그런 큰돈이 걸린 내기인 만큼 병사들은 모두 모데스타스씨의 선택을 기다렸습니다. {nl}이런 문제는 대개 정답이란 없기 때문에 모데스타스씨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신의 이름을 말했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53	그런데 병사들의 반응이 이상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가 말한 여신의 이름에 따라서 승리한 어떤 병사는 기뻐하고 다른 병사들은 실망해야 했으나, 실망하거나 기뻐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 당혹스런 표정을 지었기 때문입니다.{nl}
QUEST_20150729_002354	 모데스타스씨가 의아해서 그 이유를 묻자 병사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했습니다.{nl}[우리들의 의견은 모두 넷으로 나뉘었는데 그중에 당신이 말한 여신이 없으니 이제는 의견이 다섯 가지로 나뉜 셈이오.]{nl}그러고 나서 병사들은 승부를 다시 어떻게 가려야 할지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55	 그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졌기 때문에 모데스타스씨는 그들을 놓아두고 떠나려 했습니다. {nl}그런데 모데스타스씨가 떠나려고 하자 병사들이 그를 막아서며 말했습니다.{nl}[당신 탓에 싸움만 더 커졌는데 일만 만들고 그냥 갈 셈이오.]{nl}성난 병사들의 기세에 주눅이 든 모데스타스씨는 감히 그들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56	 그러나 알다시피 모데스타스씨는 자기 눈앞에서 내기가 오가는 상황에서 그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었기에 약간의 부추김만 있으면 내기에 빠지고 맙니다. {nl}
QUEST_20150729_002357	분위기에 휩싸여 여신에 관련한 병사들의 내기에 참여한 모데스타스씨는 일이 정해진 뒤에야 비로소 이번 내기는 무조건 자신이 질 차례였다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nl}하지만 그 생각을 떠올렸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58	 따지고 보면 굳이 자신이 질 차례가 아니더라도 다른 여신의 지지자들보다 모데스타스씨의 표가 부족하니 모데스타스씨를 편들어 같은 여신을 말할 사람이 연속으로 와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어 보였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59	그런데 승부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갈렸습니다. 장교가 나타나서 노닥거리는 병사들을 혼내고 인솔해 가려 했기 때문입니다. {nl}병사들은 장교의 명령대로 출발 준비를 하면서 은근슬쩍 장교에게 어느 여신을 좋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60	 아파서 누운 모데스타스씨에게 누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한쪽에 서 있던 수레 주인이었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를 도운 수레 주인이 말했습니다. {nl}[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오. 그리고 댁의 말도 구덩이에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오.]{nl}모데스타스씨가 수레 주인이 가리킨 곳을 보니 잘 보이지 않는 제법 큰 구덩이가 있었습니다.{nl}수레 주인이 계속 말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61	 [내 말은 여기서 다쳐서 더는 수레를 끌지 못하게 되었소. 아무것도 싣지 않은 빈 수레지만, 하여간 당분간은 움직이지 못할 것 같소.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당신 말을 내게 팔지 않겠소? 내 다친 말도 성한 말이 함께하면 수레를 끄는 일에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하는 말이오.]{nl}
QUEST_20150729_002362	 모데스타스씨에겐 뜻밖의 제안이었지만 급히 말을 타고 병사들을 찾아갈 생각이었기에 그 자리에서 거절했습니다. {nl}수레 주인은 자기 말이 다쳤는데 수레를 끌고 갈 방법이 없다면서 사정을 하다가 모데스타스씨가 계속 거절하자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nl}[그럼 이렇게 합시다. 반대로 당신이 내 수레를 사면 어떻겠소? 내 아주 싸게 팔리다. 어차피 내말과 수레는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니 말을 가진 당신이 수레를 가지면 좋은 일이 될 것 같소.]{nl}
QUEST_20150729_002363	 모데스타스씨가 패배를 인정하고 약속대로 나중에 갚겠다고 말하고, 말과 수레를 끌고 떠나려 할 때 늙은 알케미스트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모데스타스{nl} 주의를 환기해 자기를 보게 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64	 그리고 모데스타스씨가 보는 앞에서 수상한 빛이 나더니 황당하게도 납덩이는 순식간에 금괴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알케미스트는 뻔뻔하게도 이렇게 말했습니다.{nl}[이제 자네가 빚진 것은 금괴 하나이니 반드시 가져오게.]{nl}모데스타스씨는 항의도 하고 화도 냈지만, 가만히 따져 보면 알케미스트는 자신의 손에 든 그 물건을 정확하게 납덩이라고 명시한 적이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65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에서 아니 세상은 아니더라도 이 근처에서 가장 큰 부자와 겨뤄야 해.]{nl}그 말이 끝나자 지진이 난 듯 사방이 흔들리더니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nl}[이 근처에서 가장 큰 부자는 나인데.]{nl}
QUEST_20150729_002366	 모데스타스씨는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자신에게 말을 걸만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nl}[누구요?]{nl}묵직한 저음의 목소리가 그 질문에 대답했습니다.{nl}[나는 네가 지금 있는 이곳이야. 너희 말로는 산이지.]{nl}모데스타스씨는 당혹감을 느끼면서 되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67	 [당신이 산이라고요.]{nl}[그렇지. 나는 산이고 네가 말한 이 근처에서 가장 부자지.]{nl}[당신이 산이라고요. 아니 산이라고 쳐도 어째서 가장 부자라는 것이죠?]{nl}[나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지. 더해서 내 안에는 큰 광맥도 있으니까.]{nl}
QUEST_20150729_002368	 또한 설령 산이 말한 광맥이 그냥 암석이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석재를 캘 수 있는 큰 채석장 의 주인 정도는 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산은 엉뚱한 대가를 내놓았습니다.{nl}모데스타스씨가 그 점을 따지자 산이 답했습니다.{nl}[네가 지닌 전 재산은 말 두 필과 수레 하나다. 
QUEST_20150729_002369	 당연히 내기는 자신이 지닌 것의 가치와 동등해야 한다. 이 암석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nl}그 말과 함께 산은 다시는 모데스타스씨도 다른 어떤 사람도 상대하지 않는 자신의 본 상태로 돌아갔습니다. {nl}모데스타스씨 처지에서는 중요한 기회를 큰 돌덩어리 하나를 얻는 일에 날린 셈입니다.{nl}불행중 다행히 마침 자신이 얻은 큰 암석을 실을 수레와 말을 가졌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70	 그런 고민을 하던 모데스타스씨의 앞에 낯익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나타난 사람은 처음 모데스타스씨와 내기를 시작한 수상한 노파였습니다.{nl}나타난 노파가 모데스타스씨에게 물었습니다.{nl}[어떤가? 잘 돼가고 있나?]{nl}
QUEST_20150729_002371	 모데스타스씨는 솔직하게 벌기는커녕 밑지고 있고, 그나마 이길 차례는 다 날리고 질 차례만 한 번 남은 처지가 되기까지 모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nl}모든 이야기를 다 듣고 노파가 말했습니다.{nl}[그럼 이제 질 차례만 남았으니 마지막 지는 내기를 하고 내게 진 내기 빚을 물어내면 되겠군.]{nl}모데스타스씨는 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지 내기에 졌다고 억지를 부리거나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QUEST_20150729_002372	 [자네가 뜻하지 않게 얻은 이 바위를 어찌 운반할지 고민한다니, 이렇게 하면 어떤가? 나는 보통이미 정한 조건을 바꾸지 않지만, 이번에는 재미를 위해 특별히 추가 제안을 하지. 마지막 남은 질 차례 내기로 내가 이 바위를 자네 수레에 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보는 것이 어떤가? 설령 진다 해도 자네는 이 무거운 바위를 수레에 싣는 도움을 받을 수 있지.]{nl}
QUEST_20150729_002373	 모데스타스씨는 어차피 질 내기에 그 정도 조건이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기에 고개를 끄덕여 승낙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그 승낙의 몸짓이 끝나기 전에 노파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nl}[그렇지만 그런 유리한 제안을 그냥 던질 수는 없지. 그러니 한 가지 조건을 추가함세.]{nl}
QUEST_20150729_002374	 모데스타스씨가 그것이 무엇인지 묻자 노파가 말했습니다.{nl}[자네는 내가 올릴 바위를 수레에 싣고 클라페다에 가게. 그리고 클라페다의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바꾸게. 그런 바꿈에 성공한다면 애초의 내기의 전제 조건이었던 자네 주변 사람들도 아무 일이 없을 걸세. 자네는 어차피 내기에 졌으니 이것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자네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지. 어떤가?]{nl}이번에도 모데스타스씨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QUEST_20150729_002375	 그리고 바위가 병사들에 의해 막 제자리를 잡았을 때 떠났던 알케미스트가 한 사람을 데리고 도착했습니다. 알케미스트가 데려온 사람은 유명한 조각가이자 딥디르비였습니다. {nl}딥디르비를 데려온 알케미스트가 말했습니다.{nl}[이 바위로 클라페다의 중앙인 이곳에 여신상을 조각하지 않겠나? 이 바위가 여신상으로 바뀐다면 클라페다의 누구도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일세. 그렇게 하면 자네가 노파와 세운 조건은 충족된다고 생각하네.]{nl}
QUEST_20150729_002376	 늙은 모습으로 나타나 내기를 거시고, 산을 움직여 석재를 내주신 일이 모두 여신의 섭리임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사실을 설명하고 설득하였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77	그리하여 사람들은 모데스타스씨의 말을 따르기로 하였고, 모데스타스씨가 딥디르비를 통해 여신상을 완성하도록 허락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78	마침내 여신상이 완성되었을 때, 클라페다의 사람들은 과연 클파페다의 사람들은 그들이 사랑하는도시의 중심에 세워진 여신상이 과연 어떤 여신을 기리는 조각상인지 궁금해하며 모였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79	 여신상을 조각한 딥디르비는 깊은 숲 속으로 사라져서 행방을 알 수 없었기에 클라페다의주민들은 모데스타스씨에게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80	그러나 무수한 질문에도 모데스타스씨로부터 답을 얻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nl}여하간 이것이 현재 클라페다의 여신상이 세워진 경위입니다. 지금도 그 여신상은 클라페다의 중앙에 놓여 있지요.{nl}
QUEST_20150729_002381	 다만 모데스타스씨는 내기의 대가로 오직 한 가지를 걸었는데 그것은 클라페다의 여신상이 과연 누구를 기리는 것이냐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nl}그리고 많은 사람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모데스타스씨에게 도전했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82	그러나 그 어떤 불가능해 보이는 조건에서도 모데스타스씨는 내기에 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무도 모데스타스씨에게서 여신상의 의문을 풀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갔습니다.{nl}
QUEST_20150729_002383	 그리하여 모데스타스씨만이 알던 여신상의 비밀은 그가 죽어서야 그가 남긴 유언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nl} 그리하여 밝혀진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여신의 정체는 여신들의 주신이지 아우슈리네이였습니다. {nl}
QUEST_20150729_002384	 결국, 아우슈리네 여신께서는 클라페다의 한 내기꾼의 삶에서 내기를 거둬가시는 대신에 흥미 가득한 수수께끼로 가득찬 인생을 선물하시고, 클라페다에는 아름다운 여신상 하나를, 세상에 오래 회자될 이야기 하나를 남겨두신 셈입니다.
QUEST_20150730_002385	주술인형
QUEST_20150730_002386	묘지기의 주술인형이 결계를 해제했다!
QUEST_20150803_002387	상자에 맞는 열쇠가 필요하다.
QUEST_20150803_002388	또 두통이.. 아이고 머리야. 내 걱정은 말고 그냥 돌아가시오. {nl}아, 예쁜 꽃들이 몰려오는구먼.
QUEST_20150803_002389	영생이라.. {nl}난 아우슈리네 여신의 권능으로 생을 이어오고 있지.{nl}
QUEST_20150803_002390	영혼을 인도하는 부엉이 조각상을 세울 때 마다 죽음은 내게서 멀어진다오.{nl}이 늙은 몸이라도 여신께 힘이 되고 세상에 도움이 된다면 언제까지고 계속해야한다고 생각한다오.
QUEST_20150803_002391	너도 영생에 관심이 있는 건가?{nl}우리 네크로맨서들은 죽은 자를 다루니 거꾸로 생각하면 쉬운 일이지.{nl}
QUEST_20150803_002392	나 정도는 되야 생명력을 흡수해서 수명을 연장하는 일도 가능한 거야.{nl}하지만 금기라는 것도 있지. 인간 말이다.
QUEST_20150803_002393	제가 영생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모양이군요.{nl}시간을 멈춰두는 것도 영원하다면 영원하다 할 수 있겠지요.{nl}
QUEST_20150803_002394	저는 신체의 시간을 멈추는 것으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몸을 유지하고 있답니다.{nl}과연 그대로 멈춰서 정지한 것이 영원한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QUEST_20150803_002395	지금 뭐하시는 거죠?
QUEST_20150803_002396	잠깐만 모노클로 탐색 해볼게.
QUEST_20150803_002397	모노클이 특별한 힘을 탐색했어. 저쪽이야.
QUEST_20150803_002398	대지의 요새를 관리하는 관리인이 있고, 다음 구역으로 가려면 인증표가 필요하단 말이지.
QUEST_20150803_002399	나도 인증표를 만들 수 있도록 쪽지를 남겨줘.
QUEST_20150803_002400	인간들의 욕심과 오만에 그 끝에 달할 때, 지하에 잠들어 있던 성스러운 나무가 깨어날지어다.{nl}깨어난 성스러운 나무는 그 신성한 이름으로 오만한 자들을 벌하고 그들이 이룬 모든 것을 앗아가리라.
QUEST_20150804_002401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 않다.